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물량에 대한 신청자격이 해당지역 무주택자로 강화된다. 또 무순위 물량에 당첨된 경우에는 일반 청약과 마찬가지로 최고 10년의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공포해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규칙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수분양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무순위 청약, 해당지역 무주택자만 신청 가능… 당첨 시 최대 10년간 재당첨 제한=우선 계약취소나 해지 등으로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