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와 주거재생혁신지구의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완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결과 되레 원주민의 분양가가 일반분양가보다 높아지는 이른바 ‘분양가 역전 현상’이 나타나는 등 사업 추진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2일 대표발의했다.현행 주택법에 따르면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주거재생혁신지구의 경우 일반에게 공급하는 공동주택의 경우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다.천
국토교통부가 주택시장의 경착륙을 막기 위해 규제지역을 해제하고, 중도금 대출 한도도 없애기로 했다. 실거주 의무 폐지를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국토부는 지난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런 내용의 2023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강남3구·용산구 뺀 모든 지역 해제=현재 서울 모든 지역과 경기 과천, 성남(수정·분당), 하남, 광명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국토부는 지난 2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을 제외한 전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투기지역에서 전면 해제키로 했다.강남·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제외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을 지난 24일 대표발의했다.분양가상한제를 규정하고 있는 현행 주택법에 따르면 공공택지가 아닌 택지라고 해도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규정을 별도로 두고 있다.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가 대표적이다. 또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주거재생혁신지구도 적용된다. 아울러 주택가격 상승 우려가 있어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하는 지역도 해당한다
경기 광명시가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유지에 유감을 표명했다. 시는 올해 3회에 걸쳐 부동산 규제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지만 서울을 과천, 성남, 하남, 광명은 규제지역 유지로 결론나자 지난 11일 이같이 밝혔다.국토부는 지난 9일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이튿날인 10일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과 광명을 포함한 경기도 내 4개 지역을 제외한 전국 전 지역을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한다고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광명은 지난 2017년 11월 조정대상지역, 2018
서울, 과천, 성남, 하남, 광명만 규제지역이 유지된다. 다른 지역은 모두 해제된다.국토교통부 지난 9일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이튿날인 10일 제3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결과를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심의를 통해 서울, 서울과 연접한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 인천, 세종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된다. 구체적으로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경기도 9곳을 해제하였고, 조정대상지역은 경기도 22곳 및 인천 전 지역, 세종 등
9억원 이하 주택에만 적용되는 중도금 대출보증이 12억원 이하 주택까지 확대된다. 또 15억원 초과 아파트에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된다.정부는 지난 27일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실수요자 보호 및 거래정상화 방안 관련 관계부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먼저 청약당첨자 기존주택 처분기한이 연장된다. 지금은 투기과열지구 등에서 기존주택 처분을 조건으로 청약에 당첨된 1주택자는 입주가능일 이후 6개월 이내 기존주택을 처분해야 했다.하지만 앞으로는 처분기한이 6개월에서 2년으로 연장된다. 정부는 연말까지 주택공급
지방 광역시·도가 조정대상지역에서 전면 해제된다. 또 인천과 세종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서 서울과 경기 과천 등 일부만 남게 됐다.정부는 21일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및 제61차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과 2022년 9월 주택투기지역(지정지역) 해제(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주거정책심의원회서 어떤 논의 오갔나=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주정심에서 민간위원들은 최근 주택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금리상승 등 하향 안정요인이 증가했다는 점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지
[ Key Point ]도시정비법을 보면 재건축·재개발 사업구역이 투기과열지구에 위치하는지 아니면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는지에 따라 조합원 지위 양도, 분양신청, 공급받는 주택 수 등에서 제한을 받는 것 같습니다.그런데 투기과열지구란 무엇이며 조정대상지역이란 무엇인가요? 그런 용어를 듣기만 하고 실제로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니 이번 기회에 정확히 알았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투기과열지구 등이 지정되었더라도 언젠가는 해제될텐데 그 기준에 관하여 알았으면 합니다. 1. 투기과열지구가. 투기과열지구란 무엇인가?◯ 투기과열지구라는 용어는 주택
정부가 주택가격 상승폭이 낮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대구와 대전, 경남 등 6곳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한다. 또 지방의 조정대상지역 11곳도 추가로 지정을 해제키로 결정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2020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 심의위원들은 최근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국지적으로 집값 과열의 여파가 남아있어 주거선호지
경남 창원 의창구 북면과 동읍의 일부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고, 경기 동두천시 일부지역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창원 의창구의 읍·면 일부지역은 최근 누적 주택가격 상승률이 규제지역 중 최하위를 기록함에 따라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체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의창구 북면과 동읍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서 벗어났지만, 북면 감계·무동지구는 규제 수위를 유지키로 했다.또 동두천의 일부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정부가 올해 안으로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신규 택지에 대한 지구계획을 확정하고, 공공정비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에 착수하는 등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주택시장 안정의 기반을 마련하고,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약 200만호에 달하는 공급대책에 대한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 주거종합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종합계획을 통해 국민 모두가 집 걱정 없는 포용적 주거정책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심
새로 신설된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사업이 내달 14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공공주택 유형 중 지분적립형 분양주택도 8월 19일부터 추가된다.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부동산제도를 직방과 함께 알아봤다.▲주택담보대출 우대요건 완화(7월 1일 시행)=7월 1일부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조건 중 소득기준과 주택가격기준이 모두 완화된다. 부부합산소득 기준이 종전에는 8,000만원 이하였으나 9,000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되며 생애최초구입자는 1억원 미만으로 상향된다.주택가격 기준
창원시가 동읍과 북면의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재차 건의했다. 시는 지난 16일 경남도와 국토교통부를 다시 방문하고 동읍·북면지역의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작년 12월 18일 이후 창원시 의창구(대산면 제외)는 투기과열지구로, 성산구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하지만 규제지역 지정 이후 의창구와 성산구의 전체 아파트 매매지수가 계속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동읍·북면 지역의 경우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고 평균가격이 하락하는 등 시장 안정을 넘어 되레 경기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 우려되고 있다.이에
정부가 주택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등 이른바 ‘풍선효과’가 발생한 지역을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또 일부 과열지역의 경우 실거래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원 의창을 투기과열지구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부산·대구·광주·울산 등 4개 광역시 23곳과 파주, 논산, 공주 등 총 36곳도 조정대상지역에 추가시켰다. 전국적으로 규제 대상에서 비켜간 곳들을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규제지역에 대한 효력은 18일
부산 해운대 등 7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과 1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산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 남구, 연제구, 대구 수성구, 경기 김포시(일부 읍·면 제외)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당장 20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수도권 집값은 6·17 대책에 따른 규제지역 지정 이후 상승폭 둔화가 지속됐지만 10월 중순 이후 비규제지역과 교통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에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김포시의 경우 GTX-D 호재로 주택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지방도 부산과 대구
정부가 오는 2023년부터 수도권에 연평균 25만호 이상을 공급하고, 3기 신도시를 계획보다 앞당긴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 주거종합계획’을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종합계획은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 지속 △소비자 중심의 공정한 주택·토지 시장질서 정립 △포용적 주거복지 성과의 가시화 △편안한 주거환경 조성 및 미래형 주택 실증 등을 목표로 수립됐다.특히 도심 내 주택공급 측면에서는 신도시 조기화와 함께 공공재개발, 공공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에서 해제하는 경우 이를 지체없이 처리토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김현아 의원은 지난 22일 이같은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형 주택법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정으로 지정된 지역의 시·도시자,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의 지정 후 해당 지역의 주택가격이 안정되는 등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계속 지정할 필요가 없다고 인정하는 경우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지정 해제를 요청할 수 있다. 이때 해제에 대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위임돼 있는데 국토부장관은 해제를 요청받은 경우 주거정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기준을 완화한 이후 첫 대상지역으로 서울시 내 27개 동을 지정했다. 서울 강남권이 대거 적용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강북에서는 이른바 ‘마용성영(마포·용산·성동·영등포)’도 포함됐다. 다만 업계의 예상과 달리 동작 흑석, 양천 목동, 경기 과천 등은 상한제 적용지역에서 빗겨났다. 이에 대해 정부는 상한제 미적용에 따른 ‘풍선효과’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추가 지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내 총 27개동이 상한제 적용… 강남4구에만 22곳 지정=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분양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을 발표했다. 서울지역에서만 27개 동이 지정됐는데, 특히 강남4구에 22개동에 상한제가 적용된다. 다음은 분양가상한제 등에 대한 일문일답.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지정과 조정대상지역 해제 배경은=최근 투자수요가 서울 주택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 또 지난 1년간 서울지역의 분양가가 집값보다 4배 이상 오르며 기존 주택의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따라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을 완화하고, 집값 상승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지난 10월 29일 주
정부가 개포, 서초, 잠실, 둔촌 등 서울 내 27개 동에 대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키로 결정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지정 요건이 완화된 이후 첫 사례로 서울에서는 지난 2015년 4월 이후 약 4년 7개월 만에 상한제가 부활하는 셈이다. 해당 지역은 내년 4월 29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하면 분양가가 제한되고, 5~10년간의 전매제한이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지정과 조정대상지역 일부 해제를 발표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은 집값 불안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