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2023년 부동산 시장은 내·외부적 요인의 변화 속에서 다이내믹한 흐름을 보였다. 계묘년에 이어 2024년 갑진년에도 주택공급 등 시장 정상화와 가계부채 축소 사이에서 줄타기를 이어갈 전망으로 보인다.그 중 2024년 주목할 만한 제도는 ‘신생아 특레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과 ‘혼인 증여재산 공제’다. 또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면제 기준 및 부과 구간 단위 완화’도 눈길을 끈다.13일 부동산R114는 ‘2024년 달라지는 주요 부동산 제도’를 소개했다. 신생아 특례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1. 대리인에 의한 의결권 행사총회는 원칙적으로 회의체기관이므로 모든 조합원이 직접 출석하여 회의를 통하여 의사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이러한 원칙을 관철하게 되면, 총회에 참가할 수 없는 사원이 많은 경우에는 총회의 정족수의 미달 등으로 유회가 되는 현상이 초래되어 조합의 운영에 지장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서울고등법원 1986. 10. 20. 선고 85나3035 판결). 이에 도시정비법은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대리인의 의결권 행사를 허용하고 있다.도시정비법상 대리인의 자격은 ① 조합원이 권한을 행사할 수 없어 배우자, 직
공유 조합원의 임원자격을 최대 지분 소유자로 한정하고, 역세권·공업지역의 용적률 상향 등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법이 공포됐다.정부는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거쳐 이송된 ‘도시정비법 일부개정법률’에 대해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법은 김윤덕 의원 등이 발의한 7개 개정법률안을 통합한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최대 지분 소유자에게만 조합임원 자격을 부여하는 조항은 공포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개정법에 따르면 우선 정비계획이나 정비구역 입안제안 대상
정부의 8·16 대책에 대한 후속 법안이 줄줄이 국회에 제출되고 있다. 270만호 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비 사업을 비롯한 소규모정비사업, 도심복합개발사업 등 민간사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제·개정안이 마련된 것이다. 우선 김선교 의원은 지난 18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어 지난 19일에는 김정재 의원이 민간방식의 도심복합개발사업을 도입하는 내용의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내놨다.
1. 사실관계 및 질의내용=구모씨는 미혼이지만 30세 이상이고, 독립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자로서 1세대를 구성하게 됨(소득세법시행령 제154조 2항에 부합됨).-2005.12.5.-2012.8.28. 쟁점주택에서 직계존속과 구모씨 함께 거주함-2012.8.28.-2014.7.11. 분가함.-2012.8.20. 구모씨는 ***촉진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조합원입주권 취득함. 상기조합은 2010.1.7.일 관리처분계획인가을 득하였고 2017.4월 준공 후 2년 이내 모든 세대원들이 조합원아파트로 이사하여 1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할
[ Key Point ]재건축·재개발구역 주택 중 하나를 매수하려고 마음먹은 고여사가 부동산중개사 사무실에 알아보니 의외로 재건축·재개발구역 주택의 매물이 적음을 알게되었다.정부에서 부동산투기를 방지하기 위하여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하여 매매를 못하게 막아났다고 하던데, 그런 영향으로 매물이 없는 것 같았다.그런데 간혹 매물이 나온다고 하여 연락처를 중개사에게 알려두었더니 연락이 와서 가 보았다. 중개사의 설명으로는 ‘원래 매매가 안되는데 예외사항에 해당되어 이 물건은 매매가 가능하므로 조합원지위 양수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 말이
1. 관련 세법규정1) 소득세법 제1조의 2(정의) 및 제89조(비과세 양도소득)=거주자란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의 거소를 둔 개인을 말한다.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1세대 1주택나. 1세대가 1주택을 양도하기 전에 다른 주택을 대체취득하거나 상속, 동거봉양, 혼인 등으로 인하여 2주택 이상을 보유하는 경우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주택2) 소득세법시행령 제154조(1세대 1주택의 범위)=거주자 및 그 배우자가 그들과 동일한 주소 또는 거소에서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과 함께 구성하는 1세대가 양도일 현재 국내에 1주택을
역세권에서 추진하는 소규모재개발사업의 면적 기준이 1만㎡로 2배 확대되고,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층수제한이 사라진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공약사항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통한 10만 가구 주택공급이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다. 또 투기과열지구 내 소규모정비구역 내에서 일정기간의 소유·거주 요건을 충족한 조합원은 지위양도가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내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개정된 소규모주택정비법에서 위임한 사항
정비사업조합의 임시총회에 제출된 서면결의서의 유효성과 관련해 첫째, 사업구역 내 토지를 단독소유하다가 조합설립인가 이후 일부지분을 B에게 양도한 조합원 A는 대표조합원을 선임하지 않은 채 서면결의서를 제출하였고, B는 이러한 서면결의서 제출에 동의하였다. 둘째, D는 조합원 C의 남편으로서 정관에 따른 대리인의 총회 출석에 필요한 위임장, 인감증명서 등을 지참하지 않은 채 C명의로 총회 장소에 참석하였고, 이 사건 총회 이전에도 D는 수회 참석하였으며 조합측에서도 이를 문제삼지 않았다. 이러한 경우 A와 D의 출석을 의사정
8. 현금청산(2)현금청산은 언제 발생하는가? 조합원지위 양도제한은?[ Key Point ]◯재건축·재개발사업에 있어서 현금청산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현금청산이라고 함은 결국 조합원이 되지 못하고 현금으로 청산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그러면 이런 현금청산은 어떤 시기에 발생하는 것인지에 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일반적으로 분양신청, 분양계약과 관련된 경우와 조합원지위양도제한과 관련된 경우가 있습니다.1. 도시정비법에 의한 사업진행 절차◯도시정비법에 의한 사업진행과정에서 언제 현금청산이 발생하는 지에 관하여 간단히 진
선출직 지방의회 의원과 그 가족도 재개발·재건축 조합임원이 될 수 없도록 법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호 국회의원은 이런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지난 12일 대표발의했다.조합임원 등의 결격사유 및 해임 등을 담고 있는 현행 도시정비법 제43조에 따르면 △미성년자·피성년후견인 또는 피한정후견인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종료된 것으로 보는 경우를 포함한다)되거나 집행이 면제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받고 그
대표조합원을 지정하지 않은 공유자가 제출한 서면결의서나 위임장을 작성하지 않은 채 대리인이 행사한 의결권은 효력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일선 조합에서는 총회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는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관련 서류가 미비함에도 투표권을 인정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하지만 대법원이 총회 개회 당시 자의적인 판단으로 의결권 가능 여부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판결을 내린 만큼 향후 주의가 필요하다.대법원 제2부(재판장 조재연)은 지난달 30일 지방의 A재개발구역 내 일부 조합원이 재개발조합을 상내로 낸 ‘총회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총회
10. 별표 ○○ 추진위 운영규정 해설※ 아래 해설을 함에 있어 운영규정상의 조문을 전부 인용하면 그 분량이 너무 방대해지므로 중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조문 내용을 기재하지 않겠으니, 내용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법령해설집’이나 추진위원회에서 보관 중인 운영규정을 참조하시고 해설만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제9조(권리·의무에 관한 사항의 공개·통지방법)◯제9조에는 아래와 같이 규정되어 있다.제9조(권리·의무에 관한 사항의 공개·통지방법) ①추진위원회는 토지등소유자의 권리·의무에 관한 다음 각 호의 사항(변동사항을 포함한다.
가. 조합원 분양신청권◯ 조합설립인가를 받게 되면 조합원지위가 최초로 확정되고, 그 이후에는 사업시행계획인가 후 조합원 분양신청을 하게 되며, 이때 신축건축물에 대한 분양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재건축이든 재개발이든 조합원은 신축건축물(아파트 또는 상가 등)에 대해 분양신청을 하여 분양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할 것이다. 분양신청권이 없는 조합원의 소유권을 일명 ‘물딱지’라고 말하는 이유가 분양신청권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조합원들은 일반 수분양자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신축건축물을 분양받게 되고, 이
‘재건축 조합원 2년 거주의무’를 담은 법안이 국토교통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국토위 검토보고 과정에서 재산권 침해 등의 문제가 지적되면서 국회 통과에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국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토법안심사소위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상정했지만, 계속 심사가 필요해 통과를 보류키로 결정했다. 조 의원의 개정안에는 재건축 조합원 2년 실거주 의무 방안을 포함해 안전진단 의뢰주체 변경, 부실 안전진단 제재 강화, 전자적 의사표시 총회 허용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조합원이 총회에서 대리인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때 대리인이 지참하는 위임장. 그런데, 대리인이 조합원으로부터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위임받았지만 위임장을 지참하지 않고 총회에 참석하여 의결권을 행사하고 나중에 위임장을 제출한 경우 의결권 행사는 유효한가?이에 대해서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총회에 위임장을 지참하지 않았으므로 대리인으로 인정될 수 없고 따라서 의결권 행사가 무효라는 해석. 그리고, 조합원 본인의 진정한 위임의사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는 이상 위임장을 지참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 의결권 행사가 무효로 되지 않는다는 해석
■ 당신의 실력을 테스트 해 보세요~◯ 조합 총회의 의사정족수와 의결정족수, 그리고 직접 참석비율과 관련하여 아래의 사항에 답할 수 있는지 우리의 실력을 테스트 해 봅시다~① 조합총회를 개회하려면 총 조합원의 몇%가 참석해야 하는가요?② 위 정족수에는 서면결의서 숫자도 포함되는가요?③ 반드시 직접 참석을 해야만 하는 직접참석비율이있는가요? 10%, 20%, 50%중 어느 것?④ 의결을 하려면 의결정족수는 어떻게 되는가요? 참석자의 과반수인가요? 총 조합원의 과반수? 총 조합원의 2/3이상?1. 총회 개의 요건 (의사정족수)가. 법령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조합원이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한 후 총회에 출석했다면 직접참석으로 봐야할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직접참석’이 맞다. 다만, 조합 정관에서 서면의결권을 행사한 조합원은 당초 제출했던 결의서를 철회한 후 총회 참석이 가능하다는 등의 특별한 제한 규정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법제처는 지난달 21일 ‘정비사업 조합원이 서면결의서 제출 후 철회하지 않고, 총회에 참석한 경우 직접참석에 해당하는지’를 묻는 질의에 “직접참석에 해당한다”고 회신했다.조합원이 사전에 서면결의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총회 ‘직접참석’에
조합원 본인의 대리인이 총회에 출석한 경우 직접 출석에 해당한다는 법제처 회신이 나왔다. 최근 법제처는 ‘조합원의 대리인 출석이 직접 출석에 해당하는지’를 묻는 질의에 “직접 출석에는 조합원의 대리인이 조합원 본인을 대리하여 출석하는 경우가 포함된다”고 밝혔다.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5조에 따르면 총희 의결시 조합원의 서면 또는 대리인을 통한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또 총회 의결은 최소 10% 이상의 조합원이 직접 출석해야 한다. 다만 창립총회나 사업시행총회, 관리처분총회 등의 경우 20% 이상이 직접 출석해야 한다.이렇
앞으로 조정대상지역서 3억원을 넘거나, 비규제지역서 6억원을 넘는 주택을 거래하려면 반드시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에는 투기과열지구서 3억원 이상 주택을 거래하는 경우에만 적용됐지만 대상지역이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대상지역 확대 등을 담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3월 13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위 시행규칙 개정안도 같은 날부터 시행된다.지금까지 자금조달계획서 제출대상은 투기과열지구 내 3억원 이상 주택을 거래하는 경우로 제한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