오는 4월 27일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정비방식이 도입된다. 1기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의 택지지구를 정비할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대규모 면적을 대상으로 통합계획을 수립해 정비한다는 점에서 이른바 뉴타운으로 불린 도시재정비촉진사업과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대상지 규모나 수량이 모두 노후계획도시정비가 많아 영향력은 더 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기존의 정비사업과는 개념 자체가 다르다. 다수의 노후단지와 상업지역, 단독주택지까지 합쳐 개발하는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사실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9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오는 7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한다.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평택화양지구에 신축되는 이 단지는 지하2~지상29층 8개동 총 851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는 △74㎡A 99세대 △74㎡B 100세대 △84㎡A 431세대 △84㎡B 110세대 △84㎡C 103세대 △122㎡A 4세대 △122㎡B 4세대 등이다.청약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5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서 총 7,146세대가 분양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 총 7,146세대(일반분양 5,609세대)가 분양을 시작한다.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유보라’, 강동구 성내동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 인천 서구 마전동 ‘e편한세상검단에코비스타’, 경기 평택시 현덕면 '평택푸르지오센터파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 대전 동구 성남동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2곳이 오픈 예정이다.먼저 에스테크건설·이엔건설은 서울 강동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뮬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 비주택 부문 수주를 통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 것이다.대우건설은 지난 28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590번지에 위치한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축사업은 11만8,658㎡의 대지에 초저온동이 포함된 지하1~지상7층 창고동과 지하1~지상4층 지원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4,930억원(VAT 포함)이다. 발주처는 한국초저온인천으로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 운용사인 EMP벨스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
대우건설이 2월 말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787-3 일대(평택 화양지구 9-2BL)에 들어서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분양을 시작한다.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지하2~지상29층 8개동 총 851세대 규모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74㎡A 99세대 △74㎡B 100세대 △84㎡A 431세대 △84㎡B 110세대 △84㎡C 103세대 △122㎡A 4세대 △122㎡B 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이 들어서는 평택은 탄탄한 자족기능과 다수의 개발호재에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신규 분양 단지의 조기 계약이 완료
현대건설이 2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힐스테이트 두정역’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지하2~지상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타입별 세대수는 △84㎡A 300세대 △84㎡B 238세대 △84㎡C 208세대 △84㎡D 118세대 △102㎡ 103세대 △148㎡A 11세대 △148㎡B 6세대 △148㎡C 9세대 △170㎡ 4세대로 구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두정역 인근은 서북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
1. 서설=주택법은 지역주택조합 발기인 또는 임원의 정보공개의무 및 그 위반 시의 처벌에 관하여 규정하고(주택법 제12조, 제102조), 국토교통부의 지역주택조합 표준규약은 “조합 임원으로 선임된 후 그 직무와 관련한 형사사건으로 기소될 경우에는 확정판결이 있을 때까지 이사회 의결에 따라 직무수행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다”는 규정을 두고 있어(표준규약 제18조제4항), 대다수의 지역주택조합 규약은 이를 따르고 있다.이에 다수의 지역주택조합에서 조합장이 정보공개의무위반에 따른 주택법위반죄로 기소된 경우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조합장의 직
서울 아파트 4채 중 1채는 준공 후 30년이 지나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에 착수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원·도봉구의 경우 30년을 넘어선 비중이 60%에 육박했다. 다만 사업성이 확보돼야 하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관련법도 개정돼야 하기 때문에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높다.앞서 지난 10일 정부는 이런 내용의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이른바 재건축 패스트트랙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1,232만세대 중 준공된 지 30년을 넘어선 단지는 262만세대로 전체의 2
대구지역 대표 건설사인 서한이 올해 수주 목표를 1조5,000억원으로 정했다.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사업 수주 기조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대구 건설업계 5년 연속 최고 매출을 기록 중인 서한은 지난 5일 전 임직원이 함께한 2024년 동계연수에서 ‘위기에 굽히지 않는 의지로 어려움을 이겨나간다’는 새해 메시지를 통해 올해 수주목표 1조5,000억원원을 공개했다.특히 20204년 슬로건으로 ‘53년 건설명가 서한, 대구경북 신공함과 함께’로 정했다. 이미 서한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사업을 염두에 두고 본사 1층에 별도 공간을 마
신탁방식 정비사업 시장 규모가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총 37건으로 보수액은 2,363억원 수준이었다. 특히 교보자산신탁이 48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수주 건수로만 보면 하나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신탁이 5건을 확보해 1위에 올랐다.업계에 따르면 2023년 총 36건의 신탁방식 중 사업시행자 방식이 14건이고 나머지 23건은 사업대행자 방식이었다.먼저 신탁방식 수주액 1위는 교보자산신탁이 차지했다. 교보자산신탁 보수액은 487억원이다. 총 4곳에서 수주했는데 △충남 천안 문화3·성황구역 재개발 △인천
경기 시흥시 거모동 아주1차아파트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아주1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구자정)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 지정계좌에 현금으로 입금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2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년 1월 4일 입찰을 마감한다.이 사업장은 시흥시 거모동 1467-4번지 외 3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833㎡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2층 높이의 아
올해 공급된 전국 아파트 분양 사업지 중 30% 이상이 청약경쟁률 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원자재가 인상에 따른 고분양가 부담, 지방 미분양 적체 문제로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극심해졌다는 분석이다.18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올해 약 16만2,000호 가량의 아파트가 분양됐다. 기 분양된 전국 아파트 분양사업장(입주자모집공고일 집계기준)은 총 215개 사업지로 이중 67곳은 순위내 청약경쟁률이 0%대를 기록했다.연내 총 분양사업지 중 1/3인 31.2%는 소수점 이하의 저조한 청약성적표를 받은 셈인데 경남 남
국토교통부가 15일 전국 5개 지구 8만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수도권에서는 구리토평2(1.85만호)·오산세교3(3.1만호)·용인이동(1.6만호) 등 3개 지구 6.55만호를 선정했다. 비수도권은 청주분평2(0.9만호)·제주화북2(0.55만호) 등 2개 지구 1.45만호다.먼저 구리토평2는 한강변이면서 서울 동부권과 맞닿아 있어 서울·수도권 주민들의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오산세교3은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부에 위치하고 KTX·GTX 등 철도교통을 기반으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용인이동은 지난 3
서희건설이 경기 평택시 평택화양센트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확정 계약금액은 1,867억7,770만원이다. 최근 매출액 대비 12.9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금액은 건설공사 도급금액과 소방시설 공사 도급계약금액을 합한 금액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1개월이다.서희건설 관계자는 “공사 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고 있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 공사금액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연초부터 살아난 분양시장이 연말로 갈수록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10월 전국에서 공급한 16개 단지 평균 청약 경쟁률은 23.6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총 173개 단지 평균 청약 경쟁률 16.79 대 1에 비해 1.4배 이상 높은 수치다.이러한 가운데 생활 인프라 시설이 풍부한 산업단지 인근 단지들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산단에 인접한 단지는 산업단지 종사자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일례로 지난 7월 한양이 에코시티에 공급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수혜지로 꼽히는 경기 의정부시 분양시장이 하반기 기지개를 켠다. 숙원사업이던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은 물론 금오1구역 재개발 물량 등도 준비 중이다.지난 8월 22일 정부는 GTX-C노선 주관사(대표사 현대건설)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GTX-C노선은 공사 중인 A노선에 이어 연내 착공이 가능해졌다. GTX-C노선은 양주 덕정을 시작으로 의정부를 거쳐 서울 강남(삼성)을 지나 인덕원, 군포, 수원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현재 의정부에서 강남권까지 1시간 이상 소요
경기 평택시 송원·현대주택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지평건설과 남해종합개발이 맞붙는다.송원·현대주택 재건축조합과 사업대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지평건설, 남해종합개발이 각각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무궁화신탁은 오는 9월 초에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평택시 독곡동 359-5번지 외 14필지 일대로 면적이 1만5,622㎡다. 건축연면적은 3만7,974㎡ 규모다. 여기에 지하1~지상13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25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무궁화신탁(대표이사 권준명)이 강원 강릉시 이화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에 제시했던 과도한 수수료율이 논란이다. 조합은 높은 수수료율에 계약해지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신탁사 교체를 통해 보수를 기존 대비 무려 약 40%나 절감했다. 하지만 무궁화신탁은 ‘신탁보수 소송’을 제기했고, 약 8억원을 챙기면서 조합원들이 울분을 토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2020년 10월 이화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은 무궁화신탁과 사업대행형 신탁계약서를 작성했다.계약서에 따르면 신탁보수는 총 분양수입의 약 3.61%를 적용했다. 환산하면 최소 신탁보수 금액은 29
경기 평택시 송원·현대 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11개사가 참석했다.송원·현대 재건축조합과 사업대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건설사 11곳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건설사는 온라이프건설, 지평건설, 홍익산업개발, 덕포건설, 금호건설, 남해종합개발, 제이앤이건설, 다우건설, 세움건설, 우암건설, 한동건설 등이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8월 4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보증금 10억원 이상을 입찰마감일까
경기 시흥시 목감2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목감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지성록)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포스코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8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이 사업장은 시흥시 목감동 242-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8,522㎡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2~지상35층 높이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