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장대A구역이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재개발 추진을 위한 제반을 마련했다. 추진위는 오는 9월 창립총회 개최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장대A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용환)는 지난달 20일 총회를 열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지엘이앤지(대표 이민호) 등 협력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서 징구와 함께 최근 2차 공고를 내는 등 설계업체 선정에 주력하고 있다.이 구역은 유성구 장대동 267-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8,710㎡에 달하는 대형 사업장이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대전 유성구 장대A구역과 C구역이 존치구역에서 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되며 재개발을 재개하게 됐다.시는 지난달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장대A구역은 유성구 장대동 265-1번지 일대의 5만8,710㎡를, 장대C구역은 유성구 장대동 283-10번지 일대의 4만7,066㎡을 재개발하게 된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A구역은 945가구, C구역은 1,439가구가 들어서 장대A·B·C구역을 합쳐 5,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들어선다.장대B구역도 도시환경정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