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성수2구역이 공동주택 2,400여세대를 공급하는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한다.구는 지난 22일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의 지구단위계획과 정비계획 변경(안)을 2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성동구청 주거정비과와 성수2가1동 주민센터, 성수2구역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된다.공고문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사업시행지구를 4개의 정비구역으로 분할해 추진한다. 또 지난 2018년 2월 도시정비법 개정으로 주택재개발과 도시환경정비사업이 통합됨에 따라 정비구역 명칭도 주택정비형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일대가 50층 이상의 초고층 건립을 위한 정비계획안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4개 지구가 각각 조합원 의견을 담은 정비계획변경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70층 이상의 마천루 아파트 건립을 원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당초 4개 지구는 오세훈 서울시장 초선 당시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면서 최고 50층의 지구단위계획안이 마련됐었다. 하지만 ‘35층 룰’의 층수 규제가 생겼고, 1지구와 4지구의 50층 계획안이 반려되는 등 건축심의 단계에서 오랜 시간 머물렀다. 이후 오 시장이 재집권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의 층수 문제가 조합원 표결로 결정될 전망이다. 조합은 내달 열릴 정기총회에서 최고 50층과 70층을 두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황상현)은 오는 2월 3일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고 층수를 결정하는 안건을 상정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현재 조합원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만큼 다수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는 구상이다.성수1지구는 현재 정비계획변경안에 대한 주민 공람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성동구는 지난 11일부터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 주택
서울 강북구 번동 148번지 일대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시작됐다. 구는 이 일대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지난달 29일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번동 148번지 일대는 면적이 9만7,536㎡다. 당초 지난 2020년 주민들이 공공재개발사업 공모를 신청했지만 후보지 선정위원회 심사결과 보류됐다. 이후 주민들은 2022년 1월 공공재개발사업 공모 신청을 철회하고 ‘2025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재개발정비구역 지정요건 사전 검토를 구에 요청했다.구는 주민 요청에 따라 사전검토
최초 재정비촉진계획에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촉진계획 변경으로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됐다. 이후 촉진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정비구역으로 재지정 됐다면 조합원 분양권 유무를 판단할 권리산정기준일은 언제일까. 최초 촉진계획 결정·고시일로 봐야 할까, 아니면 정비구역으로 재지정된 촉진계획 변경·고시일로 봐야 할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최초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일’이라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다.서울행정법원 제2부(재판장 신명희)는 지난 9일 서울 동작구의 한 재개발정비구역 내 건물 소유자인 A씨가 B재개발조합을 상대로 낸 ‘관리처
서울 성동구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재개발구역의 해제기한이 2년 연장된다.시는 지난 1일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의 해제기한 연장을 검토한 결과 법적 기준을 충족해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지난 2020년 3월 23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지만, 현재까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하지 못해 일몰기한이 도래했다. 하지만 조합은 지난 3월 6일 조합원 3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정비구역 해제기한 연장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정비구역 해제기한 연장과 관련해 지난 4월 5일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요청한 결과 원
Q. 재개발사업 조합원으로 재개발정비구역에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조합원도 세입자처럼 영업손실 보상평가의 대상이 되나요?A.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손실보상과 관련하여 당해 법에서 정한 사항 이외에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공익사업법)을 준용하고 있습니다(법 제65조).영업손실과 관련하여 도시정비법은 시행령 제54조에서 ①정비사업으로 인한 영업의 폐지 또는 휴업에 대하여 손실을 평가하는 경우 영업의 휴업기간은 4개월 이내로 하고 ②영업손실보상 대상자의 인정시점은 정비구역지정 공람공고일로 볼 것
부산광역시장은 2005. 6. 22. 부산 진구 D 일원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하였고, A는 권리산정기준일 이전부터 사업구역 내에 소재하는 3필지를 공유지분으로 각 소유하고 있었고(3필지의 공유지분면적 합계 54㎡), 원고 甲은 2015. 9. 1. A로부터 그의 공유지분 전부를, 2015. 11. 4. B로부터 구역 내 토지(단독필지 면적 10㎡)를 추가로 매수하여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원고 甲은 위 토지들을 소유하고 있음을 이유로 단독으로 분양신청을 하였으나, 피고 조합은 원고 甲이 독자적 분양신청권이 없다는 이유로
경북 경주시 안강읍 안강리 424-9번지 일대가 조만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시는 안강 경림소망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입안 제안에 따른 관계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내달 1일까지 공람을 진행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안강 경림소망구역은 면적이 2만6,333㎡로 이중 대지면적은 1만9,714.6㎡다. 앞으로 이 곳에는 건폐율 20% 이하 및 용적률 255% 이하가 적용돼 29층 아파트 548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39.99㎡ 43세대(임대) △49.99
1. 토지 또는 건축물 소유자=재개발사업에 있어 토지등소유자는 정비구역에 위치한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그 지상권이고(법 제2조제9호 가목), 즉 건축물만 소유하거나 토지만 소유한 자도 조합원의 자격을 가진다. 강제가입제로 인해 토지등소유자는 조합설립인가 후 조합원이 된다.너무 좁은 토지 또는 건축물을 취득한 자에 대하여는 현금으로 청산할 수 있고(법 제76조제1항제3호), 공동주택을 분양하는 경우 시·도조례가 정하는 금액, 규모, 취득시기 또는 유형에 대한 기준에 부합하지 아니하는 토지등소유자는 시·도조례가 정하는 바에
서울 마포구 염리5구역이 지난 2015년 정비구역이 해제된 이후 약 6년 만에 재개발사업을 다시 추진하게 됐다.구는 지난 17일 염리동 81번지 일대 재개발정비구역 지정 관련 사전타당성검토 주민의견조사 결과를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전체 토지등소유자 1,004명 중 811명이 참석한 주민의견조사에서 찬성 733명(73%), 반대 30명(3%), 무효 48명(4.8%), 미제출 193명(19.2%)의 결과가 나왔다.이에 따라 구는 주민의견조사 종료일 기준 토지등소유자 50% 이상이 참여했으며, 찬성 50% 이상·반대 25% 미만의
수원시가 팔달구 115-1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을 해제하고, 해당 조합에 대한 설립인가도 취소했다.시는 지난 25일 팔달구 지동 110-15번지 일원의 팔달115-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을 해제·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지난 2009년 5월 9만6,831㎡의 면적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받았다.하지만 정비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10% 이상이 정비구역 해제를 신청함에 따라 수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에 따라 구역을 해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정비계획으로 변경된 용도지역, 정비기반시설 등은 정비구역 지정 이전 상태로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주민의견조사가 진행된다.구는 지난 15일 신정동 1152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 사전타당성조사와 정비사업 추진여부에 대한 주민의견조사를 2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3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우편조사와 직접 방문제출을 통해 진행해 내달 24일 구 홈페이지와 게시판을 통해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우편조사는 토지등소유자에게 개별적으로 송부한 ‘주민의견 조사서’를 작성해 본인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증, 여권 등 신부증 사본을 첨부해 회송용 우편봉
조합설립인가 당시에는 1인(甲)이 다수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그 후 이를 양도하여 분양신청기간 만료일을 기준으로 여러 명(A, B, C)이 다수의 부동산을 소유하게 된 경우, 다수의 소유자는 조합원 자격을 갖는지 및 소유자별로 1개의 분양신청권이 인정되는지 여부?1. 쟁점의 정리=도시정비법은 제39조 제1항 제3호에서 ‘조합원은 토지등소유자로 하되, 조합설립인가 후 1명의 토지등소유자로부터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권이나 지상권을 양수하여 여러 명이 소유하게 된 때에는 그 여러 명을 대표하는 1명을 조합원으로 본다’고
1. 쟁점 및 소의 이익(1)조합의 주장=경기도 도시정비조례 제2조제1호에 의하면 ‘기존무허가건축물’이란 ‘토지보상법령의 규정에 의한 보상대상 무허가건축물(1989.1.24. 이전 건축된 무허가건축물)’이고 그 외의 무허가 건축물은 ‘신발생무허가건축물’이라고 구분하여 규정하고 있으며 신발생무허가건축물의 소유자에 대하여는 조합원의 자격을 부여하지 않도록 규정되어 있는 바, 이 사건 시설물이 1989.1.24. 이전에 건축된 기존무허가건축물이라고 볼 만한 증거가 없는 이상 이는 신발생무허가건축물에 해당하므로 원고에게는 기존무허가건축물의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일명 백사마을이 공동주택과 임대주택 등 약 2,700세대 규모의 주거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중계본동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노원구 중계동 30-3번지 일대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정비구역은 지난 2009년 5월 최초로 정비구역이 지정됐지만, 저층주거지 보전 등의 이유로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6월 노후된 주거지의 특성을 보전하면서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주거지보전사업’을 포함
수원시 팔달 115-3구역의 정비구역이 해제 절차에 들어갔다. 조합은 당초 도시계획위원회가 요구한 주민의견청취 등의 절차가 이행되지 않았다며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수원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달 18일 팔달구 고등동 94번지 일대 6만4,233㎡의 주택재개발정비구역 해제안을 심의해 가결했다고 밝혔다. 도계위는 재개발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재개발 찬성과 반대 주민 간의 입장차가 큰 만큼 재개발이 진행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조합은 수원시의 결정에 불복해 법적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구역지정 해제 고시를 내면
수원시 장안 111-3구역이 정비구역 해제 위기에서 벗어나 재개발을 다시 진행하게 됐다.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구역지정 해제처분을 취소하라는 판결이 내려짐에 따라 시가 해제처분에 대한 취소 고시를 내렸기 때문이다. 이 구역은 지난 2009년 7월 수원시 고시로 주택재개발정비구역을 지정돼 같은 해 10월 재개발조합을 설립했다. 하지만 2017년 일부 조합원들이 정비구역 해제 동의서를 징구해 4월 구역지정 해제요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해제 절차가 진행됐다. 시는 5월 111-3구역에 대한 정비구역 해제 공람·공고를 실시했지만, 해제 요
서울 마포구 공덕6구역이 주민의견조사 결과 찬성이 과반수를 넘어 재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주민이 제안한 정비계획 변경(안)까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재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공덕동 119번지 일대에 대한 ‘공덕 제6주택재개발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노후밀집주거지역으로 지난 2010년 정비구역이 결정됐지만, 조합이 설립되지 못하는 등 사업이 지연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토지등소유자 1/3 이상
1. 문제의 소재=수원시가 관내 재개발 조합을 대상으로 수원시 고시에 따라서 토지등소유자의 정비구역 해제 요청(동의면적 51%)이 있음을 사유로 하여 해당 구역에 대한 재개발정비구역지정을 해제하였다. 이에 해당 조합은 본 법인을 통하여 수원시장을 상대로 ‘정비구역지정해제처분에 대한 취소소송(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그와 별도로 ‘정비구역지정해제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신청’을 하였다. 본 법인의 노력으로 정비구역지정해제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인용 결정이 내려져서 당장 조합 사업이 중단되지는 않았으나 결국 집행정지신청 역시 본안 판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