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역세권 재개발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구는 지난 14일 신길역세권 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인가에 대해 관계 법령에 따라 지난 5일 최종 고시했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영등포구 신길동 39-3번지 일대 2만5,489㎡로 지난해 개정된 서울시 조례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 관련 운영기준’에 따라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역세권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999가구(임대주택 428가구 포함)와 사회복지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신길역세권은 지난 2019
서울 영등포구 신길1구역이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건축허가가 제한됐다.구는 지난 24일 신길동 147-80번지 일대 신길1구역에 대해 지난 17일부터 건축허가 제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5만9,379㎡의 면적으로 일반주택이 밀집한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다. 향후 공공재개발을 통해 공동주택을 비롯해 도로, 공원, 공공청사 등 정비기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에서 57%가 넘는 높은 주민동의율을 보임에 따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후보지 내에 무
오세현 서울시장을 만난 채현을 영등포구청장이 여의도 노후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채 구청장은 지난 21일 오 시장의 집무실을 찾아 서울시와 영등포구의 공동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채 구청장은 “여의도 노후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 등을 적극 건의했다”며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영등포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 이날 채 구청장은 △서울지방병무청 부지의 메낙골 공원 조성 △선유고교 목동선 지하철 정거장 신설 △제2세종문화회관 조기 착공
서울 영등포구 주민들이 꼽은 올해 최고의 사업은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구 홈페이지와 공무원 전용 포털시스템을 통해 투표를 진행했는데 투표 결과 총 1만3,068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1인당 3개의 사업까지 복수 투표가 가능하도록 해 3만8,038건의 득표수를 보였다.그 결과 ‘쪽방촌 공공주택 추진사업’은 총 4,856표(12.8%)를 받아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 쪽방촌 일대의 정비와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구민의 염원과 기대를 한 눈에 보여주는 수치다. 이어 2위에는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에 이어 집창촌도 사라진다. 구는 영등포 역세권 노후 취약지역인 이른바 ‘성매매집결지’ 일대 정비를 위한 영등포 도심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안을 지난 9일 발표했다. 이로써 민선 7기 영등포 신문고 1호 청원이었던 집창촌 정비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곳에는 아파트 993세대(임대 132세대 포함)와 오피스텔 477실을 포함해 주거 및 업무·판매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최고 높이 150m, 기준 용적률 460%, 허용 용적률 700%가 적용된다.구는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가 관내 상아·현대아파트 재건축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채현일 구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