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등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최근 발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심사에서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커뮤니티(The Brillia)와 지하공간(High-End One Park) 등 2개 작품으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삼성물산은 조경 상품 2개 출품작 동시 수상으로 래미안 대표 조경 브랜드인 ‘네이처갤러리(Nature Gallery)’의 우수한 디자인과 시공품질을 입증했다.삼성물산은 공간·건축(Space·Architecture)부문에서 ‘가든베일리’와 ‘그린 캐스케이드’ 2개의 출품작으로 각각 대상(Grand Prize)과 금상(Gold Winner)을 수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두 출품작은 모두 네이처갤러리를 처음 적용한
서울시가 한강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서울시민 누구나 걸어서 10분 안에 한강공원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보행·접근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두 번째 핵심 전략인 ‘이동이 편리한 한강’을 실현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재건축 공공기여 등으로 신반포3차 나들목 등이 완공돼 한강공원으로 들어올 수 있는 나들목이 총 62개로 늘어나고 신이촌·신뚝섬나들목 등 2개소는 공사나 설계에 착수한다.접근시설 가운데 하나인 주거지역과 한강을 녹지공간으로 연
서울 서초구 반포동과 잠원동 일원이 재건축을 통해 재탄생하고 있다. 1970년대 강남 개발로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 이후 2000년대 들어 반포2·3단지 등 재건축으로 1만9,000세대가 지어졌다. 이후 신반포1차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는 신반포4지구를 비롯해 반포1·2·4주과 반포3주구 등이 잇고 있다.지난 1970년대 강남 개발로 반포동과 잠원동 일원에 당시 대한주택공사(현 LH)에서 아파트를 대거 공급했다. 이른바 1세대다.이후 2000년대 들어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1만9,000세대
삼성물산은 지난 2000년 국내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을 선보였다. 래미안은 브랜드 파워에서 항상 선두를 지켜오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수주전에서도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라 하이엔드 브랜드를 출시하고 있지만 삼성물산이 래미안을 고수하고 있는 이유다. 대신 래미안에 하나를 뜻하는 ‘원(one)’을 특별한 수식어로 내세워 강남이나 과천 등 주요 사업장에서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 신반포15차 ‘래미안 원페타스’, 방배6구역 ‘래미안 원페를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의 보류지 27세대가 매물로 나왔다.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30일 보류지 매각 공고를 내고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입찰을 받는다.공고문에 따르면 보류지는 전용면적 기준 △59㎡ 9세대 △74㎡ 5세대 △84㎡ 6세대 △133㎡ 3세대 △168㎡ 2세대 △185㎡(펜트하우스) 2세대다. 59A타입의 입찰기준가격이 29억원으로 가장 싸다. 185A타입이 가장 비싼데 126억원이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하4~지상35층 23개동 2,990세대 규모다.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올 상반기 서울시내 아파트 1만7,000세대가 입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반기에는 2만3,000세대가 예정돼 있어 올해 총 4만세대가 입주할 전망이다.시는 오는 28일부터 2023~2025년도 아파트 입주예정 실적 및 전망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이후 두 번째 발표다.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5,000세대 늘어난 4만세대로 집계됐고 △2024년 2만8,000세대 △2025년 6만1,000세대가 예상된다. 시는 지난해 3만5,000세대와 비교해 연평균 공급이 약 8,000세대를 상회함에 따라 주택 공급도 차츰 안정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새로운 주거생활 플랫폼인 ‘홈닉’을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업그레이드된 홈IoT 기술을 적용하고 홈스타일링, 입주민 문화·취미 생활, 커뮤니티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주거 플랫폼 브랜드는 고객에게 제공할 핵심가치인 연결과 공존, 새로운 경험, 프리미엄을 담아 ‘홈닉’으로 결정했다. 집(Home)과 기술(Technique), 특별함(Unique)이 결합된 것으로 나만의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홈닉은 스
래미안 아파트가 미술관이 된다. 신진 작가들의 작품 감상은 물론 구매까지 할 수 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향후 래미안 단지 내 미술 작품 설치부터 구매까지 연결해주는 ‘아트갤러리’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아트갤러리는 커뮤니티시설이나 엘리베이터 홀 같은 단지 공용 공간을 활용해 미술품 전시 등의 문화 공간으로 제공하고 촉망받는 작가들의 작품 감상 뿐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설치한 그림이 판매되거나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기적으로 교체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래미안 원베일리)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한형기 부조합장이 법원의 결정으로 직무집행이 정지됐다. 분양계약기간 내에 계약체결을 하지 않아 현금청산대상자에 해당하는 만큼 조합임원 피선거권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한 씨가 부조합장으로 당선된 이후 조합장 직무를 대행한 만큼 조합 집행부의 공백 상태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지난 18일 서울중앙지법 제51민사부는 조합원 이 모씨 등이 조합을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및 지위보전 가처분’ 소송에서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한 씨의 부조합장 직무집행을 금지한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의 삶을 크게 변화시켰다. 철저한 비대면 문화는 원격근무·교육, 재택근무, 온라인소비 등이 성행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정비사업도 예외는 아니다. 과거에는 조합 총회 안건을 의결할 때 의사표시 방법이 서면결의, 직접참석 등으로 국한돼왔지만 최근 트렌드는 다르다. 전자투표는 ‘소중한 한 표’ 행사를 위한 편리한 방편으로 떠오르고 있다.우리개발은 집합금지 흐름에 맞춰 정비사업 비대면 전자투표 시스템인 ‘우리함께’를 개발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개척자로 꼽힌다. 특정 인원 제한 집합금지로 어려움을 겪던 조합들에게 활
“커뮤니티를 홍보하는 아파트는 명품아파트가 아니다. 오히려 실생활에 자주 사용되는 기본적인 마감재의 품질이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한다. 하이엔드 아파트는 광폭 주차장인지, 바닥이 이태리 조르다노 원목마루인지가 더 중요하다”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한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글이다. ㈜하농이 국내 독점 공급하는 이태리 원목마루 ‘리스토네 조르다노’가 하이엔드 아파트의 기준이라는 내용이다. 실제로 인터넷 카페 등에서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자나 재개발·재건축 조합원이 바닥 마감재로 ‘조르다노’를 언급하는 사례가 자주 목격된다.부산의 한 재건축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서면결의서를 문자메시지 사진 전송 방법으로 진행한 투표 결과가 위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조합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전에 기표내용을 알 수 있는 만큼 비밀투표원칙에 위반된다는 것이다.서울중앙지법 제51민사부(재판장 전보성)는 지난 10일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조합장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사건에서 본안소송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조합장에 대한 직무를 정지한다고 결정했다.결정문에 따르면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2월 조합장 선출의 건 등을 안건으로 하는 정기총회를 3월 개최한다는 내용
현재 현황과 지목이 도로인 토지가 재건축 이후에도 도로로 사용된다면 매도청구 시 대지가 아닌 도로로 감정평가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재건축구역 내 도로를 매도청구하는 경우 무조건 인근 대지의 시가와 동일하게 평가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핵심이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는 지난달 14일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상고한 ‘소유권 이전등기’ 소송에서 원고 패소 부분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환송한다고 판결했다.판결문에 따르면 조합은 A씨의 소유인 토지에 대해 매도청구를 하면서 현황대로 ‘
용인 에버랜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에버로즈’를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현재 시공 중인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 ‘에버로즈 테마정원(가칭)’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등을 통합재건축해 23개동 2,990세대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2023년 8월 준공 예정이다.에버로즈는 에버랜드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장미 품종으로, 지난해 기후 국제 장미 콘테스트에서 은상 및 특별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이후 구역지정을 통과한 138개 재건축의 평균 사업기간은 10년 2개월이나 된다. 정비구역 지정부터 준공까지 소위 강산이 변하는 시기를 보내야 가능했다는 것이다. 재건축사업은 주민들의 재산이 걸린 문제인 만큼 각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주장하게 마련이다. 한 단지 내에서도 자신이 속한 동에 특혜를 요구하거나, 재산가치를 더 인정해 달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최근 강남에서 무려 3개 단지가 통합재건축에 합의한 곳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개포경남·현대1차·우성3차 3개 단지 통합재건축이다. 불과 수개월만
여름 분양시장이 시작됐다. 내달부터 전국서 재개발·재건축 분양 큰 장이 선다. 도심 속 ‘노른자 위’인 광명뉴타운, 마산 양덕, 인천 계양 등의 분양 물량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전국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11개 단지 총 1만4,781가구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뺀 5,52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올해 정비사업 공급(계획)물량 중 약 11.78%를 차지해 월별 공급(계획)물량 중 3번째로 많은 물량이다.지역별로는 △경기 4개 단지 8,608가구(일반2,375가구) △인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번지 일원에 공급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61.23대 1을 기록했다. 2가구를 공급하는 전용면적 46㎡의 경쟁률은 최고 1,873.5대 1에 달해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7일에 진행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224가구 모집에 3만6,116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6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873.5대 1로 2가구 모집에 3,747명이 몰린 전용면적 46㎡A에서 나왔다
정비사업에서 조합원 출자 비율은 감정평가를 통한 금액으로 표시해 결정한다. 기존에는 종전·종후자산평가가 감정평가의 주요 업무였지만, 최근에는 분양가상한제·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 각종 규제 시행 이후 업무 범위가 늘었다.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에 조합 이익을 동반할 수 있는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는 의미다.㈜삼창감정평가법인(대표 최승조)은 재건축사업에 있어 감정평가가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일 때부터 해당 업무의 필요성과 효과를 강조해 온 회사다. 정비사업에 감정평가 업무를 확장했고, 도시정비법과 재건축 표준정관 제정 당시 해당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래미안 원베일리'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래미안 원베일리는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권 신규 아파트다.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5,653만원으로 책정됐다.래미안 원베일리는 지하4~지상35층 23개동 전용면적 46~234㎡ 총 2,990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46~74㎡ 224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46㎡A 2가구 △59㎡A 112가구 △59㎡B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