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4 대책 발표 1년을 맞아 전례 없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평했지만, 업계에서는 주택공급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신도시를 제외한 도심지 주택공급 방안은 대부분 후보지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데다, 일부 후보지는 철회 요구가 나오고 있는 등 갈등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경우 후보지는 총 76곳에 달하지만, 본지구 지정은 7곳에 불과하다. 10만호 규모의 후보지를 발굴했지만, 현재까지 공급 확보 물량은 1/10 수준인 1만호인 셈이다.후보지에서 본지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주민 2/3 이상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등 11곳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이 8번째로 이 곳에서 총 1만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총 7차례에 걸쳐 65곳(8만9,600호)을 선정했고 8차까지 합하면 76곳에서 총 10만호를 확보했다. 이는 3080+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지구지정 목표인 19만6,000호의 51%에 해당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도심복합사업 8차 후보지로 △노원구 수락산역 인근 △구로구 대림역 인근 △강동구 고덕역 인근 △중랑구 상봉역 인근 △관악구 봉천역 서측 △관악구 봉천역 동측 △강북구 번동
정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7곳에 대한 첫 본 지구 지정에 착수한다. 도심복합사업 관련 법령이 시행된 지 약 100일 만에 본 지구를 지정해 본격적인 사업 절차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선도후보지로 추진하고 있는 △증산4 △신길2 △방학역 △연신내역 △쌍문역동측 △쌍문역서측 △부천원미 등 7곳을 오는 31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 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도심복합사업은 3080+ 주택공급방안의 일환이며, 이번 첫 본 지구 지정을 통해 도심 내 주택 1만호 규모에 대한 공급을 확정하게 됐다.국토부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 등 5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2차 예정지구로 지정된다. 지난달 증산4구역 등 4곳이 처음으로 예정지구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5곳이 더해지면서 도심 내 주택공급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2차 예정지구로 지정된 곳은 신길2구역, 쌍문역서측, 제물포역인근, 부천원미, 덕성여대인근 등이다. 1차 예정지구는 증산4구역, 연신내역, 쌍문역동측, 방학역 등이다. 앞으로 이 곳에서 총 1만4,0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정부는 올 2월 4일 3080+ 대책을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공
서울 도봉구 쌍문역서측, 영등포구 신길2, 경기 부천원미 등 3곳에 대한 온라인 주민설명회가 10일 열린다. 설명회는 각 지자체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LH는 도심 복합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관심사항인 분담금과 분양가도 질의응답으로 공개할 예정이다.LH는 이날 오전 10시 쌍문역서측(도봉구TV), 오후 2시 신길2(스튜디오 틔움), 오후 3시 부천원미(부천시)의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신길2(저층)와 쌍문역서측(역세권)은 지난 3월 31일 1차때, 부천원미(저층)는 지난 6월 23일 5차때 후보지로
3080+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사업 후보지인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구역이 주민 동의 78%를 확보했다. 분담금 공개 3주만이다.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예정지구로 지정된 29일 당일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성공을 위한 향후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미경 구청장과 김현준 LH 사장이 동석했다.지난 3월 31일 1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연신내역 역세권 구역은 10월 8일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29일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앞으로 주민 의견 청취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정부가 3080+도심주택공급 후보지로 총 17곳을 추가 발굴했다. 이로써 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등을 합친 도심 내 주택공급 후보지는 총 132곳으로 약 15만호에 달하게 된다. 이는 분당, 판교, 광교 등 신도시 3곳을 모두 합친 16만호 규모에 버금가는 물량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3080+ 민간제안 통합공모 선정 절차를 완료한 결과 총 17곳에서 약 1만8,000호의 주택공급 후보지를 발굴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지역별 후보지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총 85곳으로 약 8만6,000호가 공급된다
정부가 증산4구역을 비롯해 연신내역, 쌍문역동측, 방학역 등 4곳을 도심주택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첫 지정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도심복합사업 선도후보지 4곳에 대해 예정지구로 지정하고, 연내 본 지구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정지구 지정은 지난 9월 21일 공공주택특별법 시행 이후 최초 사례로, 2·4대책 발표 이후 약 9개월만이다. 이에 따라 예정지구로 지정되는 4곳은 향후 주민 의견청취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본 지구 지정 절차를 이행하게 된다.이번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대상지인 증산4구역
정부의 3080+대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1일 관련법안인 공공주택특별법,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이 시행되면서 힘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정부는 내달부터 예정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연내 본지구 지정도 착수한다는 계획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3080+대책 후보지 예정지구 지정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호 사업장인 서울 은평구 증산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인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의 개략적인 분담금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LH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은평구청 유튜브’를 통해 증산4구역 2차 설명회가 한 시간 정도 생중계된다고 밝혔다.이번 증산4구역 2차 주민설명회는 개략적인 분담금 등 사업계획이 처음 공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현황과 주민 주요 관심사항인 분담금과 분양가 등에 대해 설명한 후 주민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증산4구역은 앞서 지난 3월 31일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1차 선도사업(저층주거지) 후보지로 선
3080+ 주택공급 관련 법안인 공공주택특별법,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이달 21일부터 시행중이다.국토교통부는 3080+관련 법률의 하위 규정이 마련됨에 따라 예정지구 지정 등 법적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수 있게 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먼저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신설됐는데 법에서는 사업 절차나 현물보상의 근거, 시공자 추천 사항 등이 신설됐다. 이에 하위법령에서는 사업 유형 및 입지요건, 도시규제 완화, 주민협의체 구성 등의
정부가 하반기 도심공공복합사업과 직접정비사업 등에 대한 후보지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2·4 대책을 통해 발표한 3080+ 주택공급방안인 △도심공공복합사업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공공참여형 소규모재개발·재건축 등에 대한 제도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후보지 선정 등의 후속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도심공공복합사업의 경우 선도사업 후보지로 52곳을 선정해 약 7만1,000가구 규모를 확보했다. 지자체와 민간으로부터 사업제안을 받아 서울 40곳과 인천 3곳, 대구 2곳, 부산 2곳, 경기 5곳 등을 선도사업 후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사업 후보지 중 하나인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을 찾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법 시행 즉시 9월에 즉시 예정지구를 지정하고 11월 본지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노 장관은 3080+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한 다음 날인 오늘(30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현준 LH 사장 등과 함께 이 곳을 방문했다.증산4구역은 최초로 주민동의 2/3 이상을 확보한 곳으로 이번에 관련법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이 곳은 지난 2019년 6월 정비구역이
LH가 2·4대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지난 28일 경기지역본부에서 열었다. 김현준 사장이 지난달 취임한 직후 제1차 긴급점검회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16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열린 주택공급기관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택공급 활성화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구체적으로 △선도사업 후보지 추진 현황 △사업추진 문제점 및 개선방안 △공급물량 확보방안 △2021년도 사업추진 목표 및 사업가시화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했다.▲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주민동의 확보=먼저 도
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에 따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4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5곳과 인천 3곳 등 총 8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 가운데 1~3차 후보지로 선정된 38곳 중 12곳은 이미 예정지구 지정요건인 주민동의율 10%를 달성할 정도로 호응이 좋은 편이다. 특히 1차 후보지 21곳 중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10곳이 예정지구 지정요건을 갖췄고, 증산4구역과 수색14구역은 이미 본지구 지정요건은 2/3 이상 동의를 넘겼다.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후속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전인재 도심주택총괄
저층주거지사업 후보지는 지난 12일 정부가 발표한 3차 후보지를 포함해 △서울 은평구·도봉구·영등포구·강북구·동대문구 등 15곳과 △대구 남구·달서구 2곳 △부산 진구 2곳 등 총 19곳이다. 정부는 여기서 총 3만4,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먼저 1·2차 후보지가 소재한 서울 5개 자치구에서는 주민설명회를 모두 끝냈다. 당시 설명회에서는 사업구역별 구체적인 사업계획 제시에 앞서 제도 개요부터 토지주 지원방안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이 중 7곳(증산4, 수색14, 쌍문1동 덕성여대 인근, 수유12, 신길2, 신길15, 불광근린
LH 김현준 사장이 저층주거지 선도사업 후보지 중에서 처음으로 지구지정 요건을 충족한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을 방문했다. 이날 김 사장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약속했다.증산4구역은 지난 2012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지만 2019년 6월 일몰제에 따라 해제된 곳이다. 그러다 2·4대책에 따라 지난 3월 31일 저층주거지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다시 사업이 동력을 얻기 시작했다.특히 이 곳은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약 7주 만에 토지등소유자 2/3 이상 동의를 얻으면서 지구지정 요건을 확보한 최초 현장이다. 공급세대수도 3차 때 선
정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4차 선도사업지로 대구와 부산의 4개 구역을 추가 선정했다. 처음으로 지방권에서 후보지가 나온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영한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이날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2·4대책 후속 입법이 이뤄지지 않아 당초 7월로 계획했던 예정지구 지정은 8월이나 이후로 연기가 불가피하다”며 “국회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주민 호응 등을 설명해 원만한 처리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다음은 김 주택정책관과의 일문일답.▲지난 1차와 2차 발
정부가 대구와 부산 등 지방광역시에서 도심복합사업 3차 후보지 4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 후보지 선정으로 1·2차를 포함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약 4만9,000가구에 달하는 주택공급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3080+ 주택공급방안 관련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3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대구 2곳과 부산 2곳 등 총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는 지난 1·2차 후보지와는 달리 지방 대도시에서 후보지를 선정했다.대구와 부산은 2·4 공급대책 선도사업 후보지로 총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차 선도사업 후보지인 서울 도봉구 쌍문1구역이 주민동의율 29%를 달성했다. LH는 쌍문1구역에서 토지등소유자 29%가 동의하는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를 접수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쌍문1구역은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080+ 주택공급방안 1차 선도사업 후보지 중의 하나다. 후보지 발표 이후 채 20일도 안 되는 기간에 주민동의율이 30%에 육박하면서 지구지정 요건인 1년 내 주민 2/3 동의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쌍문1동 덕성여대 인근 쌍문1구역은 면적이 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