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가 재건축 시공자 선정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전옥동)은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조합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는데 롯데건설, 대우건설, 금호건설, 동양건설산업이 참석했다. 이후 조합이 정한 기한 내에 롯데건설만 단독으로 입찰참여 확약서를 제출했다. 이에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다시 입찰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자격은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 안내서를 수령한 건
최근 공사비 갈등으로 인한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연 사례가 잇따르자 서울시가 분쟁 조정 지원을 추가한 공사계약표준(안)을 마련했다.시는 착공 등 정비사업 주요 단계별 공사비 변경 내역 점검부터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파견 등을 통한 분쟁 조정지원 등의 내용을 담아 기존의 ‘서울시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를 지난 15일 전면 개정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2011년 공사계약체결 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사비 산출 근거 공개 등을 담은 표준공사계약서를 마련한 바 있다. 이후 올 1월 국토교통부가 공사계약체결 및 변경
연초부터 정비사업 수주 실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건설사들이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건설사들의 눈길은 서울에 집중되고 있다. 압구정·여의도지구 재건축과 한남재정비촉진지구·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등 한강변 정비사업장들이 대표적이다. 송파에서도 가락삼익맨션과 잠실우성4차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에 직주근접, 뛰어난 교육환경까지 갖춘 사업장들이 수주 물망에 올라있다. 지난해 수주킹 자리를 차지한 현대건설과 근소한 차이로 1위 자리를 내준 포스코이앤씨에 이어 GS건설, 삼성물산, 롯데건설, 대우건설 등 쟁쟁한 건설사들의 출격 채비
부산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시민공원주변촉진2-1구역에서 삼성물산이 입찰서류를 누락하면서 자격 무효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촉진2-1구역은 지난 15일 입찰을 마감했는데,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하면서 맞대결이 성사됐다. GS건설과 결별한 촉진2-1구역은 올 7월부터 새 시공자 선정을 추진했지만 시공자 선정은 늦어지기만 했다. 하지만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하면서 조합원들의 기대감은 커졌다.그런데 입찰을 마감하자마자 삼성물산의 입찰 자격 여부가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삼성물산이 조합의 입찰지침서에 명기된 자료 제출의 기본
경기 안산시 단원구 주공6단지의 신탁방식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동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경쟁 과정에서 사업조건으로 승부를 보는 대신 특정 건설사의 소유주 내 편 늘리기로 변질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안산주공6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무궁화신탁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이 각각 참여하면서 2파전 구도가 확정됐다. 양사 모두 시공권을 확보하겠다는 높은 의지를 보이면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사업시행자는 이달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주공6단지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간에 2파전 구도로 좁혀지면서 양사 모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하지만 대우건설은 사업조건보다 근거 없는 경쟁사 비방에만 몰두하면서 업계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입찰초기부터 불거진 입찰지침 위반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네거티브전에 집중하면서 조직개편에 따른 슬림화가 정비사업 수주 실력 퇴보로 이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대우는 지난 4일 이곳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참여했고, 포스코와 치열한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다만, 입찰 시작부터 지침 위
정비사업조합은 동호수 추첨 이후 확정된 종후자산에 관하여 분양계약을 체결한다. 일반적으로 정비사업조합 정관에는 “조합원은 관리처분계획인가 후 ○일 이내에 분양계약체결을 하여야 하며 분양계약체결을 하지 않는 경우 그 권리를 현금으로 청산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표준정관 참조). 이를 위하여 조합은 분양신청을 한 조합원에게 분양계약 체결을 요청하는 통지를 보내는데, 분양계약의 내용에는 조합원이 조합에게 공사의 진행 정도에 따라 분양대금을 분할하여 지급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분양대금은 종후자산과 종전자산의 차액이 되는데 많은 경우 종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주공6단지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시작부터 입찰지침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간 박빙 승부가 예고된 가운데 대우건설의 지침 위반 사안이 포착된 것이다. 입찰안내서에 따르면 지하 세대창고의 경우 면적과 공사비는 별도 표기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대우건설은 총 공사비에 포함시켰다. 결국 3.3㎡당 공사비를 저렴하게 보이게 하기 위한 착시현상을 노린 꼼수라는 지적이다.지난 4일 안산주공6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무궁화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참여
지역주택조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주택 조례 개정안을 발의한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이 “조례 개전 전후 모니터링을 계속해서 제도 보완에 나서겠다”고 2일 밝혔다.서울시는 박 의원이 발의해 개정한 서울시 주택 조례에 따라 최근 지역주택조합 피해사례집을 발간하고 자치구에 무료 배포했다.앞서 지난 5월 시의회를 통과한 개정안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 가입 절차 및 방법 △지역주택조합 가입 유의사항 △지역주택조합 관련 피해사례 △그밖에 지역주택조합 가입에 필요한 정보 등의 사항이 포함된 지역주택조합 가입 안내서를 제작·배포하는 것이었
올 하반기에는 대형 건설사들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는 ‘별들의 전쟁’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수년간 정비업계에서는 수주경쟁 사례가 손에 꼽을 정도로 사실상 멸종 위기에 놓였다. 주택시장 침체와 공사비 인상 등으로 인해 출혈경쟁을 감수하면서 수주전에 나설 수 있는 건설사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극히 일부 현장을 제외하고는 시공자를 수의계약으로 선정하는 것이 일반화된 상황이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한강 조망 등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공급물량까지 풍부한 사업장이 시공자 선정에 나서면서 수주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시기 조기화가 유명무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턴키입찰에 대한 새로운 절차 도입 움직임을 보이면서 비용과 사업기간 증가 등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업계에 따르면 시는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과 관련해 기준 마련을 위한 T/F를 개최하고 설계·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이른바 ‘턴키입찰’에 대한 새로운 절차를 검토했다.절차 핵심 내용은 입찰시 조달청에 맞춤형 서비스를 요청해 입찰 서류에 대한 심의·검토를 의뢰하는 방안이다. 조합은 고시된 정비계획을 바탕으로 설계·시공 턴키입찰을 선택하고, 설문조사 등을 통한
서울시가 시공자 선정시기를 앞당기는 대신 조달청이 입찰과 관련한 서류를 심의하는 방안을 도입할 전망이다. 입찰 전·후로 중요한 서류에 대해 조달청의 검토를 받은 후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심의·검토기간이 최소 2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수수료까지 지불해야 하는 만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시간과 비용이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업계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공자 선정 관련 공무원과 업계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자 선정기준 마련을 위한 TF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공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선정이 기약 없이 늦어지고 있다. 시공자 선정을 위해서는 선정계획에 대한 공공의 검토를 받아야 하는데, 구청과 조합의 입장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특히 대안설계 허용과 특정 마감재 사용 금지 등에 대한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은 조합과 특정 업체와의 결탁설까지 의혹을 제기하며 집행부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다.실제로 지난 25일 노량진1구역 재개발조합 사무실 앞에는 주민 160여명이 모여 집행부에 대안설계 허용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조합은 이날 시공자 선
GS건설과 결별한 부산 부산진구 시민공원주변촉진2-1구역의 재개발 수주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 두산건설 등이 입찰 참여를 적극 저울질하고 있어 빅매치가 벌어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2-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동훈)은 27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두산건설, 동원개발 등 8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오는 10월 5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
부산 여고북로123번길46-3일원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여고북로123번길46-3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홍선)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앞서 조합은 지난달 27일 공고문을 내고 이달 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는데, 두산건설 단독 참석으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됐다. 이에 다시 입찰공고를 낸 상황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 안내서를 수령해야 한다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조합은
서울 은평구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은평구에는 오래된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재개발·재건축 등 여러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다만 사업기간이 길고 절차와 관련 법도 복잡해 주민마다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달랐다. 이에 구는 주민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정비사업 정보를 정리해 총 76페이지 분량의 안내서인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가이드’를 제작한 것이다.이 안내서에는 △정비사업 △공모사업 △소규모정비사업 △조합운영 점검 가이드 △자주 묻는 질문 △부록 등 총 6가지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입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한다.시는 지난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포함한 총 72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또 내달 1일과 8일에는 조례 규칙안을 각각 1건, 15건을 공포할 예정이다.우선 개정 주택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지역주택조합 가입 신청자의 권리보호와 피해예방을 위해 ‘지역주택조합 가입 안내서’를 제작·배포해야 한다. 가입 안내서에는 △지역주택조합 가입 절차 및 방법 △지역주택조합 가입 유의사항 △지역주택조합 관련 피해사례 △
앞으로 서울에서 지역주택조합 가입 시 유의사항 등을 담은 안내서 제작·배포가 의무화된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3일 본회의를 열고 박유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런 내용의 ‘서울특별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시장이 지역주택조합 가입 신청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 가입 안내서를 제작·배포토록 한 것이다. 이 안내서에는 지역주택조합 가입 절차 및 방법, 가입 유의사항, 관련 피해사례, 가입에 필요한 정보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시장은 이 안내서를 자치구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될
인천 미추홀구 석암아파트 일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석암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평희)은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게시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에서 배부하는 입찰참여 안내서를 수령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했다. 현장설명회 날짜는 이달 27일, 입찰마감일은 내달 31일이다.이곳은 미추홀구 주안동 991-11번지 일대의 구역면적 1,412.2㎡를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교육환경평가제도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교육환경평가제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학교 용지 선정을 위한 신설 학교 교육환경평가가 있다. 또 학교 주변 200m 이내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21층 이상, 연면적 10만㎡ 이상의 대규모 건축행위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 학교 교육환경평가가 있다.신설학교 교육환경평가는 학교의 위치, 일조, 지형, 환경, 위험시설 등의 항목을 평가해 위해성이 있는 환경을 사전에 배제하거나 최소화한다. 기존학교 교육환경평가는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