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부터 올해 3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이번 3차 정기모집을 통해 전국에 총 3,044세대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316세대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728세대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495세대이고 그 외 지역이 1,549세대다.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의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각종 주거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기관별로 제각각이어서 내게 맞는 사업을 알기가 쉽지 않다. 이에 서울시가 청년·신혼부부 관련 주거지원 정책을 총망라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시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자신에게 맞는 지원사업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가이드북에는 금융지원과 공공주택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 서울시 뿐만 아니라 서울주택도시공사(SH), 주택도시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HF),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정부 기관의 금융·주택지원사업
정부가 청년·신혼부부 등 무자택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 거주한 후 사전에 확정된 가격으로 우선 분양 받을 수 있는 ‘누구나집’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6일 ‘분양가확정 분양전환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누구나집)’ 공급을 위한 사업자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누구나집은 지난 6월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수도권 6개 사업지구(3개 지역)를 발표한 이후 국토부와 구체적인 사업방식을 논의해 마련한 주택공급방안이다. 구체적인 대상지는 화성능동과 의왕초평, 인천검단 4곳이다.누구나주택은
서울시가 공공참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나선다고 지난 3일 밝혔다.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건설되는 주택을 매입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공모도 진행한다.양용택 재생정책기획관은 “서울시내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노후 주거지 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자율주택 매입임대 13곳서 신청=자율주택정비사업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디에이치자이개포 등 27개 단지에서 총 1,479가구의 입주자롤 모집한다. 모집공고는 24일 오후 4시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서울시 소유의 역세권 매입형 물건인 디에이치자이개포와 공사 건설형 다가구 물건인 삼양동 행복주택 등을 비롯한 11개 신규 단지에서 이뤄진다. 또 강남구와 강동구 등 서울 9개 자치구에 위치한 잔여 공가 세대도 포함된다. 이 외에 고덕자이, 디에이치라클라스, 방배그랑자이, 북한산두산위브2차 등 재건축·재개발 물건들이 주를 이룬다.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
LH가 자율주택정비사업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율주택정비와 도시재생이 결합된 첫 번째 사례로 ‘LH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되면서 가능해졌다.LH는 서울 중랑구에서 이 모델을 추진할 계획인데,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2개동이 대상이다. 이 주택은 노후화되면서 건물 옹벽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안전 확보도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지난 4월 이 곳 주민들이 LH에 공동사업을 제안하면서 자율주
경상남도가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경남 맞춤형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방안’을 지난 2일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지난달 밝힌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강화 방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향후 5년간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제, 지원 내용 등을 담고 있다.윤인국 도시교통국장 “다양한 공급계획과 자금지원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을 늘리고 주거비 부담을 줄여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공유형·창업지원형 등 맞춤형 주택 공급 확대=도는 다양한 공급방안을 통해 앞으로 5년 동안 2만700호 규
장기간 공터로 방치됐던 서울 강서구 옛 방화차고지 부지에 청년·신혼부부주택 112세대가 들어선다. 열린 도서관, 우리동네 키움센터, 경로당, 주민운동시설 등 생활SOC시설도 어우러진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2~지상11층 규모다.옛 방화차고지 부지는 지난 1977년부터 민간 공항버스 주차장, 관광버스 차고지 등으로 활용되다가 2012년부터 별다른 쓰임 없이 비워져 있었다.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방화동 168-50 일대 옛 방화차고지 복합개발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설계공모 당선작(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을 지난 28일 공개했다.
경상남도가 재개발·재건축 용적률을 올리고 이를 통해 청년·신혼부부주택 특별 공급을 확대한다. 도는 지난 23일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런 내용이 담긴 ‘경남맞춤형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먼저 첫 번째 공급계획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용적률을 추가로 부여해 청년·신혼부부 주택을 확대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도는 ‘2030 진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청년·신혼부부 특별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용적률 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20~60대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에 대한 브랜드를 공개했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청신호’에 이어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는 ‘연리지홈’을, 연금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는 ‘누리재’ 브랜드를 각각 도입하기로 했다.SH공사는 지난 4일 정부와 서울시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첫 공개한 분양주택 모델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 대한 브랜드를 ‘연리지홈’으로 정했다. 연리지는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나무처럼 자라는 현상으로 시민과 SH가 함께 만드는 주택 브랜드를 의미한다.지분적립형 분양주
LH(사장 변창흠)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7,112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매입임대주택은 LH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한 후 보수 또는 재건축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이번에 공급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666호는 취업준비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생활 필수집기류가 갖춰진 상태로 공급한다. 시세 대비 40~5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만 19~39세 무주택 청년
국토교통부가 오는 17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 매입·전세 임대주택의 올해 첫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물량은 매입·전세 임대주택 총 2만7,968호로 이달 안으로 입주신청을 하면 3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특히 이번 모집부터 지난해 말 개정된 청년의 매입·전세 임대주택 입주자격 개편내용이 새롭게 적용된다.그동안 임대주택이 소재하는 시·군·구에 거주하는 청년은 가구·소득과 관계없이 4순위로만 지원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모집부터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원거리 통근·통학을 하는 청년이나 부모와 협
오는 12월 11일부터 올해 마지막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는 행복주택 총 16곳 5,838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올해로 4차 입주자 모집인데 서울휘경 등 수도권 8곳 3,628호와 부산강서 등 지방권 8곳 2,210호가 대상이다. 이번 입주자 모집이 끝나면 총 2만5,000호의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수도권에 공급되는 8곳은 남양주별내(454호), 화성동탄2(814호), 서울휘경(200호), 수원고등(500호), 하남감일(425호), 의왕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이달 23일부터 ‘2019년도 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의 상담 및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은 집주인에게 저리의 기금융자를 지원해 이자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해당 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지원계층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8년 이상 장기 임대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올해에는 주거지원계층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기금융자의 대상주택과 사용용도, 임대조건을 강화했다. 대상주택은 다가구, 공동주택, 주거용오피스텔로 공시가격이 2억원 이하, 소유권이전등기접수일로부터 3
정부가 올해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 20만5,000가구를 공급한다. 수요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통합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주거복지를 강화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해당 대상은 청년과 노인, 신혼부부 등을 포함한 취약계층이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 2017년 수립한 주거복지로드맵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현실화에 방점을 뒀다. 당시 국토부는 지주거복지로드맵을 통해 약 5년 동안 임대주택 및 분양주택 100만가구를 지어 청년, 노인,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에게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서울시의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시가 매입한 후 리모델링이나 신축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주택이나 커뮤니티 시설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16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빈집 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마중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마중물 사업으로 이중 강북구 미아동 소재 빈집 3채에 대한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빈집의 노후‧불량 상태 조사와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 과정을 거쳐 2채는 신축 후 청년주택으로, 1채는 리모델링 후 청년거점시설로 활용한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나선다. 상업·준주거지역의 주거비율을 높여 부족한 주택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게 골자다. 시는 상업지역 내 동일한 용적률 범위 내에서 주거비율을 90%까지 높여주겠다는 방침이다. 대신 상향되는 주거비율만큼의 절반은 공공주택을 의무적으로 건립하도록 정했다. 공공주택을 확대해 청년과 신혼부부, 1~2인가구, 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직주근접 효과를 높이겠다는 데 중점을 뒀다.▲도심 상업지역 내 재개발사업구역 주거비율 90%까지 확대=서울시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구역에서의 주거용도 비율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달 29일부터 전국 83개 지역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2,204호,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임대주택 5,70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청년의 범위를 확대하고 한부모 가족에 대한 공급지원을 강화하는 등 제도개선 사항을 반영해 그동안 매입·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없었던 경우에도 입주가 가능해진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청년 매입임대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해 보수 또는 재건축해서 저소득 가구의 청
정부가 ‘뉴스테이(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공성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부분야 관행혁신위원회가 뉴스테이에 대해 지적한 사항들을 정책 개선안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혁신위는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했던 뉴스테이가 민간사업자에게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제안권을 부여하는 등 지나친 특례를 적용해왔다는 지적이다. 또 조례보다 높은 용적률이 적용돼왔다는 점도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꼽았다. 시세 대비 95% 이하로 책정됐던 임대료도 높다는 지적과 함께 하향 조정을 요구했다. ▲민간사업자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제안권 폐지=
“서울에 빈집이 생각보다 많다. 빈집을 사들인 후 수리해서 청년층과 신혼부부들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겠다.” 지난 8월 옥탑방 한 달 생활을 마친 박원순 서울시장의 말이다. 박 시장은 강북지역 노후주택과 열악한 생활 인프라 개선을 통해 부족한 주택공급으로 고통 받는 청년·신혼부부 유입을 이끌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책은 지난 3월 제정·시행되고 있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빈집특례법)’을 근거로 추진된다. 하지만 주차장,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 확충 없이는 소규모 정비사업이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