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시 이도주공2단지3단지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재건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시는 지난 17일 이도주공2단지3단지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제주시 이도이동 777번지 외 3필지로 구역면적이 4만3,307.6㎡이다. 여기에 용적률 약 245.97% 및 건폐율 27.74%를 적용해 지하3~지상14층 높이의 아파트 13개동 86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형 203가구 △59㎡B형 9가구 △59㎡T형 3가
제주 이도주공2·3단지가 14층 아파트 871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이도주공2단지3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최영인)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도이동 777번지 이도주공2·3단지는 면적이 4만2,110.6㎡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7.74% 및 용적률 245.97%를 적용해 지하3~지상14층 아파트 13개동 87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