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뉴:빌리지, 노후계획도시, 재개발·재건축에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구축한다. 국토부는 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해 인·허가 기간 단축과 인센티브 확대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겠다고 9일 밝혔다.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도시주택 공급 점검회의에 따라 신속한 노후주택 정비에 나서겠다는 것이다.▲뉴:빌리지 패스트트랙=뉴:빌리지는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단독주택이나 빌라촌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방식이다.먼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시 지자체가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도
법무부(장관 한동훈)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법률지원 합동 전담조직(이하 TF)을 발족하고 20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TF는 대통령 주재 국정과제 점검회의의 후속조치로 법무부 및 국토부와 경찰청,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대한법률구조공단(이하 공단) 및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법무부 법무실장(직무대리)과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이 공동 팀장을 맡는다.앞으로 TF는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과 관련해 공단, 법률홈닥터, 마을변호사를 통한 법률 상담 및 소송 지원 등 법률 지원 방안, HUG의 대위변제 기
LH가 8·16대책 관련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청년원가주택 공급 실행방안 등 현안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LH는 지난 6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이정관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유관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이행현황 제1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270만호 주택공급을 비롯해 주거복지 강화, 지역균형발전 지원, 공공기관 혁신 등 LH 관련 국정과제 이행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원가주택 공급을 위한 실행방안 및 현안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LH는 연내 약 3,000호의 청년원가주택을
정부가 건설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 공사비 증액 갈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발주기관, 건설관련 협회, 건설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업 상생협희체’를 발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말 진행한 ‘건설자재 공급망 점검회의’의 후속조치로 건설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공사현장의 갈등을 해소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건설 자재 뿐만 아니라 건설현장의 인력부족, 불법행위로 인한 공사지연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
LH가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하반기 첫 회의를 가졌다. LH는 지난 26일 서울지역본부에서 2·4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하반기 주요 중점추진계획을 집중 논의했다.LH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하반기에 개최되는 첫 회의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2·4대책의 사업별 추진 목표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연말 정책성과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올 상반기 정부는 총 6차례에 걸쳐 116곳(13만1,000호)의 도심사업 선도후보지를 발표했다. 도심사업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공공직접시
LH가 2·4대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지난 28일 경기지역본부에서 열었다. 김현준 사장이 지난달 취임한 직후 제1차 긴급점검회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16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열린 주택공급기관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택공급 활성화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구체적으로 △선도사업 후보지 추진 현황 △사업추진 문제점 및 개선방안 △공급물량 확보방안 △2021년도 사업추진 목표 및 사업가시화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했다.▲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주민동의 확보=먼저 도
LH가 공공주도 3080+ 공급대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전사 합동 추진점검회의를 개최했다.부사장 주재로 지난 18일 열린 이번 회의는 공공주도 3080+ 공급대책에 따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주택공급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사업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LH는 2·4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특별본부를 확대하고 공공주도 3080+ 통합지원센터 개소를 완료하는 등 조직 정비에 나섰다. 아울러 주민과 업계의 관심을 고려해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민간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다각도로
정부는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거나 불안한 조짐이 있으면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을 추가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 18일 오전 부동산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실수요자 보호, 투기 근절, 맞춤형 대책이라는 3대 원칙 하에 부동산 이상 거래나 시장 불안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30만호의 안정적 공급과 도시재생뉴딜 및 건설형 공공임대 주택 확대를 통해 공급 대응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차관은 “그동안 발표한 시장 안정방안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되 시장 과
앞으로 정비사업의 과도한 기부채납 관행이 근절될 전망이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지난달 22일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제6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연내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지금은 명확한 기준이 없어 일부 지자체의 경우 과도한 기부채납 요구로 조합원의 부담이 가증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지자체의 기부채납 요구를 합리적으로 제한할 수 있도록 기부채납 운영기준을 고시해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올해 말까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분양가 인하나 조합원 부담이 경감될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 구역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강호인 장관 주재로 ‘국토교통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제도개선 방안을 확정했다.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하는 주거환경관리사업의 경우 현재는 전용 및 제1, 2종 일반주거지역 중 단독이나 다세대 밀집지역 등 일부로 한정돼 있다.하지만 앞으로는 사업대상 구역이 모든 저층주거지역 및 재개발사업 해제예정 지역으로 확대된다.국토부는 서울시의 건의를 받아 들여 오는 8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을 개정할 방침이다. 서울시도 뉴타운 해제지역 등 저층주거지
앞으로 주상복합건물의 동간 이격거리가 상업시설을 제외한 공동주택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상복합건축물의 동간 이격거리 산정 기준 업무 지침을 지난 7일 전국 지자체에 시달했다. 이 사안은 지난해 국토교통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 때 발표한 내용으로 법령 개정 없이도 시행이 가능한 사항이다.개선안에 따르면 하나의 대지에 두 동이 건축물이 마주보게 되는 경우 일조와 채광을 위해 높은 건축물의 높이의 반 이상을 이격해야야 한다. 하지만 주상복합 건축물의 이격거리 적용을 위한 높이를 산정 시 일조, 채광과 관계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