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올 2분기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연달아 수주에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대우는 1분기까지만 해도 10대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실적이 전무했다. 하지만 2분기 신길우성2·우창 재건축과 고덕현대 등 다수의 리모델링 수주가 예상되면서 지난해 창사 이래 ‘3조 클럽’ 달성에 성공했던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가장 먼저 수주가 예상되는 곳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사업장이다. 이 단지는 지난달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대우와 DL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업
대우건설이 서울 은평구 불광1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올해 총 누적 수주액은 3조8,992억원으로 집계됐다.불광1구역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은 지난 18일 은평구에 소재한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정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우건설은 브랜드파워를 앞세워 경쟁사를 제치고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사업계획에 따르면 불광1구역은 은평구 불광동 19-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5,692㎡이다.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52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총 공사
정비사업에 신탁사의 사업대행·시행자 방식이 도입된 지 약 5년. 근래에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회사가 있다. 바로 무궁화신탁이다. 급성장 동력은 과감한 ‘인재 영입’에 있다. 무궁화신탁은 지난 2019년 4월 동종업계에 몸담고 있던 김선철 본부장을 영입했다. 김 본부장의 이력은 다양하다.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 한국자산신탁, 명지대학교 겸임교수 등 20여년에 걸친 정비사업 경력을 갖췄다. 그는 무궁화신탁 이직 후 정비사업 진출에 목말랐던 회사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의 경우 동종업계 정비사업 부문
대우건설이 GS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강원도 원주시 원동주공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은 약 3조7,774억원으로 실적 1위에 올라섰다.원동주공 재건축조합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이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시공자로 선정됐다.컨소시엄측은 스카이브릿지와 조경 등의 부문에서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제안하면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먼저 원주 최초로 상층부에 스카이브릿지를 설치해 입주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지상층은 중앙광장과 테마정원
대우건설이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에 이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 '3조 클럽'에 가입했다. 정비사업 진출 이후 달성한 첫 사례다.실제로 대우건설은 근래 가장 눈에 띄는 실적을 보이면서 누적 수주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동시에 현대건설을 제치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대우는 지난 6일 경기 과천시 과천5단지 재건축을 단독으로 수주한 데 이어 같은날 대구 동구43구역 재개발까지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현재까지 3조5,867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하고 있다.올해 대우가 수주한 대표적인 사업장은 서울의 경우
하반기 정비사업·리모델링 수주 결산을 앞두고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건설사들의 순위는 시공자 선정 총회가 열리는 주말마다 일주일 간격으로 뒤바뀌고 있다. 연내 알짜배기 사업장들이 시공자 선정을 앞두면서 어떠한 건설사가 수주킹으로 등극할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현재까지 수주 실적 1위에 올라선 건설사는 3년 연속 수주킹을 차지했던 현대건설이다. 현대는 지난 9일 총 공사비 3,834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서울 송파 마천4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누적수주액은
정비사업 수주 1위 자리를 두고 대형사들간에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두 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수주 격전이 예고된 상태다. 연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 알짜배기 사업장들이 시공자 선정에 나선 가운데 수주 결과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전망이다.먼저 대우건설이 지난 2일 파주1-3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내면서 누적 수주액 2조7,421억원 기록과 동시에 1위 자리로 올라섰다. 이번 수주를 통해 단숨에 ‘2조 클럽’에 가입한 셈이다. 이 외에도 대우는 연초 동작 흑석11구역과 노원 상계2구역을
대우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파주1-3구역의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총 공사비는 약 5,783억원 규모다.파주1-3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시공자로 대우건설이 선정됐다.먼저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파주 푸르지오 세레누스(SERENUS)’로 제안하면서 ‘밝은 내일과 빛나는 삶’이라는 의미를 담아냈다. 세레누스는 ‘빚나는’ 의미의 라틴어다.또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를 조성하는 만큼 특화 설계 적용을 통한 랜드마크 건립을 약속했다. 지하주차장부터 실내까지 공기질을 관리하는 파이브존 클린에
경기 파주시 파주1-3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파주1-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신순)은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20억원을 현금 또는 입찰보증금증서를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발주자가 배포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을 명시했다. 조합은 오는 1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2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한편
경기 파주시 파주1-3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0곳이 참석했다.파주1-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신순)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 DL이앤씨, 현대건설, 호반건설, 대우건설, 쌍용건설, 한신공영, 동부건설, 제일건설, 금호건설 등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내달 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입찰보증금증서를 통해 조
경기 파주시 파주1-3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파주1-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신순)은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20억원을 현금 또는 입찰보증금증서를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조합은 내달 1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무궁화신탁이 경기 파주1-3구역 재개발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 올해 첫 정비사업 신탁방식 수주다.파주1-3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7일 총회를 열고 무궁화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3~지상25층 아파트 36개동 3,20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파주1-3구역은 지난 2018년 시공자 선정에 나섰지만 참여 시공사가 없어 유찰의 아픔을 맛본 곳이다. 이후 사업이 난항을 겪었고 조합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전환을 검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역시 성공적인 결과를 맺지 못했다
경기 파주시 파주1-3구역의 정비구역 해제기간이 오는 2022년 12월 27일까지 연장됐다. 시는 파주1-3구역 조합원 30% 이상의 동의요건을 충족해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기간을 2년 범위에서 연장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연풍리 313-3번지 일대 파주1-3구역은 면적이 19만1466㎡로 이곳에 지하2~지상25층 아파트 36개동 3,20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계획이다.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지방은 물론 서울·수도권에서도 시공자 유찰이 이어지고 있다. 건설사들이 부동산 규제정책과 처벌 규정 강화 등으로 소극적으로 나서면서 유찰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공자 입찰이 2회만 유찰돼도 수의계약이 가능하다보니 과열경쟁을 피하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제3지구가 첫 번째 입찰에서 유찰로 마무리됐다. 조합은 지난 5일 시공자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 1곳만 참여했다고 밝혔다. 강남의 대치동에 위치한 알짜 사업장임에도 유찰된 것이다. 강동구 천호3구역 재건축도 대형건설사는 물론 중견건설사들도 관심이
경기 파주1-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2개사가 참석했기 때문이다. 파주1-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신순)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대방건설과 한라중공업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현설에 2개사가 참석한 만큼 예정대로 내달 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조합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또 입찰공고에 기재된 서류를 구비해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에 한해서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을 뒀다. 한편
경기 파주시 파주1-3구역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파주1-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신순)은 지난 7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1차 현설에는 8곳이 참여하면서 입찰 성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막상 입찰에는 응찰한 건설사가 없어 유찰됐다. 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마감은 내달 8일이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번 1차 현설에 다수의 설사들이 참여한만큼 이번 현설에도 많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공자 선정 재도전이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경기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 313-3번지 일대가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파주1-3구역은 면적이 19만146㎡로 모두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다. 이중 10만6,564㎡에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게 되는데 건폐율 30% 및 상한용적률 250%이하를 적용받게 된다. 높이는 75m 이하로 제한된다.이밖에 도로(3만5,281㎡)와 교통광장(5,175㎡), 공원(어린이공원 1개소 및 소공원 2개소 9,116㎡), 완충녹지(1만2,299㎡), 주차장(2,440㎡), 공공청사(파출소 420㎡), 학교(초등학교 1만2,600㎡), 미래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