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 소규모관리지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2곳과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공 참여에 따른 기금융자와 행정·기술 지원 등을 적용 받아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지난 27일 LH는 서울지역본부에서 시흥동 1003 일원, 시흥동 1005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과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동사업시행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과 이현철 조합장(시흥동 1003 일원), 이성진 조합장(시흥동 1005 일원) 등이 참석해 공동사업시행약정을 체결했
대구 남구 봉덕1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를 찾는다.봉덕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정수)은 지난 28일 공고를 내고 내달 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오는 4월 29일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하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공동도급 참여는 금지됐다.한편 이 구역은 남구 봉덕동 1282-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470㎡다. 여기에 최고 22층 높이의 아파트 20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경기 부천시 부촌4차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최고 11층 높이의 아파트 150여세대를 짓는 가로주택정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부천시청은 지난 19일 부촌4차아파트 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같은 달 25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부촌4차아파트는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140-6번지 외 10필지 일대로 면적이 5,195.7㎡이다. 이곳에 용적률 249.86%, 건폐율 36.36%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11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15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이중 조
내달 4일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 361-4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가 열린다.주월동 361-4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성환)은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1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또 HUG사업비 대출에 필요한 신용등급 상위 건설사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조합은 내달 4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17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이 사업장은 남구 주월동 361
최근 공사 원자재가격 상승과 안전규제 강화 등으로 공사비가 크게 오르면서 조합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비례율이 50~60%대에 불과한 사업장까지 등장하면서 정비사업이 동력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시장 침체로 분양수입은 그대로인 반면 공사비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낮아진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패스트트랙, 공사비 갈등 조정 등을 통해 정비사업 지원에 나섰지만, 정비사업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공사비 급등으로 인해 조합과 시공자 간의 갈등은 표면적인 현상일 뿐 조합원 분담금이 제고되지 않으면 정비사업 추진 자체
부산 부산진구 동의대역세권 일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를 수의계약으로 선정할 전망이다. 현재 계룡건설산업이 시공권에 가장 근접한 상황이다.동의대역세권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성인)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은 1차에 이어 계룡건설산업이 재차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유찰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같은 날 계룡건설산업을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오는 5월 초에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부산진구 가야동 82번지 외 29필지 일대로 구역면적
올해는 재건축·재개발과 관련한 굵직한 정책들이 본격 시행된다.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를 정비하기 위한 법안이 시동을 걸고, 정비사업 관련 대못 규제도 대거 손질된다. 정부가 주택공급의 핵심분야로 정비사업을 선택하면서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이미 법령 제정이나 개정을 마쳐 예열 중에 있다. 국제금융위기 이후 사실상 빈사상태에 놓였던 재정비촉진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도 대기하고 있다. 앞으로 새롭게 시행될 정비사업 관련 제도를 정리했다. 3월은 정비사업 패스트트랙의 달… 재건축부담금도 대폭 감
부동산 업계에는 ‘10년 주기설’이라는 이론이 있다. 주택가격이 10년을 주기로 하락과 상승을 반복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는 대략적으로 10년마다 상승세를 보였다는 통계가 있다. 물론 2008년 국제금융위기로 인한 주택시장 침체가 2010년대까지 이어져 신뢰할 수 있는 주장은 아니라는 것이 증명됐다. 하지만 주택시장에 따라 정비사업과 관련한 정책이 변화해 온 것은 사실이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은 시기가 있었던 반면 외면을 받았던 시기도 있다. 문제는 장기적인 안목보다는 당장의 시장 상황에 맞춰
서울 중랑구 상봉역4구역이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호철)은 26일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4월 24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이 곳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주변에 상봉초, 중흥초, 묵동초, 상봉중, 중랑중, 중화고 등이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봉화산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따.한편 상봉동 3
서울 중랑구 면목역6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5개사가 참석했다.면목역6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옥주)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건설, 금호건설, 한신공영, 진흥기업, 화성산업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2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20억원을 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이 사업장은 중랑구 면목동 63-28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구역면적 9,
정부는 지난 1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9월에도 발표한 부동산 대책도 주택공급을 늘려 시장을 안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대책의 내용만 보더라도 정책 방향은 명확하다. 과거 규제 위주의 정책을 통해 주택가격을 통제하는 방식이 아닌 충분한 공급을 통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건설경기를 회복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도심의 주택공급을 책임지는 분야로 재건축·재개발을 선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초 민생 토론회에서 정비사업은 규제 대상이 아닌 지원 대상이라고 발언한 점에서 지향점을 엿
내달 3일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717-1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가 열린다.소태동 717-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용훈)은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증권 등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입찰자격이 부여된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4월 25일이다.이곳은 동구 소태동 717-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9,266㎡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170세대와 부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298-1번지 일대가 용인 최초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마북동 298의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0일 시가 관리처분계획이 포함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결정 및 고시했다고 밝혔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298-1번지 외 30필지로 대지면적이 약 6,101㎡다. 여기에 용적률 215.09% 및 건폐율 27.34%를 적용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3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형 13세대 △5
내달 1일 인천 서구 석남동 490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22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4월 22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2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계약 전까지 납부토록 정했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이 단지는 서구 석남동 490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616.2㎡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39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64세대와 업무시설 등을 짓는다.이곳은 지하철7호선과 인천 지하철2호선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는 조합은 많은 재산권을 담보로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반드시 투명하게 운영돼야 한다. 이에 조합운영에 대해 점검하는 기관과 제도가 필요해지면서 한국부동산원이 ‘조합운영 실태점검’을 담당하게 됐다. 이번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의 정기 수요강좌에서는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를 초빙해 조합운영 실태점검 시 집행부가 주의해야하는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주협은 지난 20일 2024년 제3차 정기수요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부동산원의 장세진 담당자가 ‘조합운영 실태점검 사례 해설’을 주제로 강좌를 맡았
대구 북구 은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구는 읍내동 455번지 일대 은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공람을 이달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은호아파트는 면적이 5,041㎡다. 지난 1987년 준공된 단지로 3개동 98세대로 구성돼 있다.이 단지는 대구 지하철 3호선 팔거역과 학정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칠곡초, 교동초, 학남초, 학정초, 칠곡중, 학남중, 학남고 등이 있다. 팔거천을 비롯해 문화예술거리, 홈플러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최지수 기자
앞으로 토지등소유자 25% 이상이 반대하면 모아타운 공모 신청이 불가능해진다. 또 이전 공모에 지원했다가 선정되지 않은 경우 미선정 사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지원할 수 없다. 특히 투기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구청장이나 주민 요청에 따라 건축허가도 제한된다.서울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 투기 세력 유입을 차단하고 사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의 실행력을 지원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모아주택·모아타운 갈등 방지대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책은 21일부터 즉시 적용된다.이번 대책은 지난 7일 발표한 ‘강남3구 연합 모아타운 반대 집회 관련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5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면목본동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손정숙)은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20억원을 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2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4월 1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이곳은 중랑구 면목동 109-18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9,169.9㎡이다. 지난해 7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이 사업장은 지하
인천시내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행정지원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시 주거정비과 관계자는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이뤄져야 하지만 그동안 복잡한 행정 절차와 규제 등으로 도심 내 주택 공급의 핵심인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에 시는 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신규 사업 구역을 발굴했다. 또 정비계획의 입안 요청 및 입안 제안제, 전문가 자
경기 부천시 대현9차아파트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2개사가 참석했다.대현9차아파트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형경희)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계룡건설산업, 일성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예정대로 오는 4월 9일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컨소시엄 참여는 금지했다. 입찰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1일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50억원 중 20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30억원은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