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노량진4구역이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함에 따라 844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재개발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15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노량진4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역세권 입지지역으로 지난 2009년 12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22년 12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지난해 말부터 이주를 시작했다.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통과됨에 따라 향후 지하6~지상35층 높이로 844세대(공공주택 149세대 포함)의 공동주택과 부대
재개발이 보류된 서울 동작구 노량진9·10·11구역이 다시 개발에 나선다. 구는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인 노량진9·10·11구역에 대한 개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밑그림을 다시 그린다고 25일 밝혔다.노량진·대방동 일대 73만8,000㎡는 지난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하지만 노량진동 84-11번지 일원 노량진9·10·11구역(9만7,284㎡)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존치관리구역으로 남았다.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기반시설 부족이나 노후화된 주거환경 등으로 도시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1. 문제의 소재=이 사건 정비구역은 2006 .10 .19. 도시재정비법에 따라 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으로 결정되고 그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고시되었으나 2008.9.11.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되었다가 2012.7.26. 다시 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으로 변경되었다. 甲은 1989년 경 위 사업구역 내 2필지 지상에 K건물을 신축하였고, 건물이 위치한 ⓐ토지(100㎡)는 甲의 소유이지만, 나머지 ⓑ토지(50㎡) 乙의 소유이다. 그 후 甲은 2009년 丙에게 K건물을 양도하였다. 이 사건 정비구역의 권리산
최초 재정비촉진계획에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촉진계획 변경으로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됐다. 이후 촉진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정비구역으로 재지정 됐다면 조합원 분양권 유무를 판단할 권리산정기준일은 언제일까. 최초 촉진계획 결정·고시일로 봐야 할까, 아니면 정비구역으로 재지정된 촉진계획 변경·고시일로 봐야 할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최초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일’이라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다.서울행정법원 제2부(재판장 신명희)는 지난 9일 서울 동작구의 한 재개발정비구역 내 건물 소유자인 A씨가 B재개발조합을 상대로 낸 ‘관리처
무궁화신탁(대표 권준명)과 대한토지신탁(대표 박종철)이 대전 유성구 장대C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구는 장대동 283-10번지 일원 장대C구역 재개발에 대해 지정개발자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지난 25일 이를 고시했다.지난 2009년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돼 있던 장대C구역은 사업이 장기간 답보상태에 놓여 있었다. 결국 2018년 존치관리구역으로 전환되면서 재개발이 무산될 위기까지 내몰렸다. 하지만 토지등소유자들의 주민 제안을 통해 지난해 5월 다시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 이후 신탁방식을 통해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지역이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구는 마천2구역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2차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이 일대 개발이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마천2구역 재개발 후보지 선정으로 주민 숙원사업인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의 모든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면서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정비계획을 마련하고 사업 추진에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 2005년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는 지구 지정 이후 각종 규제 및 정비구역 취소 등으로 사업이
공공재개발이 도입된 지 2년이 다돼가는 현재 후보지들이 속속 시공자 선정에 성공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공공재개발은 지난 2020년 5·6 부동산 대책을 통해 도입을 예고했다. 서울의 경우 지난 2021년부터 시범사업 추진이 시작됐다. 당시 첫 후보지로는 동작구 흑석2구역, 동대문구 용두1-6지구, 신설1구역, 강북구 강북5구역 등 총 8곳이 선정됐다. 이후 신규 사업지로 동대문구 전농9구역 등 16곳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시공자 선정을 마친 대표적인 사업장은 흑석2와 용두1-6 등 2곳이다. 각각 HDC현대산업개
경기 광명시 광명동 144-1번지 일대가 재개발된다. LH는 이 일대 광명3구역이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인근에는 2,126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공공재개발사업은 공공이 사업에 참여해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용적률 등 도시규제 완화는 물론 절차간소화 등 인센티브를 통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광명3구역은 지난 2009년 광명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민간제안 통합공모 시 공공재개발로 신청했지만 구역계 부정형 등의
대전 동구 자양동2구역이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나서면서 본격적으로 재개발을 추진한다.(가칭)자양동2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정비구역 지정 동의서 징구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보한 동의율은 약 15%다.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법정 동의율은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60%, 면적의 50%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구 자양동 209번지 일대로 면적이 6만359㎡이다. 여기에 지하2~지상30층 높이의 아파트 1,10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추진준비위 관계자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구역의 공공재개발 사전기획과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예비사업시행자인 LH가 주관하며 공공재개발사업을 위한 사전기획 관련 정비계획 구상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주민의견도 수렴한다. 참석대상은 거여새마을구역 토지등소유자로 배우자 등 대리인이 참석할 경우 위임장이 필요하다.거여새마을구역은 강남3구 유일의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지난 3월 정비계획 입안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
서울시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용적률을 상향하고, 층수 규제도 없앤다. 준주거지역의 경우 용적률이 최대 700%까지 완화되고, 일률적으로 적용받은 35층도 폐지된다. 시는 이런 내용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을 개정해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개발여력이 큰 역세권의 고밀개발을 유도해 주거환경이 우수한 장기전세주택 공급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사업 대상지 확대하고, 용적률도 최대 700%까지 완화우선 공급 확대를 위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지은 지 37년이 넘은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이 49층 주상복합으로 재탄생된다. 시는 지난 12일 열린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지난 1985년 8월 준공된 상봉터미널은 그동안 경기 북부와 강원권 등의 시외버스와 중부 이남 지역을 잇는 고속버스 기종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버스터미널로서의 기능은 축소되고 점점 노후화되면서 재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통과된 계획안에 따르면 상봉터미널 일대는 연면적 28만9,902.44㎡에 지하8~지상49층 규모의 커뮤니티형 주상복합으
대전 서구 도마·변동 일대 곳곳에서 재개발 재추진 움직임이 일고 있다. 도마·변동4구역과 5구역 등 과거 재개발을 추진하다가 존치관리구역으로 전환됐던 곳들이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재지정 된 후 속속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재개발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먼저 지난달 31일 서구청은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서구 변동 64-5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8만1,962.6㎡에 달한다. 이곳에 용적률 238% 이하, 건폐율 20% 이하를 적용해 최고 38층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하 ‘도시재정비법’)에 따라 최초 지정·고시된 재정비촉진지구 안의 일부 재정비촉진구역이 존치관리구역으로 되었다가 이후 다시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재지정된 경우, 주거이전비 보상대상자의 인정시점을 언제로 보아야 할까.우선 재정비촉진사업의 경우 주거이전비 보상대상자 인정시점을 언제로 보아야 하는지부터 살펴보자. 도시재정비법에서는 주거이전비 보상에 관하여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재정비촉진사업으로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주거이전비 보상에 관하여는 도시재정비법 제3조제2항에 따라
서울 교통·학군의 중심이자 생활 인프라 으뜸으로 꼽히는 ‘강남3구’에서 유일하게 재개발을 추진하는 지역이 있는데, 바로 거여·마천 뉴타운 지구다. 이 일대는 지난 2005년 처음 뉴타운으로 지정·고시되면서 약 2만 가구 건립을 계획했다. 당초 이 사업은 거여2-1, 2-2, 거여새마을지역, 마천1~4구역, 마천성당지역 등 총 8곳을 재개발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2011년 故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새로 취임하면서 ‘뉴타운·정비사업 신정책구상’을 내놨고, 출구전략 등으로 마천1·2·성당지역 등이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이후 노후화로 인한
死灰復燃(사회부연). 다 탄 재가 다시 불이 붙는다는 사자성어다. 사그라든 줄 알았던 대전 서구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의 재개발 사업 열기가 다시 타오르고 있다. 본래 이곳은 지난 2007년 8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며 사업이 시작됐다. 무려 221만9,102.5㎡에 달하는 대규모 면적에 총 17개 구역이 재개발 각축전을 벌였다. 하지만 2000년대 말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정비사업도 침체기를 맞으면서 결국 지난 2015년 11개 구역이 일몰제로 사라지는 대규모 해제사태를 겪었다. 하지
서울 강동구 천호8구역이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시는 7일 제5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시는 천호8구역과 관련해 도시계획 조례에 따라 주거비율 및 주거용적률 완화, 사회복지시설 신설, 도로 실효에 따른 재결정, 공공보행통로, 건축물 높이 및 용적률 등의 계획도 마련했다. 이 구역은 천호동 453일대로 향후 조합 등 추진 주체가 구체적인 건축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성내1, 천호3재정비촉진구역은 존치관리구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 주민 80%가 전면 철거형 재개발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구는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9일 밝혔다.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설문에서 마천성당·마천2·거여새마을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저층 주거지 일대 전면 철거형 재개발 방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2,582명 중 2,069명이 찬성(80.1%)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194명(7.5%), 기타 319명(12.4%)이었다.아울러 인근 지역 주민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이달 31일까지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구는 작년 하반기에 장대B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장대AㆍC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로부터 정비계획의 입안 제안을 제출 받아 변경안을 마련했다.이번 재정비촉진계획 주요 변경 사항은 존치관리구역인 장대AㆍC구역 2곳을 촉진(재개발사업)구역으로 변경하고, 장대B구역의 유성시장 활성화 및 기반시설 확보 등을 고려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했다. 이와 함께 봉명DㆍE구역의 무분별한 개발 방지와 유성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송파구 거여 새마을구역이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근 마천4구역도 지난 1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거여·마천 일대가 새롭게 변모될 전망이다.구는 지난 3월 29일 거여 새마을구역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 계획’과 병행해 지역발전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최근 거여·마천지역은 재개발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지역주민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거여2-2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