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 재건축 단지 일대에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안양천을 잇는 녹지축이 조성된다.시는 지난 27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변경안에 따르면 녹지는 목동서로 변에 접한 특별계획구역 1~4(목동1~4단지) 및 목동 900번(열병합발전소) 일대에 조성된다. 총 연장 약 1.3㎞, 폭원 15~20m 이내의 유선형 형태다. 또 통학로 안전설계 등 대상지 동서 측 주변 지역에 대한 가로활성화 방안을 구상하도록 했다.시
서울 양천구가 목동아파트 재건축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도 100년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선다.구는 미니신도시 규모의 목동택지개발지구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목동아파트 주변 하수도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용역에는 시비 3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기간은 내년 5월까지다. 특히 목동아파트 재건축에 따라 늘어날 세대수를 반영한 오수관리 시설 규모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지난 1983년 개발 당시 세대수는 2만6,000세대로 향후 재건축을 통해 5만3,000세대로 증가할 것으로 구는 예상하고
서울 양천구 서울목동2 LH참여형이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서울목동2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민식)은 8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8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또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순위(토건)에 100위 이내 업체만 참여할 수 있다. 신용평가등급도 BBB+ 이상이어야 한다.한편 목동 756-1번지 일대 서울목동2 LH참여형은 면적
0.35%의 정비사업 신탁방식 수수료율을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신탁사 간 싼 수수료율 경쟁으로 주민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되레 저가 수주에 따른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는 비판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서울 양천구 목동13단지아파트 재건축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예비신탁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지침서 내용 중 가장 관심을 끈 것은 신탁수수료율이다. 수수료율이 낮을수록 유리한 배점 구조이기 때문이다.목동13단지 예비신탁사 선정을 위한 입찰지침서에 따르면 선정 기준으로 기업평가(25점), 실적평가
서울 양천구가 내달부터 찾아가는 재건축·재개발 컨설팅을 운영한다. 구는 정비사업 주체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도시정비사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거나 준비 중인 지역에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컨설팅부터 맞춤형 교육, 갈등 조정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구는 지난해 운영한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전문자문위원 지원(40.3%)’ 의견을 반영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서울 양천구와 중랑구 마포구 등 모아타운 4곳에서 5,600여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23일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양천구 신월동 173번지 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망우3동 427-5 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중화1동 4-30 일대 모아타운 △마포구 대흥동 535-2 일대 모아타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해당 구역들은 조만간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확정할 수 있을 전망이다.우선 신월동의 경우 협소한 도로와 불법주차, 공항소음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주민이
서울 양천구 목동11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모두 재건축이 확정됐다. 구는 지난 7일 목동아파트 마지막 주자인 목동11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목동아파트 일대(436만8,463㎡)의 목동1~14단지는 현재 총 2만6,629세대 규모에서 앞으로 5만3,000세대 미니 신도시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구는 목동 미래 100년을 향한 전체 구상 그리기에 본격 돌입한다는 방침이다.신정동 325번지 일대 목동11단지는 지난 1988년에 입주한 1,595세대 규모다. 대지면적이 12만8,668
계룡건설이 서울 구로구 한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한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고현준)은 지난 3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계룡건설을 최종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고척동 227-1번지 및 227-6번지 일대 한성아파트는 면적이 6,508㎡로 아파트 254세대 등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공사비는 704억원 규모다. 현재 조합원 수는 101명이다.계룡건설 관계자는 “당사를 시공자로 선정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고의 아파트를 짓겠다”면서 “주택브랜드인 엘리프(ELIF)
대우건설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8% 감소했다. 대우건설이 30일 공시한 2023년 연간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 11조6,478억원 △영업이익 6,625억원 △당기순이익 5,215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대우건설은 2023년 매출 목표(10조9,000억원) 대비 106.9% 초과 달성해 2023년 말 기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조6,4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7조2,051억원 △토목사업부문 2조4,151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6,202억원 △연결종속기업 4,074억원 등이다
서울시 내 공공재개발 후보지와 신속통합기획 예정지 등 19곳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내년까지 연장된다.시는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및 조정’을 공고했다. 허가구역 재지정지역은 총 19개소로 전체 면적은 94ha이다.우선 공공재개발 후보지는 8개소(12만7,126㎡)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지정기간은 2024년 1월 26일부터 2025년 1월 25일까지다. 대상지역은 △종로구 신문로1가 158번지 일대 △동대문구 신설동 92-5번지 일대 △용두동 14-1번지 일대 △강북구 미아동
목동지구 재건축 첫 주자로 꼽히는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의 정비계획이 주민들에게 공개됐다. 구는 16일(오늘) 목동아파트6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정비계획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것으로 목동6단지는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안전진단을 통과한 바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6단지는 기존 20층 아파트 1,362를 헐고 최고 49층 아파트 2,120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이기재 구청장은 “재건축 선두 주자인 목동6단지가 전체 재건축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
서울 아파트 4채 중 1채는 준공 후 30년이 지나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에 착수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원·도봉구의 경우 30년을 넘어선 비중이 60%에 육박했다. 다만 사업성이 확보돼야 하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관련법도 개정돼야 하기 때문에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높다.앞서 지난 10일 정부는 이런 내용의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이른바 재건축 패스트트랙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1,232만세대 중 준공된 지 30년을 넘어선 단지는 262만세대로 전체의 2
목동 재건축 첫 주자로 꼽히는 목동6단지의 정비계획이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서울 양천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에서 목동아파트6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비계획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것으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안전진단을 통과한 6단지에서 처음으로 구체화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6단지는 면적이 10만2,424.6㎡로 기존 20층 아파트 1,362를 헐고 최고 49층 아파트 2,120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이번 신통기획 가이드
신탁방식 정비사업 시장 규모가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총 37건으로 보수액은 2,363억원 수준이었다. 특히 교보자산신탁이 48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수주 건수로만 보면 하나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신탁이 5건을 확보해 1위에 올랐다.업계에 따르면 2023년 총 36건의 신탁방식 중 사업시행자 방식이 14건이고 나머지 23건은 사업대행자 방식이었다.먼저 신탁방식 수주액 1위는 교보자산신탁이 차지했다. 교보자산신탁 보수액은 487억원이다. 총 4곳에서 수주했는데 △충남 천안 문화3·성황구역 재개발 △인천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4구역이 대신자산신탁과 재개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퇴계원4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달 15일 대신자산신탁과 재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퇴계원4구역은 같은 달 21일에는 남양주시청으로부터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됐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퇴계원읍 퇴계원리 82-13번지 일대로 면적이 2만6,593㎡다. 여기에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해 최고 27층 높이의 아파트 566세대 규모를 짓는다.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퇴계원4구역의 재개발을 성공
‘부동산 큰 손’으로 꼽히는 3040세대는 수도권 중에서도 인천 연수와 용인 수지 등 직주근접 입지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14만5,780건의 매매 거래 중 3040세대의 거래 건수는 절반이 넘는 8만2,894건(56.9%)에 달했다. 2022년에는 총 8만7,299건 중 3040세대가 매수한 양은 4만4,110건으로 전체 50.5%였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에서는 연수구가 3040세대 매매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연수구 전체 거래량 4,271건 중 61%인 2,590건을 매입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가 목동신시가지아파트 중 최초로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했다.구는 지난달 28일 목동6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이달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 단지가 비슷한 사업 속도를 보이고 있고, 순차적으로 구역지정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양천구 숙원사업인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4개 단지 재건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목동6단지는 양천구 목동 911번지 일대의 면적 10만2,424.6㎡를 대상으로 재건축한다. 이번 계획안은 최고 35층에서 49층까지
서울 양천구 목4동 724-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이 임박했다. 구는 이 일대에 대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목동1∼4단지 아파트에 인접한 목4동 724-1번지 일대(5만2,785㎡)는 양천구의 대표적인 저층 주거지다. 특히 지하·반지하 비율이 57.3%로 높아 침수에 취약하고 불법·노상주차 등으로 보행환경도 열악하다.하지만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개발을 추진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지역 기반시설·주거환경 실정을 반영해 서울시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공모
서울 양천구 1호 모아타운인 신월동 102-33번지 일대가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 구는 신월1동 102-33번지 일대가 모아타운으로서 법률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난달 28일 최종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신월1동 102-33번지 일대는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노후·저층 주거 밀집지역으로 지난해 6월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월부터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 12일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수정가결을 거쳐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앞으로 조합
현대건설이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5년 연속 정비사업·리모델링 누적 실적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수주킹 자리를 두고 막판까지 포스코이앤씨와 접전을 펼쳤으나, 경기 안양시 공작부영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근소한 차이로 역전에 성공했다.실제로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을 수주했다. 공사비는 약 6,460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의 지분률은 45%로, 2,908억원 규모가 실적으로 잡힌다.올해 수주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업장은 재개발의 경우 부산 사하구 괴정7구역, 울산 중구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