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의 소재=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은 특별시장·광역시장·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 또는 군수(이하 ‘정비구역의 지정권자’)는 기본계획에 적합한 범위에서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하는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요건에 해당하는 구역에 대하여 정비계획을 결정하여 정비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제8조 제1항), 동법 시행령은 재개발정비사업을 위한 정비계획은 노후·불량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의 수의 3분의 2 이상인 지역으로서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지역에 입안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바(제7조 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법률이 2023. 6. 30.에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2023. 7.에 개정 공포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따라서 개정 내용에 대한 해설을 해 드립니다.1. 공공재개발에서의 공공임대주택등 비율 개정◯현재 정비사업의 종류에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사업, 재건축사업 등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자세히 보면 재개발사업안에 ‘공공재개발’사업이 있고, 재건축사업안에 ‘공공재건축사업’이 있는 것으로 법 제2조에 규정되어 있습니다.◯재개발사업안에 있는 ‘공공재개발사업’을 하기 위한 요건이 2가
정비사업 조합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3조제4항에 따른 해임총회는 빈번하게 개최된다. 특히 도시정비법은 발의요건도 완화하고 해임총회의 소집권한을 즉각적으로 발의자 대표에게 부여하는 특례를 제공한다. 임원 해임을 위한 사유도 필요하지 않다. 이에 따라 해임총회가 소집권자의 의도에 따라 성공적으로 가결되는 사례가 빈번하다.임원에 대한 해임결의가 있으면, 그 결의 즉시 해임의 효력이 발생하고, 해임총회를 주도한 자들은 연이어 궐위된 임원을 보궐선임하기 위한 총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 경우 해임된 임원은 자신의 해임으로 인해 개최되
이달초 서울 마포구 공덕시장 정비사업 조합장으로 현직 구의회 의장이 당선되면서 겸직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공덕시장 정비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됐지만 시공자 선정에 난항을 겪으면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된 곳이다. 그러다 지난 11일 조합장으로 조영덕 마포구의회 의장이 당선됐다. 문제는 조 의장이 지난 2010년과 2018년 구의원에 당선 뒤 지난해부터 의장을 맡고 있다는 점이다.올 1월 12일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제43조는 지방의회의원의 겸직 금지를 규정하고 있는데 법령에 따라 해방 지방지차단체의 장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조
내년부터 정비사업 관련 위원회에 소속된 지방의회의원은 조합장 등 조합 임직원을 겸직할 수 없게 된다. 지방의회의 겸직 금지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가기 때문이다.정부는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송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을 지난 12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된 것은 약 32년 만이다. 이번 전부개정법은 부칙 규정에 따라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된다.개정법에 따르면 정비사업과 관련된 위원회 소속 지방의원은 추진위원회나 조합의 임직원을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부동산 관련 법안들이 대거 의결됐다. 이번 본회의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관련된 법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주택법, 지방자치법 등이 대표적이다. 해당 법안들은 다수의 개정안이 발의됨에 따라 모두 해당 위원장 대안으로 합쳐져 국회를 통과했다.▲구거(溝渠)도 무상양도 가능한 정비기반시설에 포함… 외부회계감사 강화로 투명성 제고=도시정비법 개정안에는 도랑 등 구거를 정비기반시설에 포함시켜 조합에게 무상양도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법에서는 정비기반시설이 아니어서 조합이 구거를 신설하더라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주택법 등 주요 민생법안이 대거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을 지정할 수 있게 됐으며, 행복도시에서 특별공급을 받는 공무원 등은 거주 의무가 적용된다. 또 도랑 등 구거를 정비기반시설에 포함시키고, 조합원 1/5 이상이 요청하는 경우 외부감사를 받는 내용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 시행에 들어간다. 다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재개발·재건축과 재건축 조합원 2년 거주의무 등은 국회 본회의에 상정조차 하지 못해 미뤄지게 됐다.국회는 정기회 마지막 날인 지난
1. 빈집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의 신청 및 고시=빈집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는 시장·군수에게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하거나 인가받은 사항의 변경을 신청하는 경우 신청서는 별지 서식에 따른다.시장·군수 등이 법 제12조(사업시행계획인가) 제3항(사업시행계획인가와 변경)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공보에 고시하는 사업시행계획인가 또는 변경인가의 내용에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른 사항이 포함되어야 한다.1) 사업시행계획인가의 고시- 사업의 종류 및 명칭- 사업시행구역의 위치 및 면적- 사업시행자의 성명 및 주소(법인인 경우에는 법인의 명
4. 각 항목별 설명=각 항목별로 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그런데 먼저 말씀드리면, 아래의 각 호의 내용중 주로 라.호에 있는 내용에 따라 시·도조례로 정하고 있는 내용으로 주로 노후·불량건축물인지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그래서 지면 관계상 나머지 항에 대한 시행령 인용은 생략하니 법령집을 참조해 주시기 바란다.가. 건축물이 훼손되거나 일부가 멸실되어 붕괴, 그 밖의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건축물이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시행령이나 하위 법령에 별도로 규정되어 있지 않다. 그냥 문자 그대로 상징적인 의미만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 Key Point ] 재건축·재개발을 하려면 건물이 낡아야 할 수 있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지요? 그러면 ‘과연 내가 살고 있는 주택이나 상가건물이 어느 정도 낡아야만 재건축·재개발사업을 할 수가 있을까?’ 하는 것이 본 강의의 내용입니다. 왜냐하면 재건축·재개발을 하려면 필수적으로 용적률을 기존보다 올려 주어야만 사업수익이 발생하여 재건축·재개발사업이 가능한데, 낡지 않은 건물을 부수는데 용적률을 증가시켜주어 재건축·재개발이 가능하도록 해 주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자, 그러면 건물이 어느 정도 낡아야만 재건축·재개발사업이 가
2018.2.9.부터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란 것이 있습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정비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사업, 재건축사업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란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1.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생기게 된 연유=우리나라 주택 총호수가 약 1,600만호 정도가 되는데, 이 중 빈집의 규모가 약 120만호 정도가 됩니다. 조금만 더 지나면 전체 주택호수의 약 10%정도가 빈집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빈집과 관련된 특별법을 제정하여 시행하
■ 제2조 (정의)■ 도시정비법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개정 2017.8.9.3. "노후·불량건축물"이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건축물을 말한다.가. 건축물이 훼손되거나 일부가 멸실되어 붕괴, 그 밖의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건축물나.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아니한 건축물 중 중대한 기능적 결함 또는 부실 설계·시공으로 구조적 결함 등이 있는 건축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건축물▲ 【해설】‘노후·불량건축물’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정비계획 수립시 중요한 요건임. 노후·불량건축물의 비율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