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다대4구역의 재건축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2개사가 참석했다.다대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용섭)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아이에스동서, HJ중공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4월 19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일인 내달 19일 오후 2시까지 현금 또는 계약이행보증증권으로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이 사업장은 사하구 다대동 80-14번지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가 3.3㎡당 공사비 805만원을 책정해 재건축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종삼)은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보증금은 340억원을 책정했다. 입찰마감일로부터 4일 전까지 전액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현금 100억원 및 이행보증보험증권 240억원으로 각각 나눠 납부해야 입찰자격이 주어진다.이와 함께 예정 공사비는 4,626억4,400만원으로 3.3㎡당 805만원(VAT 별도)을 책정했다. 조합은
서울시 송파구 내 재건축 사업장에서도 숨은 진주로 평가 받는 단지가 있다. 바로 1,316세대 규모를 대상으로 재건축에 시동을 걸고 나선 오금현대아파트다. 최근 이 단지는 보완 끝에 정비계획을 다시 수립했다. 공공기획 이후 기존 정비계획을 원점 재검토 했고, 단지 상황에 맞는 새로운 밑그림을 마련한 것이다. 안전진단을 통과한 지 약 8년 만이다. 사실 이곳은 과거 정비계획 공람이 진행된 바 있다. 당시 민·관 소통 부재, 높은 건폐율 및 임대비율, 단지를 가로지르는 생활공유가로 조성 등으로 갈등을 빚었다. 재건축 청신호가 켜진 시점
리모델링업계가 정부의 리모델링 정책 홀대에 단단히 뿔났다. 정부가 1·10 부동산 대책을 통해 주택공급 방안을 발표했지만, 기대했던 리모델링 지원책은 단 한 줄도 없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총선용 선심성 방안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핵심 내용은 재건축의 경우 용적률 및 안전진단 완화 등이다. 반면, 리모델링 시계는 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오히려 서울시의 경우 안전성 검토 절차를 강화하는 등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 필로티를 동반하고, 최상층 1개층을 증축하는 수평증축의 경우에도 수직증축과 마찬가지로 안전성 검토 절차를 거쳐야
경기 성남시 중2구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9곳이 참석했다.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계환)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금호건설, 우미건설, 코오롱글로벌 등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2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현금 100억원, 이행보증증권 100억원으로 각각 나눠 입찰마감 4일 전까지 조합에 납부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1구역의 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6개사가 참석했다.하단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응하)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코오롱글로벌, 동원개발, 아이에스동서, 한화 건설부문, 금호건설, 화성산업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2월 7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이 사업은 사하구 하단동 605-31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역
경기 성남시 중2구역이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계환)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현금 100억원, 이행보증증권 100억원으로 각각 나눠 입찰마감 4일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현장설명회 이후 7일 이내로 입찰참여 확약서를 제출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 참여자격이 부여된다. 조합은 이달 2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12월 12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적용 기준을 완화하는 법안 통과가 1년 넘게 미뤄지면서 일선 사업장들이 혼란스럽다. 연말까지 통과가 어려울 경우 자동 폐기수순으로 접어드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정부는 지난해 9월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의 일환으로 ‘재건축 부담금 합리화 방안’을 내놨다. 면제 금액을 현행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고, 부과구간도 2,000만원에서 7,000만원 단위로 확대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부과개시 시점도 추진위원회승인일에서 조합설립인가일로 조정하겠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그런데 개정안 통과는 지지부진한 상황
서울 서초·강남 등은 80년대에 접어들면서 한강이남 개발에 따라 부촌으로 급부상한 지역이다. 한강변을 따라 건립된 아파트들은 이제 노후화에 따라 속속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프리미엄’ 수식어가 붙는 단지들은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바로 ‘한강변 조망권’이다. 대표적인 단지는 한강변을 내 집 앞 정원처럼 마주할 수 있는 서초구 신반포16차 아파트가 꼽힌다. 한강변까지는 도보로 불과 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최고 34층 높이로 지어지는데, 상당수 세대가 부자의 상징으로 꼽히는 ‘한강변 영구조망’이 가능하고 서울 최초로
대전 서구 도마·변동13구역의 재개발이 내년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대다수 주민이 사업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재개발 시계추는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이곳은 지난 2009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지만 약 8년 만에 구역에서 해제됐다. 부동산시장 경기 불황에 주민들의 재개발 의지가 약해졌기 때문이다. 분위기가 반전된 시점은 2021년 3월 정비구역으로 다시 지정되면서다. 구역지정 후 불과 8개월여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법정 동의율 75%를 훌쩍 뛰어 넘었다. 구역이 해제된 사이 주거환경은 더욱 열악해졌고, 주
경기 성남시 중2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에 나선다.시는 지난달 27일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인가서에 따르면 중2구역은 전체 토지등소유자가 373명이다. 이중 307명이 조합설립에 동의했다. 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은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75%로, 이 보다 약 7%p 높은 82.31%가 조합설립에 찬성한 셈이다. 후속 절차는 시공자 선정,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철거, 착공 등의 순이다.이 사업장은 중원구 중앙동 196번지 일대
전국재건축정비사업조합연대(이하 전재연)가 집회를 열고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이하 재초환) 완화를 촉구했다. 정부가 지난해 재초환 완화방안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수개월 째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아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전재연 소속 100여명은 지난 18일 국회 앞에서 재초환 완화를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오는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관련 집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재초환은 이른바 ‘재건축 3대 대못’ 중 하나로 사업 추진의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란 재건축사업 및 소규모재건축사업에서 발생되는 초과이익을 환
경기 시흥시 은행1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DL이앤씨 선정이 유력하다.은행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최귀성)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1차 현설에 이어 이번에도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석했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DL이앤씨를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수의계약 전환 확정시 오는 6월말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이 사업장은 시흥시 은행동 251-6번지 일대로 구
울산 중구B-15구역의 재개발 정비구역 재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구는 지난 27일 중구 유곡동 114번지 일원 중구B-15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이달 30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5월 4일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이 구역은 울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상 재개발 예정구역으로 지정됐었으나 추진위원회승인 신청을 하지 않아 지난 2021년 2월 구역이 해제됐다. 이후 (가칭)중구B-15구역 재개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사하구 괴정7구역 재개발사업장에서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괴정7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홍두식)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SK·현대 컨소시엄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앞서 컨소시엄측은 이곳 시공자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에 이어 2차 입찰도 단독으로 참여하는 등 시공권에 상당한 관심을 보여 왔다. 이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하면서 총회에서 시공자 선정으로 이어졌다.양사는 부동산시장 열기가 하향곡선으로 접어들면서 컨소시엄 구성을
부산 사하구 괴정7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현대건설과 손을 잡고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시공권 확보가 유력한 상황이다. 부동산시장 열기가 하향곡선으로 접어들면서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향후 미분양 증가 등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괴정7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홍두식)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1차 입찰에 이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유찰됐다.양사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6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부산시는 지난 23일 연산6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연제구 연산동 387-1번지(한양아파트) 일대로 구역면적이 8만3,596㎡이다. 이곳에 용적률 284.98%를 적용한 재건축사업을 통해 최고 37층 높이의 아파트 1,672가구가 들어선다.후속 절차로는 추진위원회승인, 조합설립인가, 시공자 선정,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철거 및 착공 등의 단계를 남겨두고 있다.이
경기 안양시 안양종합운동장동측일원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 설계자 등 협력업체를 선정하면서 원활한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추진위원회는 후속 절차인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종합운동장동측일원 재개발 추진위는 지난 19일 주민총회를 열고 조합설립 및 사업 추진 업무를 도울 협력업체 선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총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협력업체 선정 관련 내용이다. 안건은 각각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용역 계약 체결 위임의 건, 설계자 선정 및 용역계약 체결 위임의 건, 감정평가업자 선정 및 용역계약 체결
Q.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재건축부담금 합리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무엇이고 재건축부담금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나요?A.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29일 과도한 재건축부담금 산정방식에 따른 실수요자 부담을 완화하고자 ‘재건축부담금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초과이익에 대한 부담금 면제구간 상향 및 부과구간 확대 △부과개시시점 조정 △공공주택 공급에 대한 초과이익 배제 규정 및 장기보유자에 대한 감면 규정 신설 등입니다. 더불어 재건축부담금 합리화 방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상기의 주요 개정방안외에
정부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에 대한 손질에 나섰다. 지난달 발표한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재건축 부담금 규제를 완화시켜 조합원 부담을 낮추고 향후 5년간 270만가구를 공급하겠다던 계획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초과이익환수제는 지난 2006년 도입된 이후 주택경기 침체 등을 이후로 두 차례나 적용이 유예됐고, 지난 2018년 재도입됐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집값이 상승한 반면 제도는 종전 기준을 적용하다보니 많게는 수억원에 달하는 부담금이 부과되는 등 현실과 동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더욱이 미실현 이익에 과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