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통기획과 공공재개발 후보지 등 총 27곳을 허가구역으로 지정·연장키로 결정했다.시는 지난 21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및 조정 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우선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7곳에 대해서는 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대상지는 △구로구 개봉동 49번지 일대 △오류동 4번지 일대 △금천구 독산동 1036번지 일대 △독산동 1072번지 일대 △관악구 신림동 650번지 일대 △강북구 148번지 일대 △미아동 258번지 일대 등이다. 이번 신규 허가구역의 전체 면적은 60
서울 중구 신당동 236-67번지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도전에 나섰다. 신당10구역과 붙어 있는 곳으로 가칭 신당13구역으로 불리는 곳이다. ‘요즘 잘 나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신당10구역은 서울시 1호 신통기획 현장으로 조합직접설립제도를 통해 사업 기간을 3년 줄인 바 있다.구에 따르면 이 일대는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신청을 위한 주민 동의 확보가 한창이다. 후보지 신청 자격을 갖추려면 정비구역 지정 법정 요건을 충족하면서 30% 이상의 토지등소유자 동의가 필요하다.구는 구역 면적과 노후도, 과소필지 비율, 호수
서울 강북구가 수유동 486번지 일대 재개발 사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 구는 지난 20일 수유동 486번지 일대 재개발 사전타당성조사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내달 12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2025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르면 신규 정비구역을 지정하기 위해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구역지정 이후 사업 추진 지연이나 주민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사업 추진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다.구는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이 일대에 대해 개략적인 정비계획(안) 수립으로 종전·종후자산 가치
서울시 내 공공재개발 후보지와 신속통합기획 예정지 등 19곳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내년까지 연장된다.시는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및 조정’을 공고했다. 허가구역 재지정지역은 총 19개소로 전체 면적은 94ha이다.우선 공공재개발 후보지는 8개소(12만7,126㎡)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지정기간은 2024년 1월 26일부터 2025년 1월 25일까지다. 대상지역은 △종로구 신문로1가 158번지 일대 △동대문구 신설동 92-5번지 일대 △용두동 14-1번지 일대 △강북구 미아동
서울시가 올해 첫 재개발 후보지로 6곳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1일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개봉동 49번지 일대 등 6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57곳으로 늘었다.선정된 후보지를 보면 △구로구 개봉동 49번지 일대(5만4,947㎡) △구로구 오류동 4번지 일대(5만3,107㎡) △금천구 독산동 1036번지 일대(7만9,036㎡)0 △금천구 독산동 1072번지 일대(8만1,663㎡) △관악구 신림동 650번지 일대(9만2,041㎡) △도봉구 창동 470번지 일대(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선정지 46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강북 미아동과 수유동 일대 미선정지 2곳은 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시는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및 조정’을 공고했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우선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선정지 4개소(19만6,971.3㎡)에 대해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대상구역은 △성북구 종암동 125-35번지 일대 △성북동 3-38번지 일대 △강동구 천호동 214-19번지 일대 △동대문구 전농동 152-65번지 일대 등으로 내년 12월 25일까지
최근 서울시가 잠실동 일대 비(非)아파트를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 규제를 해제한 것과 관련해 송파구가 아파트를 포함한 즉각 재검토를 시에 요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1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잠실동 전역 520만㎡ 부지에 대해 토지거래 허가 대상을 아파트로만 한정하는 조정안을 승인했다. 지난 10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되면서 허가 대상자, 건축물 용도, 지목 등을 특정해 구분·지정할 수 있게 된 데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잠실동 일대 상가·주택·오피스텔 등 非아파트는 허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과 성북구 성북동, 마포구 망원동 일대가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재개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22일 6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3곳을 선정했다. 이번 후보지는 △동대문 전농동 152-65 일대 △성북구 성북동 3-38 일대 △마포구 망원동 416-53 일대 등 3곳이다. 시가 선정한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5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전농동 152-65 일대는 용도지역이 제1종과 제2종(7층 이하), 제2종, 제3종 등 일반주거지역이 혼재된 구역으로 구역면적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토지거래허가 대상에서 아파트만 빼고 다 풀렸다. 서울시는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에 대해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할 대상을 아파트 용도로 한정해 조정키로 했다.시는 지난 15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16일 공고해 공고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되면서 허가대상을 용도별로 구분해 지정할 수 있게 됐는데, 법률개정 취지와 투기 우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고 시는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과 공공재개발 공모에서 장기간 선정되지 않은 곳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시는 14일 설명자료를 내고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올해 10월 19일 개정 시행됨에 따라 서울시는 허가대상자, 건축물 용도 중 아파트 용도 외 상업업무용 용도 등의 제외 여부에 대해 정량지표와 거래량 등 조정요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주 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신속통합기획(재개발) 및 공공재개발사업 공모 미선정지에 대해서도 장기간 미선정
북한산 고도지구의 층수를 평균 15층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은 제321회 정례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신(新) 고도지구 방안 이후 북한산 고도지구의 합리적 운영방안을 촉구했다.사실 강북구 북한산 주변 지역은 지난 30여년간 고도지구로 묶여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에 올해 7월 이른바 ‘신 고도지구 구상’으로 일부 층수가 완화됐지만 가이드라인 등 여전히 개정해야 할 규제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이 의원에 따르면 신 고도지구 구상에서 높이
서울시가 정비사업 방식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에 대한 투기 방지대책을 추진한다. 권리산정기준일을 앞당기고, 행위허가도 제한해 지분 쪼개기로 분양권을 늘리는 행태를 막는다는 계획이다.시는 지난 26일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중 정비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투기세력의 유입을 막기 위해 투기방지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은 지구단위계획과 정비계획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대책은 토지등소유자의 지분으로 추진되는 정비계획 방식에 대한 투기 대응책이다.시는 역세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267-1번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개발이 추진된다.시는 지난 21일 제4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홍제동 267-1번지 일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지 선정으로 신통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는 총 49곳이 됐다.심의는 지난달까지 자치구가 시로 추천한 주민신청 구역 중에서 최종 심의를 요청한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위는 재개발 여건에 적합한 구역 중 침수 우려 등 안전이 취약한 반지하주택 비율과 노후 불량주거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시는 후보지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신통기획
서울시가 중랑구 면목동 172-1번지 일대와 성북구 종암동 125-35번지 일대 등 2곳을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 연간 1회의 선정 방식을 수시 신청으로 전환한 이후 첫 사례다. 이로써 신통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는 총 4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시는 지난 17일 3차 신통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2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심의는 올 7월까지 자치구에서 추천한 주민신청 구역 중 최종 요청된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량 평가점수와 구역특성, 주민동향, 미선정사유 해소여부 등을 종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권자가 투지행위자를 외국인이나 기획부동산 등으로 특정해 지정·공고할 수 있게 된다. 또 시세 조작의 정도가 큰 업·다운 계약에 대한 거짓신고 과태료가 상향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부동산거래신고법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오는 8월 2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허가구역 지정권자가 투기우려지역에서 지가변동률, 거래량 등을 고려해 투기우려의 주체가 되는 개인, 법인 등을 ‘허가대상자’로, 투기우려의 대상이 되는 토지의 이용상황(나대지, 건축물이 포함된 토지 등)을 ‘허가대상 용도
“강남 집값을 잡는 것이 서울시내 전체 집값을 잡는 첩경이고, 전국 집값이 불필요하게 오르는 것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강남 집값이 오르는 것은 서울시 정책으로 최대한 억제해 나가겠다는 게 저의 기본적인 입장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서울 집값 안정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강남을 중심으로 지정돼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점쳐지는 대목이다. 현재 삼성·청담·대치·잠실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와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일대 재건축 단지가 토지거래허
서울시가 모아타운과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방식을 수시로 전환한데 이어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도 수시 신청을 받아 선정한다. 노후 주거지 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 속도를 올리겠다는 것이다.시는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은 매년 1회 공모를 통해 진행됐지만 앞으로는 수시신청 및 선정으로 방식을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공공재개발 사업은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체된 정비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LH·SH 등 공공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이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9일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재건축, 공공재개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등 서울시 전체 면적의 9.2%에 달한다. 이 중 삼성, 청담, 대치, 잠실동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지역으로 지난 7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변경을 기대했으나 또 다시 재지정됐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제 가이드라인’을 변경했는데, 핵심은 법정동 기준으로 토지거래
서울 송파구가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잠실동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연장 결정에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서강석 구청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사유재산권에 대한 극약처방으로 단기적이고 예외적으로 해야 함에도 3년 동안 주민 피해를 강요하는 본질적 침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부동산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 지금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완화의 적기”라고 8일 주장했다.앞서 시는 지난 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잠실동 전역 520만㎡ 부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이로써 지난 2020년 6월 23일부터 3년간 묶여있던 잠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청담동·대치동이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내년 6월 22일까지 1년간 발효된다.시는 지난 7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 일대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관련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시는 허가구역 해제 시 지가 급등과 투기세력 유입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국제교류복합지구는 코엑스~현대차GBC(옛 한전부지)~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166만㎡에 4가지 핵심산업시설(국제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