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재개발·재건축조합 2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조합 2곳을 선정해 계약과정, 회계처리, 조합운영 전반을 점검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또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조합 10곳에 대해서도 현장 자문을 진행한다.먼저 도는 시·군에서 점검을 요청한 곳이나 주민이 직접 신청한 재개발·재건축조합 2곳을 선정해 5월 중 현장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정보공개(조합총회 관련) △용역을 비롯한 계약 △주요 법적 절차 준수 △자금 운용 및 예산집행 등이다. 앞서 지난해 도는 의정부 등 재개발·재건축조합 4곳을 점검한 결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조합임원 후보자에 대한 금품수수 금지와 처벌 규정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헌재는 지난달 27일 A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조합장 후보로 출마했던 B씨가 청구한 ‘위헌소원 사건’에 대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B씨는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창호공사업체 대표로부터 ‘조합장에 당선되면 공사를 수주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현금 500만원을 선거자금 명목으로 건네받았다. 법원은 조합임원 선출과 관련해 금품을 제공받았다는 피의사실을 인정해 벌금 50
정관변경의 내용에 ‘정비사업 목적의 다른 조합의 조합장 또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의 대표직을 역임한 적인 있는 조합원은 조합장에 입후보 할 수 없다’는 규정을 삽입한 경우 그 정관변경 결의의 적법 여부?(서울고법 2020)1. 정관의 자치법규성=재개발정비조합은 법령에 반하지 않는 한 자체적인 판단으로 규약 등에 조합장 등 임원의 자격을 정할 수 있고, 법인의 정관이나 그에 따른 세부 사업을 위한 규정 등 단체 내부의 규정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그것이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위반되는 등 사회관념상 현저히 타당성을 잃은
부정적발 감사절차(4) 1. 부정위험요소 감사기준서에서는 회계부정과 가장 관계가 많은 위험요소(적신호)의 범주와 자산의 유용에 속하는 두 종류의 적신호를 확인하고 있다. 회계부정의 적신호범주는 다음과 같은 세 분야와 관련 있다. (1) 통제환경에 대한 경영자의 특성과 영향 (2) 업종여건 (3) 영업특성과 재무안전성 자산의 유용에 속하는 적신호는 다음과 같다. (1) 자산의 유용가능성 (2) 통제 감사기준서에서는 회계부정 및 자산의 유용과 관련된 50개 이상의 위험요소(적신호)를 나열하고 있다. 외부회계감사인은 이러한 위험요소의 존
김조영 변호사의 동영상강좌와 함께하는 쉽게 푸는 재건축ㆍ재개발 1. 조합의 의사결정 과정 정비사업조합에서 총회에서 의사 결정하여야 하는 안건에 대하여는 일반적으로 ①조합장이 어떤 안건을 상정하여 의결할 것인지를 구상하게 되고, ②이것을 구체화하여 이사회를 개최하여 심의를 하고, ③여기서 심의된 내용을 토대로 대의원회를 소집하여 의결하고, ④이 의결내용대로 총회를 소집하여 총회에서 최종적으로 조합의 의사결정을 하게 됩니다. 물론 총회결의까지 갈 필요 없이 이사회에서 결정하도록 위임을 받은 내용은 이사회의 심의 및 결의만으로, 또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