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전청약제도 시행을 위해 ‘공공분양주택 입주예약자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하고, 지난 21일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업무처리지침에는 사전청약 신청 방법과 당첨자 선정기준, 제한 사항 등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먼저 공공주택사업자의 경우 접수 10일 전에 △주택당지 위치 △건설호수 △모집 세대수 △개략적인 설계도면·주택공급 면적 △추정분양가 △사전청약 신청자격 △구비서류 △신청 일시·장소 △당첨자 선정방법·일자 △본 청약 일정 △입주예정시기 △유의사항 등을 공고하도록 했다.청약신청자격과 입주예약자 선정은 사전청약 공고일을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3기 신도시 등 약 3만 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진행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물량을 확정하고, 세부지침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전청약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약 1~2년 앞당기는 제도다.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조기화해 수도권 청약 대기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7월부터 연말까지 3만200호 사전청약으로 공급=올해 사전공급 물량은 총 3만200호로 7월부터 연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공급할 계획이다.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