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용두1-6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안이 가결됐다. 앞으로 이곳에는 아파트 977세대와 오피스텔 120실 등이 들어선다.시는 지난 1일 제2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내 용두1구역6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용두동 14-1번지 일대 용두1-6지구는 면적이 2만780㎡다. 청량리 광역 중심에서 추진되는 사전기획 공공재개발로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 등이 지나는 청량리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계획안에 따르면 △용도지역 상향(일반상업·준주거→일반상업지역) △높이 상향(90m 이하→2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전경욱)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먼저 이달 24일부터 29일까지 신설1구역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을 방문해 입찰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어 내달 4일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같은 달 13일까지 입찰 확약서를 방문제출하면 된다. 이후 주민대표회의는 오는 5월 4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 도급 공사비
2022년 건설사들은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역대급 실적을 거두면서 기분 좋게 한해 결산을 마쳤다. 특히 당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등 도급순위 상위 10개사 모두 1조 클럽 가입에 가볍게 성공했다. 이중 현대, 대우, DL, 포스코, 롯데, SK 등 무려 6곳이 종전에 기록했던 최대 누적수주액을 갱신했다. 역대급 기록 갱신이 가능했던 부분은 리모델링이 수주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건설사들은 정비사업 외에 리
공공재개발이 도입된 지 2년이 다돼가는 현재 후보지들이 속속 시공자 선정에 성공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공공재개발은 지난 2020년 5·6 부동산 대책을 통해 도입을 예고했다. 서울의 경우 지난 2021년부터 시범사업 추진이 시작됐다. 당시 첫 후보지로는 동작구 흑석2구역, 동대문구 용두1-6지구, 신설1구역, 강북구 강북5구역 등 총 8곳이 선정됐다. 이후 신규 사업지로 동대문구 전농9구역 등 16곳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시공자 선정을 마친 대표적인 사업장은 흑석2와 용두1-6 등 2곳이다. 각각 HDC현대산업개
올해 정비사업 수주전의 대미는 서울에서 장식될 전망이다. 상반기 지방 대어급 사업장들에 이어 서울 알짜배기 사업장 곳곳에 건설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이번 해에는 부산과 대전 등 지방 광역시 대어급 사업장에 시공자 선정이 집중됐다. 실적 1위인 현대건설의 경우 부산 우동3구역, 대전 도마변동5구역 재개발 등을 수주하면서 누적액 8조3,500억원을 넘겼다. 동시에 정비업계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실적 4조원을 넘긴 GS건설도 부산 부곡2구역을, 롯데건설은 인근 서금사촉진A구역과 대전 도마변동4구역 등을 수주하면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1-6지구 공공재개발 수주를 지난달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307억500만원으로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9.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총 협약금액은 6,614억900만원으로 현대엔지니어링과 각사 지분은 50%다.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인 용두1-6지구는 지난 8월 HDC현대산업개발·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8~지상61층 아파트 4개동 999세대와 오피스텔 85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한편 이 곳은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과 제기동역
수주 활황기에 공사비는 3.3㎡당 1,000만원 시대가 열렸다. 특히 강남권을 넘어 강북권에서도 공사비가 3.3㎡당 900만원을 넘어서는 곳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고급 아파트 건립을 통해 단지 가치를 상승시키겠다는 조합원들과 공사비 인상을 감안한 건설사들의 이해관계가 부합했다는 분석이다.최고가 공사비는 현대건설이 수주한 서초구 방배삼호아파트12동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장이다. 이곳에서 책정된 공사비는 3.3㎡당 1,153만원으로, 정비사업 역사상 최고 금액이다. 현대건설은 소규모정비사업장임에도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 적용을
서울 공공재개발·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최근 용두1-6지구가 시공자 선정을 마친데 이어 후발주자인 흑석2, 강북5 등도 입찰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공공재건축도 광진구 중곡아파트에서 첫 선정을 목전에 두는 등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공공재개발의 경우 시공자 선정 첫 스타트 끈을 끊은 사업장은 동대문구 용두1-6지구다. 주민대표회의는 지난달 27일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공공재개발을 통해 최고 61층 높이의 아파트 999가구와 오피스텔 85실 등이 들어설 전망이
HDC현대산업개발이 정비사업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7일 용두1-6지구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되며 올해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수주한 용두1-6지구 공공재개발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사업시행자인 공공재개발 1호 현장이다. 앞으로 지하8~지상61층 4개동 아파트 999세대 및 오피스텔 85세대 등을 지을 예정이다. 공사비는 총 6,614억원 규모로 양사가 50%씩의 지분으로 공사를 진행한다.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상반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공공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용두1-6지구 시공권을 따냈다. 공공재개발 사업장 중 시공자를 선정한 첫 사례다. 특히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내 최초로 SMDP 및 LERA 등 해외 유수 설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최고 61층 높이의 랜드마크가 들어설 전망이다.용두1-6지구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지난 27일 공공재개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었다.이날 현대엔지니어링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주민 다수의 선택을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컨소시엄측은 ‘SM
공공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강북구 강북5구역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서울시내 공공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 중 시공자 선정에 나선 사례는 동작구 흑석2구역, 동대문구 용두1-6지구에 이어 세 번째 사례다.강북5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정일덕)는 18일 건설업자 등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을 납부하거나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주민대표회의는 이달 26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공공재개발과 공공직접시행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공공재개발의 경우 일부 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서는 등 사업에 진척을 보이고 있다. 반면, 공공직접시행은 추가 후보지 없이 이미 선정된 사업장들마저도 다른 사업유형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면서 사실상 폐기 수순에 접어들었다. 실제로 공공재개발의 경우 서울시내 28곳이 후보지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중 흑석2구역과 용두1-6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또 거여새마을구역과 중화112구역 등도 동의율을 충족하면서 공공재개발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반해 공공직접시
서울 동대문구 용두1-6지구의 시공권을 두고 HDC현대산업개발·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한신공영·남광토건 컨소시엄이 맞붙는다.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지 약 1년 6개월만이다.지난 19일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HDC현산과 현엔이 서로 손을 잡았고, 한신공영 및 남광토건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주민대표회의는 이달 30일 1차 합동홍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내달 27일 2차 합동홍보설명회 및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1구역6지구의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12곳이 참석했다.용두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배정지)는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금호건설, 대우건설, 풍림건설, 풍림산업, 한신공영, 한화건설, 코오롱글로벌, 남광토건, 호반건설 등 12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19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을 납부하거나 이행보증보험증
서울시가 부동산 투기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공재개발 후보지 8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시는 지난 19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재개발 후보지 12만9,979㎡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1년 연장된다. 재지정 대상지는 △종로구 신문로2-12구역 △동대문구 신설1구역 △용두1-6구역 △강북구 강북5구역 △영등포구 양평13구역 △양평14구역 △동작구 흑석2구역 △관악구 봉천13구역이다.지난해 1월 시는 역세권 주변에 위치한 공공재개발 후보지에 투기수요
이달 30일부터 공공재개발 후보지 2차 공모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 2차 공모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4~5월께 18곳(1만8,000호) 안팎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1차 공모와 동일하게 서울시내 △기존 정비구역(재개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을 준비 중인 신규·해제구역이 대상이다.지난 27일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에서 탈락한 구역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민간재개발 공모 신청동의서는 공공재개발 공모신청 동의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용두1구역6지구, 흑석2구역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하면서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SH공사는 지난 3일 용두1구역6지구 주민대표회의와, 10일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주민대표회의와 공공재개발 사업시행 약정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용두1구역6지구와 흑석2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 2000년 2월, 2008년 9월 각각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이 정체돼왔다. 올해 1월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따라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
정부가 도심지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도입한 공공재건축·재개발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당초 계획보다 다소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공공재개발은 예상보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공공재건축은 참여사업장이 극소수에 불과해 목표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가 지난해 8·4 대책을 통해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목표는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시장 안정이었다. 특히 서울 등 주요 도심의 주택공급 방안으로 공공성을 강화한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었다. 공공재건축·재개발이 대책의 핵
공공정비사업 관련 법안이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첫 공공시행자 지정이 이뤄지는 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지난 4월 공포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3개월의 유예를 거쳐 지난 14일부터 시행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의 절차와 인센티브 등의 내용이 담겨 공공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법령 시행에 맞춰 일선 현장에서도 공공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되고 있다. 용두1-6구역을 시작으로 신설1구역, 흑석2구역, 망우1구역 등이 공공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막바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일
공공재건축 추진에 필요한 동의율을 충족한 첫 현장이 나왔다. 공공재개발 후보지의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재건축도 가시화되면서 공공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이 공공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동의율을 66% 확보했다. 현행법상 조합과 공공이 공동으로 공공재건축을 시행하는 경우 조합원의 과반 동의가 필요하다. 망우1구역의 경우 시행자 지정을 위한 동의율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선도사업 후보지로는 최초 사례다.이보다 앞서 공공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