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산구 한남4구역의 재개발사업을 민병진 조합장이 계속 이끌어나갈 전망이다.한남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민병진)은 지난 13일 오산중고등학교 체육관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주요 안건은 기존 집행부 연임 여부와 시공자 선정 방식과 관련한 정관 개정이다. 개표 결과 민병진 조합장을 비롯해 감사 1인, 이사 9인 등이 재신임을 받았다.아울러 조합정관 개정안 의결의 건도 가결됐다. 기존 정관에서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감정평가업자 선정 시에만 복수의 경합이 있는 경우에는 다득표순으로 의결한다고 명시
부산 연제구 연산5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재건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조합은 오는 8월에 시공자 선정 총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구는 지난 5일 연산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강경호)에 조합설립인가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협력업체 선정 등을 마치고 다음 단계인 시공자 선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르면 6월 말, 늦어도 7월 초에는 시공자 선정 공고를 계획하고 있다.부산지역에서 삼익비치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재건축 현장인 만큼 대형사들의 관심도 높다. 현재 롯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DL이앤씨
조합 등 추진 주체들은 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수십여 곳의 협력업체와 계약을 처리하게 된다. 시공자부터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업자, 변호사, 감정평가사, 법무사, 세무사 등 다양하다. 각 협력업체들은 많게는 1조원 이상부터 수천, 수백억원에 이르기까지 천문학적인 금액의 용역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철저하고 엄격한 기준 아래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약업무 처리기준을 마련해 운용하고 있다.한국주택경제신문 부설 평생교육원은 이달 4일 이런 내용을 위주로 다룬 제3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10, 11강을 열었다
전주시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조합 6곳에 대한 실태점검에 나선다. 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조합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위법 사항에 대한 시정 요구 등 관리·감독을 위해 올해 자체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올해 실태점검의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조합 중 통합(건축)심의 절차를 이행한 11곳의 조합 중 6곳이다. 시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3곳씩 점검하는 등 점차적으로 실태점검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실태점검을 통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현장의 갈등과 민원 사항을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정보의 양도 늘어났지만 이곳저곳에서 수집한 자료가 상이할 때도 많다. 이럴 때일수록 이른바 ‘오피셜’에 대한 갈증도 늘어난다. 아무래도 블로그, 카페, 뉴스기사보다는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신뢰가 가는 경우가 많다.정비사업은 특히 정확한 정보와 날짜, 최신화가 중요하다. 법률 개정이 잦아 연도별 적용 기준이 크게 달라질 수 있고, 개인의 큰 재산을 내놓고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투입된 자금규모가 거대하기 때문이다.부동산 가격이 크게 증가하면서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폭증했지만, 생소한
재건축·재개발사업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체)는 ‘조강지처’로 평가된다. 추진위원회 단계에서부터 조합을 해산·청산하기까지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정비업체는 정비사업을 계획하는 조합의 두뇌이자 업무를 직접적으로 수행하는 손발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정비업체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모든 비리의 시작이 정비업체로부터 시작된다는 왜곡된 시각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성과 투명성을 자부하는 공공이나 신탁방식 정비사업도 정비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만큼 정비업체는 정비사업에 없어서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상록라이프아파트가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상록라이프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승우)는 지난 24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기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정부가 오는 5월부터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나선다고 발표하면서 1기신도시 내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오는 4월 27일부터 시행될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에 따르면 선도지구로 지정될 경우 국토부장관 및 지정권자로부터 재정적·행정적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통상 추진위원회 승인이 먼저 이뤄져야한다.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나서 토지등소유자·면적 등 일정 동의율을 확보해 창립총회를 개최한 후에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것이다. 이번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에서는 추진위원회 승인을 위한 조건과 업무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주택경제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 21일 제3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8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법무법인 동인의 맹신균 변호사가 ‘추진위원회의 승인 및 운영’을 주제로 다뤘다.먼저 맹 변호사는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전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상록라이프아파트가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지정 경쟁에 본격적으로 참전할 전망이다. 조만간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단지는 이미 주민 동의율이 80%를 넘길 정도로 토지등소유자들의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상록라이프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이달 24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기반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추진준비위원회 측은 이날 설명회에서 상록라이프아파트의 재건축 기조를 발표하고 사업 관련 협력사 등을 초청해 사업 추진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비사업전문관
28. 정비사업 자금 마련이주·철거·착공시까지 조합원들이 돈 한푼 내지 않고 사업진행이 가능하다고? 사기 아닌가요?■ 김민우 변호사의 Key Point재건축·재개발을 하려면 많은 돈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의를 들으신 많은 분이 알게 되셨을 것입니다. 그 많은 사업단계를 거치면서 막바지를 향하여 달리는 부분이 이주·철거·착공 단계인데, 이때까지 많은 사업비용이 지출됩니다. 그래서 그 많은 비용을 조합원들이 전부 납부하여 그 돈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당연한 것일텐데, 이상하게도 재건축·재개발 등은 이주·철거·착공 때까지도 조합
재개발·재건축 설계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부동산 개발사업이 위축되면서 설계물량이 줄어들자 정비사업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이런 현상을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가 있다. 정비구역 지정 이후 반년 만에 조합을 설립한 서울 중구 신당10구역 설계자 입찰에는 무려 45곳이 참여했다. 국내 내로라하는 대형 설계사부터 중·소규모 설계사까지 총출동한 셈이다.지난 11일 마감된 신당10구역 입찰에는 (주)한길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주)다보건축건축사사무소, (주)진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에이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시범단지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지정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시범단지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종석)는 지난 9일 서현중학교 체육관에서 ‘분당 시범단지 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안전문제로 모든 주민이 입장하지 못했음에도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선도지구 지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설명회는 김기홍 분당 총괄기획가와 건설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종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먼저 이
현대건설이 경기 성남시 중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품었다.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계환)은 지난 9일 성남제일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또 이날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화성씨앤디가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조합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입찰을 진행했지만 모두 유찰됐다. 이에 지난달 3차 대의원회의를 열고 2차 입찰 때 입찰확약서를 제출하고 입찰보증금을 입금한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의결한 바 있다.이후 사업참여 제안서가 접수됐고 이번에 수의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 등
서울 서초구 잠원한신타운아파트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소규모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구는 지난 26일 잠원한신타운 소규모재건축조합의 조합설립을 인가하고 이를 29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 60-4번지 일대로 면적이 3,920.6㎡다. 여기에 아파트 118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는 최고 15층 높이 1개동 110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늘어나는 8세대는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29년 10월이다.집행부는 앞으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업체 등 협력업체 선정
경기도가 현재 구축 중인 정비사업 관리시스템 명칭 공모에 나섰다. 도는 내달 11일까지 가칭 정비사업 관리시스템에 대한 명칭을 접수받는다고 27일 밝혔다.도가 구축 중인 정비사업 관리시스템은 예산·회계·인사·행정 등 조합업무를 전산화하고 실시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기능은 △예산·회계·인사·행정 등 조합업무 전자결재 △전자문서 및 추진 과정 실시간 공개 △고도화된 추정분담금 시스템 △모바일 서비스 제공 등이다.정비사업은 평균 15년의 긴 사업 기간과 수천억 원에서 수조 원의 사업비가 움직이는 대규모 사업이다. 하지만 불투명한
올해 1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부산 수영구 수영1구역이 협력업체 선정에 나서면서 재개발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수영1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유병수)는 지난 14일 설계업자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정비업체의 경우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5,000만원을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보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공고일 현재 국세 및 지방세, 4대 보험료를 체납하지 않거나 행정기관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고 있지 않아야 한다. 업
대구시가 투명하고 공정한 조합운영 사례 홍보를 강화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현장 실태점검을 매년 확대하고 올해에도 10곳을 선정해 실시할 계획이다.시는 관내 재개발·재건축 초기사업장의 조합 임원이나 추진위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을 대상으로 △조합 임원의 윤리기준과 책임 △조합운영실태 현장점검 분야별 점검 사례를 현장에 직접 방문해 안내하고 있다. 초기 사업장의 경우 추진위원회 승인 31곳과 조합설립인가 23곳이 있다.시는 지난해 하반기 2개소를 시범 운영한 결과 현장의 호응도가 높다고
경기도가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10곳을 대상으로 사업별 맞춤형 현장 자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현장자문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 민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서 정비사업 단계별 준비 사항 등을 사전에 알려주고 주민 갈등이나 사업 지연 원인에 대한 분석 등 분쟁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6곳으로 이달부터 시·군 추천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교육 연계 자문은 정비사업·리모델링 분쟁·민원 사례 등 주요 이슈 사항에 대한 교육 및 질의·답변형식의 자문으로 남부·북부 각 2회씩 5~6월 중
서울 서초구 잠원한신타운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구는 잠원한신타운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이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공고했다.이 사업장은 서초구 잠원동 60-4번지 일대로 지난 1989년 입주했다. 면적은 3,920.6㎡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110세대 규모로 이뤄졌다. 재건축을 통해 118세대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늘어나는 8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한다.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업체 등 협력업체 선정에 나설 것”이라며 “관
5. 대의원회의 운영=정관 제23조(총회의 운영 등)는 대의원회에 준용되는바(표준정관 제26조제3항), 대의원회는 이 정관 및 의사진행의 일반적인 규칙에 따라 운영하며, 의장은 대의원회의 안건의 내용 등을 고려하여 ①조합직원 ②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시공자 또는 설계자 ③그 밖에 의장이 총회운영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등 조합원이 아닌 자를 총회에 참석하여 발언하도록 할 수 있다.6. 대의원회의 의결방법=대의원회는 사전에 통지한 안건에 관하여만 의결할 수 있다. 다만 사전에 통지하지 아니한 안건으로서 대의원회 회의에서 정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