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광주 북구 학동4구역 건축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이르면 내달 해체공사 안전 강화 방안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지난 16일 제7차 회의를 열고 해체공사와 관련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논의된 방안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전국 해체공사장 안전점검 결과 분석과 해체공사 전문가 TF 등을 통해 해체공사 안전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구체적으로 해체공사 계획서 작성 및 검토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고, 감리자의 권한과 의무를 강화하는 등 해체공사의 단계별 안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철거 사고와 관련 전국 철거현장의 신속한 점검을 지시했다.노 장관은 지난 10일 철거 건축물 사고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현황 및 조치계획을 보고 받았다. 노 장관은 국토부 내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을 맡고 있다.노 장관은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다치신 분들의 쾌유도 기원한다”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조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노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