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정비사업 후보지가 되기 위해서는 건축물 노후도가 2/3 이상이어야 하고, 호수밀도는 60호 이상이어야 하고, 접도율은 40% 이하인 곳이어야 한다. 다만 기존 정비(예정)구역은 이 필수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한다.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도시재생 지역은 후보지에서 아예 제외된다.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예정지역도 후보지가 될 수 없다. 해당 지자체의 도시계획 정책상 특별경관지구나 역사문화보존지구 등 관리와 보존이 필요한 곳도 제외된다.마지막으로 선정위원회에서는 공공정비사업 도입 취지, 개발의 시급성, 주민동의율, 입지여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모는 오는 11월 4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주민동의율이나 노후도 요건 등을 평가해 연내 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이다.지난 5월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은 LH나 SH 등 공공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심내 주택공급을 촉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공공재개발 추진구역을 주택공급활성화지구로 지정해 용적률을 올려 주고 인·허가 등의 절차도 간소화시켜 주겠다는 게 핵심이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 적용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