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조합장 김철수는 등록 정비업체 ㈜등록정비 대표 박영수와 정비사업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무등록 정비업체 ㈜무등록정비 대표 이광수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의 홍보 용역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홍보요원 65명과 임시총회 홍보를 위한 개별용역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한편, ㈜무등록정비 대표 이광수는 위 용역계약에 따른 업무 중 시공사 선정을 위한 2017. 9. 27.자 임시총회 대행 업무를 ㈜등록정비에 위탁하는 내용의 총회진행 외주업무계약을 체결하였으나, 실제로는 ㈜무등록정비가 사실상 정비업무에 해당하는 업무를 포괄하여 모두 수행
2020년 1월 처음 중국으로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는 전 세계를 팬데믹으로 몰아갔고,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연일 충격적인 사망소식으로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는 1년의 시간을 보냈다.우리나라 역시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그나마 선제적 검사와 방역기준 마련에 따른 신속한 대응, 그리고 국민의 적극적인 방역지침 준수로 해외 여러 나라와 견주어 비교적 성공적인 방역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됐다.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일상의 변화는 실로 충격이라고까지 표현할 만큼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일상이
작년 한 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코로나.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총회 개최를 준비하는 이들의 시름이 깊다. 감염병 확산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 전자적 방법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고 그 경우 총회에 직접 출석한 것으로 보는 내용의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마련되었지만 언제 통과되어 시행될지는 아직 미지수인 상황. 바꾸어 말하면, 현행법상으로는 코로나 상황이든 다른 어떤 재난 상황이든 간에 총회가 유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직접 출석 의무가 지켜져야 한다는 뜻이다.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총회를 막으려는 쪽에서는 총회장의 대관 취소
두산건설이 서울 은평구 신사1구역의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신사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안디옥교회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178명 중 137명이 참석해 총 72표를 획득한 두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두산건설은 경쟁사보다 시공능력 평가순위가 다소 낮았지만, 합리적인 공사비와 제안 내역으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조합의 시공자 입찰제안서 비교표에 따르면 공사비는 3.3㎡당 439만5,000원을 제안했다. 경쟁사와
1. 조합총회 결의 유·무효 판단 체크 사항 조합에서 총회를 개최하여 결의를 하였는데, 그 총회결의가 무효라는 소송이 자주 제기되곤 한다. 이럴 경우 사전에 어떤 쟁점이 총회결의를 무효로 만들 수 있는지를 미리 알아두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조합 총회를 무효로 만들 수 있는 쟁점에 관하여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① 적법한 소집권자에 의한 총회소집인가? ② 정관상 정한 소집통지기간 등 절차를 준수하여 소집통지를 하였는가? ③ 소집통지서에 안건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여 통보하였는가? ④ 총회소집의 의사정족수, 의결정족수는 준수하여 회
조합원들의 가장 주요한 권리 중의 하나가 조합원총회에 상정된 안건에 관하여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개별 조합원들의 의결권 행사가 충분히 누적되어야 총회진행을 가능하게 하는 의사정족수가 충족되고 나아가 의결정족수가 채워져 조합의 의사가 확정될 수 있다. 이렇듯 조합원의 의결권 행사는 개인적 차원의 의사결정에 그치지 않고 전체로 결합되어 조합의 의사를 형성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표준정관은 의결권의 대리행사를 허용하지 않고 조합원이 직접 총회에 참석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조합원총회는 통상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개최된다.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