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재개발·재건축 공사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계약 전 한국부동산원의 사전 검토를 받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인·허가 기관에 계약서를 제출토록 규정해 표준계약서 활용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른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우선 분쟁이 우려되는 경우 전문가를 선제 파견한다. 지금은 지자체에서 광역지자체로 전문가 파견을 요청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국토교통
34. 공사비 검증공사비 검증은 언제 하는 것이며, 검증 절차, 검증 비용은? (1)■ 김민우 변호사의 Key Point재건축·재개발의 여러 협력업체들이 모두 다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 중에 가장 중요한 업체가 시공자입니다. 그런데 시공자를 선정할 때에 입찰에 참여한 건설업자들이 제안한 공사비가 너무 비싸다는 생각도 들지만 경쟁입찰에 의하여 선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참여 업체 중 1개 회사를 시공자로 선정 할 수 밖에 없습니다.그래서 공사계약을 체결하였더니만 시간이 지나면서 공사비를 증액해 달라는 요구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상록라이프아파트가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상록라이프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승우)는 지난 24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기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정부가 오는 5월부터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나선다고 발표하면서 1기신도시 내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오는 4월 27일부터 시행될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에 따르면 선도지구로 지정될 경우 국토부장관 및 지정권자로부터 재정적·행정적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4,424호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모집 규모는 △청년 1,722호 △신혼·신생아 가구 2,702호 등 총 4,424호로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6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특히 이번 입주자 모집부터 지난해 6월 발표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지원 방안에 따라 신생아 가구를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해 우선 공급한다. 명칭도
정부는 지난 1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9월에도 발표한 부동산 대책도 주택공급을 늘려 시장을 안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대책의 내용만 보더라도 정책 방향은 명확하다. 과거 규제 위주의 정책을 통해 주택가격을 통제하는 방식이 아닌 충분한 공급을 통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건설경기를 회복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도심의 주택공급을 책임지는 분야로 재건축·재개발을 선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초 민생 토론회에서 정비사업은 규제 대상이 아닌 지원 대상이라고 발언한 점에서 지향점을 엿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이 “현재 정부의 철학과 시기가 잘 맞아떨어져 시장의 힘으로 재건축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박 장관은 19일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개최한 ‘건설경영CEO과정’ 2기 세 번째 강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국토교통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박 장관은 ‘재건축과 재개발 규제 완화’를 건설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의 핵심으로 꼽았다.박 장관은 “경제적 측면에서 보면 하나의 땅에 40년 전 지어진 15층짜리 아파트가 있는 것 보다는 30층, 40층짜리 고층 아파트를 짓는 것이 경제적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이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고시는 의견 청취 절차와 중앙부동산가격공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30일 이뤄질 예정이다.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올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약 1,523만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방안에 따라 작년 공시와 동일하게 현실화 계획 수립 이전인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69%)을 적용했다.먼저 올해 공동주택 공
국토교통부가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으로 도심주택 공급 활성화에 나선다. 국토부(장관 박상우)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LH)는 오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LH 등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LH가 조합설립인가, 설계분석 등 행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을 말한다.응모를 희망하는 주민이나 조합은 공모기간 중 주민동의서, 사업 계획 등을 LH 지역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LH가 주민 동의율 등을 종합적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건설경기 회복과 PF 연착륙 지원을 위해 건설업계와 지난 8일 간담회를 개최했다.업계와의 첫 번째 릴레이 간담회로 지난 1월 1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후속조치다.이날 간담회에는 박 장관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전문건설협회·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부동산개발협회 및 회원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건설공제조합·건설산업연구원 등이 참석했다.먼저 건설산업연구원에서 ‘건설경기 및 부동산 PF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하고 이어 1·10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전국에서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표본 4,000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8일 공표했다.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에 의뢰해 부동산서비스산업 사업체 기초현황, 경영 현황 및 사업 실태, 인력 현황 등 5개 분야(53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표는 지난 2023년 10월 5일 국가승인통계 지정 이후 첫 조사 결과다.국토부에 따르면 부동산서비스산업 전체 사업체 수는 27만7,939개로 이 중 부동산 공인중개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사업체가 11만
한국부동산원이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한 권역별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가 마무리됐다.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지난 7일 동국대학교 본관에서 다섯 번째 권역별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1·10 부동산 대책의 후속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안내하고 대국민 소통 채널인 미래도시 지원센터의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총 5차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된 현장설명회는 △1차 192명(2월 7일, 서울 한양대학교) △2차 274명
이달 27일부터 1세대 1주택 장기보유자의 재건축부담금이 최대 70% 감면된다. 법제처는 이런 내용의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오랜 기간 보유한 사람들의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라고 밝혔다.시행 예정인 재건축이익환수법에 따르면 재건축 대상 주택 외의 다른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1세대 1주택자가 6년 이상 주택을 보유한 경우 보유기간에 비례해 부담금의 일부를 감경한다. 대상 주택을 6년 이상 7년 미만 보유한 경우 감경 비율이 10%이며 20년 이상 보유한 경우 감경 비율이 70%까지 올라간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함께 29일 대구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이 4차 현장설명회로 영남권역의 지자체와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설명회는 지난 1월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재개발·재건축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토부의 재개발·재건축 정책 방향과 △한국부동산원의 미래도시 지원센터 역할 및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정비사업의 어려운 점과 정책 추진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면서 주민과 소통하는 시
「특별검사의 보수와 대우는 고등검사장의 예에 준한다. 특별검사보의 보수와 대우는 검사장의 예에 준한다(공군 20전투비행단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관련 군 내 성폭력 및 2차 피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제1항, 제2항).」「특별검사는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퇴직할 수 없다. 특별검사등은 제11조에 따라 공소를 제기하지 아니하는 결정을 하거나 판결이 확정되어 보고서를 제출한 때에 당연히 퇴직한다(위 특검법 제14조제1항, 제4항). 이 법은 제14조제4항에 따라 특별검사가 퇴직하는 날까지 그 효력을
한국부동산원이 서울과 인천에 이어 이번에는 대전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를 가졌다.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함께 지난 22일 대전 서구 캠코 캐피탈타워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3차 현장설명회는 충청·호남권역의 지자체와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토부는 △진입 문턱 완화 △사업 속도 빠르게 △사업성 제고 △분쟁 완화 △투명성 강화 △신탁 방식 활성화 등 6가지 내용을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부동산원은 △입안 요건 검토 △추진위원회 구성 등 상담 △
최대 연 4.5% 금리 혜택이 주어지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24일 발표된 청년 내집 마련 1·2·3의 후속조치로 무주택 청년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21일 출시한다고 발혔다.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저축부터 청약·대출과 연계해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의 가입대상과 지원내용을 대폭 확대·개편해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이다.19~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올 하반기부터는 신축 건물에 도로명 주소가 자동으로 부여된다. 앞으로 건축주가 자치단체 건축 담당부서와 주소 담당부서에 각각 민원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된다.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건축물 신축 시 착공신고가 완료되면 건축주가 신청하지 않아도 자치단체가 알아서 건물주소를 부여하도록 업무절차 및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그동안 건물 신축 시 건축주가 건축법에 따라 자치단체 건축 담당 부서에 착공신고를 한 후,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주소 담당부서에 ‘건물주소 부여’를 따로 신청해야만 했다
두 번째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가 지난 15일 인천에서 진행됐다. 앞서 지난 7일 서울에서 열렸던 1차 설명회보다 더 많은 3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함께 이날 인천 부평구 삼산 컨벤션에서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인천권역의 지자체와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두 번째 현장설명회로 약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이날 △국토부의 재개발·재건축 정책 방향 △한국부동산원의 ‘미래도시 지원센터’역할 및 운영방안 △질의응답 등
정부의 1·10 규제 완화 대책에서 배제된 리모델링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리모델링협회(회장 김학겸)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당면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부제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리모델링 지원방안’으로 리모델링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박용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정부의 주택공급 정책과 리모델링 시장) △김은희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공동주택 리모델링을 통한 국민의 주거권 보장) △이동훈 협회 정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가 5월 중 착수된다. 또 3월까지 재개발 노후도 요건을 완화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최 부총리는 “국민이 원하는 곳에 국민이 원하는 주택이 더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주택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를 빠르게 이행하겠다”며 “3월까지 재개발 노후도 요건을 완화하고 도시형 생활주택의 방 개수 제한도 없애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의 공공주택 공급 등과 관련된 법 개정안도 상반기 중에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