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등 5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시는 지난 1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3-3구역 △서초구 서초진흥아파트 △신반포2차아파트(이상 신통기획) △송파구 거여새마을지구 △중랑구 중화동 122 일대(이상 공공재개발)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총 19만5,860.4㎡ 면적이다.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은 신통기획 대상지인 3곳은 8월 24일부터 2023년 8월 23일까지 1년간이다. 공공재개발 확대 지역의 경우 정비구역 정형화 등으로 구역
1. 문제의 소재=최근 소규모주택정비법은 ‘관리지역’의 내용을 신설하였는데, 위 관리지역은 노후·불량건축물에 해당하는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과 신축 건축물이 혼재하여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지역에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의 확충을 통하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계획적·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10만㎡ 이내의 면적에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된 지역을 말합니다(법 제2조제1항제9호 등).위 정비사업의 모델이 일명 ‘모아주택’에 해당하고, ‘모아타운’은 ‘모아주택’을 확장한 개념으로 10만㎡ 이내 지역의 모아주택지를 하나의 그룹
서울시가 부동산 투기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공재개발 후보지 8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시는 지난 19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재개발 후보지 12만9,979㎡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1년 연장된다. 재지정 대상지는 △종로구 신문로2-12구역 △동대문구 신설1구역 △용두1-6구역 △강북구 강북5구역 △영등포구 양평13구역 △양평14구역 △동작구 흑석2구역 △관악구 봉천13구역이다.지난해 1월 시는 역세권 주변에 위치한 공공재개발 후보지에 투기수요
신통기획 민간 재개발 후보지로 21곳이 선정됐다. 공공재개발 공모에서 제외됐던 도시재생지역 4곳도 포함됐다.서울시는 지난 28일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총 102곳 중 자치구가 추천한 59곳을 대상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대상지는 △종로구 창신동 23/숭인동 56 일대(재생) △용산구 청파2구역 △성동구 마장동 382 일대 △동대문구 청량리동 19 일대 △중랑구 면목동 69-14 일대 △성북구 하월곡동 70-1 일대 △강북구 수유동 170 일대 △도봉구 쌍문동 724 일대 △노원구 상계5동 일대 △은평구 불광동 6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에 대한 지분쪼개기 등 투기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후보지 공모공고일을 권리산정기준일로 지정해 분양권 증가를 막고, 건축허가 제한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지난 8일 ‘재개발 활성화 6대 규제완화 방안’을 적용한 첫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102곳이 참여함에 따라 투기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우선 분양권을 늘리기 위한 ‘지분 쪼개기’ 방지를 위해 권리산정기준일을 공모 시작일인 9월 23일로 지정할 예정이다. 지분쪼개기는 분양권을 늘리기 위한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청담동·대치동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 동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부동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 것이다.시는 지난 9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10일 공고할 예정으로 6월 23일부터 내년 6월 22일까지 1년간 발효된다.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다시 지정된 곳은 국제교류복합지구 관련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시는 허가구역 해제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조합원 자격제한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또 지분쪼개기 등 분양권 산정 기준에 대해서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오 시장은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투기거래 억제를 위한 3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정부가 실거주 요건 강화 등의 조치를 내놨지만, 이것만으로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재개발·재건축 모두 조합원 자격 제한일을 획기적으로 앞당기는 등의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집값 상승 억제를 위한 방법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 카드를 꺼내들었다. 해당 지역은 압구정과 여의도, 목동, 성수 등이다. 올해 초 공공재개발 1·2차 후보 사업장들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순차적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곳들은 당초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대거 추진돼오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이 지역들의 집값이 급등하는 등 투기수요 유입 우려가 높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일정규모 이상 주택 등을 거래할 때 구청장 허가를 받도록 의무화시켜 부동산 과열을 막겠다는 취지에서 토지거래허가
서울시가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 등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주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지역의 투기 수요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이유에서다.지정 대상 구역은 △압구정아파트지구(24개 단지) △여의도아파트지구 및 인근단지(16개 단지) △목동택지개발사업지구(14개 단지) △성수전략정비구역으로 총 4.57㎢이다. 오는 27일 발효돼 내년 4월 26일까지 1년간 지정된다.시는 최근 일부 재건축 단지와 한강변 재개발 구역 일대에서 비정상적인 거래가 포착되고 매물소진과 호가급등이 나타나는 등 투기수요 유입 우려가 높다는 판단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8곳 12만9,979㎡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이 지난 20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1월 21일 공고 후 26일부터 발효된다. 지정기간은 내년 1월 25일까지다.공공재개발 후보지가 모두 역세권 주변에 위치한 기존 정비구역으로 투기수요가 유입될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는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A재개발구역의 조합원 甲은 1988년 준공된 지상2층 건물(1층 96.24㎡/2층 96.24㎡)의 소유자로서 건물 표시는 주용도를 ‘다세대주택’으로 하여 일반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이 작성되었고, 일반건축물대장상의 ‘호수/가구/세대수’란에는 ‘0호수/2가구/0세대’로 기재되어 있었다. 정비구역의 지정·고시일 이후인 2015년에 일반건물이 집합건물(1층 4세대/2층 2세대)로 전환하여 집합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집합건물)이 작성되었다. 그 후 乙은 101호(17㎡)를 매수하여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이와 같은 경우 乙은 단독 분양신청
조합설립인가 당시에는 1인(甲)이 다수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그 후 이를 양도하여 분양신청기간 만료일을 기준으로 여러 명(A, B, C)이 다수의 부동산을 소유하게 된 경우, 다수의 소유자는 조합원 자격을 갖는지 및 소유자별로 1개의 분양신청권이 인정되는지 여부?1. 쟁점의 정리=도시정비법은 제39조 제1항 제3호에서 ‘조합원은 토지등소유자로 하되, 조합설립인가 후 1명의 토지등소유자로부터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권이나 지상권을 양수하여 여러 명이 소유하게 된 때에는 그 여러 명을 대표하는 1명을 조합원으로 본다’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정부·여당과 야당이 부동산 입법 대전을 예고하고 있다.특히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부동산 정책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법안을 두고 기싸움을 펼치고 있다.먼저 정부와 여당은 그동안 발표한 부동산 대책의 후속법안 마련에 착수할 전망이다. 지난 6·17 부동산 대책에 포함된 재건축 조합원 거주 의무가 대표적이다.정부는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구역의 조합원은 분양신청 시까지 2년 이상 거주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거주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조합원 분양신청이 불가능해진다. 따라
지난달 22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의 정책 토론회를 통해 부동산 보유세 개편 윤곽이 드러났다. 일단 이번 세제개편안은 종합부동산세에 초점이 맞춰졌다. 종부세는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 대해서 국세청이 별도로 누진세율을 적용해 국세를 부과하는 제도다. 재산세 등 부동산을 보유한 납세의무자 모두에 대한 과세강화보다 사실상 부동산 과대보유자에 대한 세금강화와 부동산 투기억제에 정책 목적이 집중된 것이다. 공청회 여론수렴을 거칠 종부세제 개편안이 시나리오 형태(총 4안+기타 등)로 다양하게
국토교통 행정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기 위해 지난해 11월 구성된 국토교통분야 관행혁신위원회가 재건축초과이익을 철저하게 환수해야 한다고 국토교통부에 권고했다. 또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통해 투기세력을 적극 차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달 29일 김남근 혁신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차 권고안을 발표했다. 권고안에 따르면 재건축사업은 노후불량 주택의 효율적 개량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임에도 안전진단이나 재건축연한, 조합원 지위양도와 같은 정책들이 본래의 취지와 다르게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안전진단의 경우 노후불량
투기세력 차단 위한 백화점식 규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칼끝 겨냥효과 미비땐 보유세 강화 ‘예고’정부가 투기억제 방안을 비롯한 세금, 금융, 청약과 관련된 종합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지난 6·19 대책이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탐색하는 차원이었다면 이번 대책은 고강도 규제를 통한 강력한 한방 규제라는 평가다.정부는 지난 2일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8·2 대책은 투기세력을 차단하는데 칼끝을 겨눴다. 지난 6·19 대책과 마찬가지로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하
1960년대 박정희 정권이 들어서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개입이 시작됐다. 대한민국이 고성장을 이루며 신시가지 개발 등의 개발책으로 투기가 극성을 부리자 부동산 투기억제를 위해 특별조치법을 제정하고, 토지거래허가제를 도입하는 등의 규제 정책이 마련된 것이다.이후 80년대 전두환 정권에서는 양도세 인하 등의 규제 완화가 진행되면서 서울 목동 신시가지를 비롯한 택지개발사업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은 또다시 활황기에 접어들면서 채권입찰제, 투기과열지구 등의 규제책을 시행했다. 80년대말부터 90년대 초반 노태우 정권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지난 2014년 폐지된 분양가상한제와 단축됐던 전매제한 기간 1년 확대 등 부동산 투기억제법 개정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정부 입장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지난달 22일 더민주 이원욱·윤관석·강훈식·임종성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함께 ‘부동산 투기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주택법 개정안 공동발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국민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부활’과 ‘현행 6개월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1년으로 확대’할 필요
최경환 노믹스 주요 내용과 효과“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수요·공급 대책을 처방해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겠다.” 지난 2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의 핵심은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통해 경제를 살리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거나, 공급을 늘리는 방안 등이 대거 포함됐다. 사실상 부동산 정책 ‘종합선물세트’인 셈이다.우선 주택시장 정상화의 첫 번째 규제 완화로 이른바 돈줄을 푸는 담보대책규제 완화책이 마련됐다. 담보대출인정비율(LTV)와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각각 70%와 60%로 상향해
올 상반기 주택시장은 2·26주택임대차 선진화방안을 비롯해 세월호 참사 등으로 다시 위축됐다. 이 때문에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대책 마련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하반기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재건축 규제완화대책에 시선이 몰리고 있다. 하반기부터 바뀌는 주요 부동산 제도를 총정리했다.▲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안이 국회 상정 대기 중이다. 하반기중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참여정부시절 집값이 급등하자 재건축 투기억제를 위해 도입됐지만 주택시장이 안정된 상황에서 하루빨리 폐지해야 한다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