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신탁(대표 권준명)과 대한토지신탁(대표 박종철)이 대전 유성구 장대C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구는 장대동 283-10번지 일원 장대C구역 재개발에 대해 지정개발자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지난 25일 이를 고시했다.지난 2009년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돼 있던 장대C구역은 사업이 장기간 답보상태에 놓여 있었다. 결국 2018년 존치관리구역으로 전환되면서 재개발이 무산될 위기까지 내몰렸다. 하지만 토지등소유자들의 주민 제안을 통해 지난해 5월 다시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 이후 신탁방식을 통해
대전 유성구 장대A구역과 C구역이 존치구역에서 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되며 재개발을 재개하게 됐다.시는 지난달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장대A구역은 유성구 장대동 265-1번지 일대의 5만8,710㎡를, 장대C구역은 유성구 장대동 283-10번지 일대의 4만7,066㎡을 재개발하게 된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A구역은 945가구, C구역은 1,439가구가 들어서 장대A·B·C구역을 합쳐 5,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들어선다.장대B구역도 도시환경정비사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이달 31일까지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구는 작년 하반기에 장대B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장대AㆍC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로부터 정비계획의 입안 제안을 제출 받아 변경안을 마련했다.이번 재정비촉진계획 주요 변경 사항은 존치관리구역인 장대AㆍC구역 2곳을 촉진(재개발사업)구역으로 변경하고, 장대B구역의 유성시장 활성화 및 기반시설 확보 등을 고려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했다. 이와 함께 봉명DㆍE구역의 무분별한 개발 방지와 유성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신청함에 따라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구역 내 국공유지 비율이 높아 정비계획 변경 입안을 위한 동의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합원이 대거 동의하면서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동력을 마련한 것이다.장대B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은수)은 지난 7일 유성구에 유성시장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입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촉진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2/3 이상 동의와 토지면적 1/2 이상의 동의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조합설립인가 이후 장기간 지연됐던 장
지방에서는 대전이 ‘수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중견 건설사는 물론 대형 건설사들도 대거 진출하면서 경쟁이 치열할 상황이다.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를 덜 적용 받는 지방에서는 시공자 선정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먼저 경기권에서는 부천 성곡2-1구역 재건축에 중견건설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재건축을 통해 344세대 규모를 건설할 계획인데, 지난 3일 현장설명회에 중견건설사 12곳이 참여한 상황이다. 입찰은 오는 30일로 예정됐다. 부천 청암아파트 소규모 재건축도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지난달 개최된 현장설명회에 KCC건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11일 장대B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549명 중 77.05%인 423명이 동의했고, 토지면적 기준도 72.82%를 충족했다. 다만 구는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한 유성시장의 소멸과 주민공동체 해체 등 우려를 불식하고 유성시장 보본과 유성 오일장 활성화방안으로 전체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사업계획에 반영하도록 조치를 강구하라”는 단서를 달았다. 앞서 장대B구역 재개발추진위는 두 차례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했지만 모두 반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이 창립총회를 다시 열고 현재 추진위원장인 임은수 씨를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장대B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544명 중 370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 장대B구역은 지난 2월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지만 유성구는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반려했다. 이후 추진위는 3월에도 재차 신청했지만 국공유지 동의 여부를 두고 논란이 커지자 자체적으로 철회한 바 있다. 이번에 인가를 신청하면 세 번째다. 또 이날 △감사에 김창연, 유근우씨가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