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 과천주공8·9단지가 재건축을 통해 약 2,800여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21일 부림동 41번지 일원에 위치한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13만8,282㎡ 면적에 용적률 286.49%, 건폐율 19.9%를 적용해 총 2,829세대를 건설한다. 층수는 지하4~35층 높이로 27개 동으로 구성된다. 또 구역 내에는 소공원과 어린이공원, 근린생활시설 등도 건설될 예정이다.주택면적별로는 △59형 249세대 △74형 206세대 △84형
서울 송파구 마천동 183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교육·교통·자연 등 입지 조건이 양호한 곳으로 앞으로 최고 39층 아파트 1,650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이로써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시는 초품아·역품아·수세권을 다(多) 갖추고, 이웃들이 다(多)함께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편익(益)을 누리는 열린 단지로 계획해 거여· 마천동 일대를 선(先)도하는 다다익선(多多益先) 주거단지로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일대는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중앙에 위치해 있지만 오랜 기간 개발이 멈춰 있었다. 이에
DL건설이 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e편한세상 산곡시그니처뷰’의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한다.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435-3번지 일대에 위치한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는 지하3~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2~84㎡ 공동주택 815세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407세대며 △52㎡A 36세대 △52㎡B 21세대 △59㎡A 67세대 △59㎡B 53세대 △59㎡C 64세대 △74㎡ 110세대 △84㎡A 16세대 △84㎡B 40세대 등으로 구성된다.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는 교육뿐 아니라 상권,
부산 사하구 당리2 재건축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했다.구는 지난 10일 당리동 532번지 일원에 위치한 당리2 재건축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주민공람을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1만4,513㎡ 면적에 건폐율 25% 이하, 용적률 259% 이하가 각각 적용된다. 높이는 87m 이하로 계획했다.당리2 재건축구역은 당리협진태양아파트 일대로 부산 지하철1호선 당리역과 사하역 중간에 위치해 있다. 인근 당리초교가 위치해 있어 재건축이 완료되면 사실상 ‘초품아’ 단지가 될 전
서울 구로구 고척동 253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앞으로 이 곳에는 최고 29층 아파트 1,45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 지역 일대에서 신통기획, 모아타운 등 여러 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조화로운 개발계획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고척동 253번지 일대는 반경 1㎞ 내 10여개의 초·중·고와 고척근린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신구로선 개통이 예정돼 지역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채 열악한 주거지로 남아있었다.실제로 고척근린공원, 매봉산, 안양천 등 풍부
DL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435-3 일대에서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를 내년 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가 예정대로 분양할 경우 DL건설의 2024년도 새해 마수걸이 분양지다.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는 의정부시 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3~지상35층 6개동 총 815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2~84㎡, 407세대를 일반분양한다.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유는 요새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입지여건을 모두 갖춘 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의정부 초
서울 구로구 고척동 253번지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을 통해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주민들의 높은 재개발 추진 열기 속에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후 사업 시계추는 바삐 움직이고 있다. 사실 이 일대는 약 15년 전 재개발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흐지부지됐다. 그런데 이번 신통기획 공모 과정에서 변화된 분위기가 감지됐다. 공모 신청 기준 동의율은 약 30%로,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선 지 불과 2개월여 만에 62%를 넘어선 것이다. 주민들은 노후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탓에 매매는
GS건설이 9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서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348번지 일원 화창지구를 재개발해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3~지상26층 5개동 총 483세대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49~73㎡ 212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9㎡ 41세대 △59㎡ 169세대 △73㎡ 2세대로 구성된다.단지는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먼저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KTX광명역도 차로 약 7분 거리다.또한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이
서울 용산구와 마포구 경계에 위치한 청파동·공덕동 일대 3곳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3개 구역이 재개발사업을 완료하면 약 4,100가구 규모의 주거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18일 용산구 청파동1가 89-18일대와 마포구 공덕동 11-24일대, 공덕동 115-97일대 등 3개소에 대한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역 서측 청파로와 만리재로변에 연접한 3개소에 대한 신통기획이 추진됨에 따라 개별 단지가 아닌 하나의 도시로 통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보행과 녹지, 교통체계, 경관
부산 동래구 온천1구역(온천삼익아파트)의 재건축 여부가 올해 안으로 판가름 날 전망이다.구는 지난 5일 ‘온천1구역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 구역은 온천동 397-6번지 일원에 위치한 온천삼익아파트로 지하1~지상12층 높이로 공동주택 423가구와 상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978년 12월 준공되어 올해로 46년차인 노후 단지다.정밀안전진단은 1동과 2동을 표본으로 선정해 구조안전성 평가와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주거환경평가 등 안전진단 기준에 따라 실시한다. 용역 추정금액은 약
대구 남구 앵두지구의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건설사들의 경쟁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대구지역의 부동산시장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앵두지구 시공자 선정에는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단 한 차례의 시공자 선정도 이뤄지지 않았던 대구지역에서 앵두지구를 시작으로 정비사업에 숨통이 트일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앵두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성준)은 지난달 3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태영건설 △화성산업 △롯데건설 △태왕이앤씨 △우미건설 △IS동서 △대우건설 △동원개발 △SK에코
서울 노원구 상계5동 154-3일대 재개발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장기간 개발이 추진되지 못했던 지역이지만, 이번 신통기획으로 약 4,3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5일 노원구 상계5동 154-3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함에 따라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됐던 해당 구역의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구역은 수락산의 자연경관과 상계역세권의 편의성, 계상초등학교, 대규모 공원 등 기반시설을 갖춘 동북권 대표 주거단지로 개발될 전망이다.상계5동 일대는 지난 1980년대부터 불량거주지 개선
부산 사상구 주례동 대성·동일아파트의 재건축 추진 여부를 결정할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했다.구는 지난달 31일 ‘주례대성·동일아파트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공고했다. 해당 구역은 대성아파트와 동일아파트 등 2개 단지를 통합해 재건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성아파트는 사상구 주례동 316번지로 지난 1988년 2월 준공된 지하1~지상5층 높이 8개동 447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동일아파트는 대성아파트보다 1년 늦은 1989년 2월 준공됐으며, 지하1~지상6층 높이 5개 동에 289가구 규모다. 주례동 317번지에 위치해
서울 관악구 신림재정비촉진지구 내 신림3구역이 이달 분양에 돌입한다. 대우건설은 신림3구역을 재개발하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서울 서남권 최대 재개발지역인 신림뉴타운은 앞으로 6,100세대의 미니신도시로 탈바꿈되는데,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가 첫 분양 테이프를 끊는 것이다.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지하4~지상17층 총 571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1·59·74·84㎡ 182세대가 일반분양된다.특히 관악구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중흥그룹 중흥토건이 경기 안양시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29일 총회를 열고 중흥토건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안양동 434-3번지 일대 명학시장구역은 면적이 5,672.7㎡다. 앞으로 이곳에는 지하4~지상29층 아파트 219세대와 오피스텔 224실, 근린생활시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급액은 총 1,226억원이다.이곳은 서울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또 안양초, 근명중, 근명고 등 학군도 양호한 편이다. 주변에 안양천이 흐르고 호계근린공원
부산 연제구 일대의 ‘재건축 대장주’로 불리는 망미주공아파트의 조합설립이 가시화하고 있다. 연산5구역으로 명명된 망미주공은 지난 2021년 추진위원회 승인 당시 이미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약 67% 가량이 재건축에 동의한 바 있다. 현재 추진위에서는 조합설립을 위한 준비절차를 마치고, 동의서 징구 작업에 돌입함에 따라 조만간 법적 동의율을 충족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망미주공은 부산 최초의 친환경 아파트로 혁신적인 단지 설계가 적용된 단지다. 필로티와 테라스 등 당시 유행했던 성냥갑 아파트와는 달리 차별화된 건축 방식을 통해 명품 아파
고급 아파트 대명사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삼풍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삼풍아파트 통합재건축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19일 발대식을 갖고 조직 구성을 마쳤다. 이어 내달 1일부터는 국내 내로라하는 대형 건설사를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갖는다.첫 주자는 삼성물산으로 내달 1일 오후 2시 원명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내달 8일 DL이앤씨가, 15일에는 GS건설이, 22일에는 현대건설이 바통을 이어 받는다. 시간은 오후 2시로 동일하다.설명회는 각 사별 홍보, 재건축사업의 절차 안내, 삼풍아파트 재건축사업에
서울 서초구 재건축 잠룡으로 꼽히는 삼풍아파트가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을 예고했다. 삼풍아파트 통합재건축 준비위원회는 지난 19일 단지 내에서 발대식을 갖고 조직 구성을 마쳤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통합준비위 조직을 구성하기 위한 규정을 제정하고, 향후 업무추진 절차와 필요한 예산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홍성기 운영위원장은 “삼풍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위해 모든 소유자들이 동참하는 하나의 통합된 재건축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준비위원을 모집했다”면서 “짧은 기간에도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의 명망 있는 소유주분들이 지원해주셨다”고 말
서울 서초구 삼풍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준비에 나섰다. 지난해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삼풍아파트는 그동안 정밀안전진단을 미뤄오다가 이번에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면서 재시동을 걸었다.삼풍아파트재건축준비위원회(이하 삼재준)에 따르면 오는 5월까지 정밀안전진단 기금 모급을 완료하고 10월말 정밀안전진단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삼재준 관계자는 “이제 본격적으로 소유주들이 합심해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적극적으로 모금에 동참해 빠른 재건축 추진에 일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지난 1988년 준공된 삼풍아파트는 최고
서울 강북구 번동주공1단지가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 첫단추를 뀄다.구는 지난 7일 번동주공1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가 신청한 예비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난 1991년 준공된 노후단지다. 이곳은 강북구 한천로105길 23번지 일대로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4개동 1,43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등 3단계로 나뉜다. 번동주공1단지는 첫 단계인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정밀안전진단을 앞두게 됐다.한편 이 일대는 오현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