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관내 4개 재개발조합 및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건설공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건설업체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비산1동주민센터주변지구, 덕현지구, 비산초교주변지구, 융창아파트주변지구 재개발조합 등 4곳과 한신공영, DL이앤씨, 코오롱글로벌, 대우건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DL건설 등 7개 시공사가 참여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안양관내 소재 공사·용역업체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사업으로 경기 안양시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과 인접한데다 교육·교통 등 입지도 양호하다. 게다가 각종 교통 호재까지 잇따르면서 부동산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10년 넘은 아파트 비율 82.6%… 신축 갈증 높아=안양시는 지리적 이점에다 주거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노후주택 비율이 늘어나면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높은 편이다.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안양시에서 10년 초과 아파트 비율은 86.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년 초과는 79.28%로 20년 초과 아파트 비율도 59.45%에 달
경기 안양시 동안구 융창아파트주변지구가 최고 34층 아파트 2,417세대로 재개발된다. 시는 지난달 29일 이같은 내용의 융창아파트주변지구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시보에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호계동 929번지 일원 융창지구는 면적이 10만7,767.7㎡로 대지면적은 8만4,493.3㎡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0.09% 및 용적률 267.92%를 적용해 지하5~지상34층 아파트 22개동 2,41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