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월동 길훈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한다. 구는 길훈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지난 3일 발주했다. 최근 목동신시가지 아파트가 잇달아 재건축이 확정된 상황에서 신월동까지 재건축 움직임이 확산되는 분위기다.지난 2021년 3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길훈아파트는 지난 1987년 준공됐다. 5층짜리 5개동 290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용적률은 137%로 낮다.이번 용역은 길훈아파트를 대상으로 주거생활의 편리성 등 주거환경 중심으로 평가해 재건축 여부를 판정하는 것이다. 주거환경·건축 마감, 설비노후도, 구조안전성,
대보건설이 경기 부천시 새보미아파트 가로주택 시공권을 확보했다. 새보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5일 총회를 열고 대보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1986년 준공된 새보미아파트는 5층짜리 아파트 2개동 93세대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지하2~지상12층 100가구 규모로 재탄생하게 된다. 공사금액은 252억원으로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2개월이다.이번 수주는 대보건설의 9번째 도시정비사업 수주다. 대보건설은 지난 2014년 브랜드 ‘하우스디’를 선보인 후 2021년 3건, 지난해 5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경기 부천시 원종동 유림·신영·소망·명진 가로주택정비구역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원종동 유림·신영·소망·명진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식현)은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보증금은 10억원으로 1억원은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나머지 9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2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2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부천시 원종동 138-12번지 외 9필지로
경기 부천시 부천원종 혜원연립·방배아파트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부천원종 혜원연립, 방배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한길)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조합은 내년 1월 3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2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이 사업장은 부천시 원종동383-7번지 외 2필지 일대로
3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9,386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한 수치다. 특히 경기지역의 새 아파트 감소폭이 두드러진다. 경기 입주물량은 총 5,236세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 줄었다. 서울은 4,15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인천은 3월 입주소식이 없다.직방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9,446세대로 전년 동월 대비 28% 줄었다. 수도권은 9,386세대, 지방은 1만60세대가 입주를 준비한다. 수도권은 양천, 김포, 용인 등지에서 입주물량이 공급된다. 지방은 지난 해
서울시의 주택공급이 대부분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이뤄지면서 수익성이 좋은 5층 이하 저층아파트의 씨가 말라가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990년 이전에 준공된 서울시내 아파트는 총 35만4,301가구로 이 중 5층 이하의 저층아파트는 전체의 13% 수준에 불과한 상태다.이마저도 이미 재건축이 진행 중인 단지를 제외하면 전체의 4%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다.부동산114에 따르면 1990년 이전에 준공된 서울시내 아파트 중 5층 이하의 저층단지를 확인한 결과 총 4만6,046가구 수준으로 나타났다.1990년 이전에 준공된 35만4,301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