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청파1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재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지난 2005년 추진위원회 승인 후 약 18년 만이다.구는 지난 17일 청파제1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에 조합설립인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율은 90.24%에 달할 정도로 소유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높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용산구 청파동2가 11-1번지 일대로 면적이 3만2,000㎡이다. 여기에 용적률 249.98%를 적용해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69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창립총회를 마친 서울 용산구 청파1구역의 조합설립인가가 임박했다. 구는 내달 안으로 청파1구역 조합설립 요건과 건축계획,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요건을 충족하면 인가 처리한다고 26일 밝혔다.이 곳은 지난 2004년 6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이듬해 추진위원회 구성까지 마쳤다. 하지만 진입도로 확보 미이행 등의 사유로 답보상태를 거듭해 왔다. 그러다 지난해 7월 주택정비형 재개발 신규 지정 첫 사례로 주목을 받으면서 다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청파동2가 11-1번지 일대 청파1구역은 지난해 12월 24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숙대입구역 인근 서울 용산구 청파1구역이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2015년 이후 첫 사례다.시는 지난 10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현장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청파1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청파1구역은 지난 2004년 ‘201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곳은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에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숙명여대를 비롯한 초·중·고가 밀집해 있는 등 우수한 교통 및 교육 여건에도 불구하고 협소한 도로와 주
서울역 인근 최후의 노른자위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청파1구역 재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구는 청파동2가 106번지 일대 청파1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람을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정비구역 지정안에 따르면 청파동2가 11-1번지 일대 청파1구역은 면적이 3만2,240.8㎡로 이중 대지면적은 2만7,049.8㎡다. 이 곳에는 건폐율 25.21% 및 용적률 233.76%가 적용돼 지하3~지상25층 아파트 7개동 71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전용면적 기준 △39㎡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