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미성건영아파트 등 5곳이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인 8·4 대첵에 따라 도입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 5곳을 결정해 지난 7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5곳의 후보지는 주민동의율 최소 10% 이상을 이미 확보한 곳으로 사업성 개선 효과가 있는 곳이다. 미성건영아파트를 비롯해 영등포구 신길13구역, 중랑구 망우1구역, 용산구 강변강서아파트, 광진구 중곡아파트다.앞서 작년 9월 국토부는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공모를 실시했고 그 결과 15곳이 참여했다. 그 중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결과가 공개됐다. 일반 조합 단독 방식보다 주택공급 수가 늘어나고 조합원 분담금도 줄어든다. 공공정비 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이런 내용의 사전컨설팅 결과를 개별 조합에게 회신했다고 밝혔다.컨설팅을 신청한 15개 단지 중에서 컨설팅을 철회하거나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한 단지를 제외한 7곳으로 △서초구 신반포19차 △중랑구 망우1구역 △광진구 중곡아파트 △영등포구 신길13구역 △관악구 미성건영 △용산구 강변·강서 △구로구 산업인아파트 등이다.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먼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한 구역에
공공재건축을 시행하면 주택공급은 58% 늘어나고 조합원 분담금은 37%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결과를 오늘(15일) 회신할 예정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사전컨설팅을 신청한 15개 단지 중 7개 단지를 대상으로 결과를 오늘 회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사전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공공재건축 시행때 각 단지의 주택공급수는 현행 대비 평균 58% 늘어나고 조합원 분담금은 조합 단독으
규모는 작지만 사업성이 뛰어난 서울 강남권의 ‘알짜배기’ 재건축을 향한 건설사들의 관심이 뜨겁다. 총 공사비 규모가 크지 않지만 대신 브랜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대규모 단지에 비해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워 사업 속도도 빠르다. 일반분양 물량도 적어 리스크도 덜하다.이중 가장 속도가 빠른 곳은 신반포18차337동이다. 이 단지는 1대 1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31층 아파트 18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지난 6월 말 진행한 현장설명회에는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참석했는데, 당시 현설보
서울 서초구 신반포19차아파트의 용적률이 상향 조정되면서 사업성도 동반 상승할 전망이다. 최근 용적률 상향 조정을 골자로 한 안건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상황이다. 시는 지난 18일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개최하고 서초구 잠원동 반포아파트지구 내 신반포19차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예정법적상한용적률안을 수정·가결했다. 통과한 심의 내용에 따르면 소형주택 33가구 건립을 골자로 용적률은 299.99%까지 상향 조정됐다. 또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하는 등 주변 지역 주민들의 공원 접근성을 높였다.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시 건
1년 3개월 안에 안전진단에서관리처분 신청까지 가능 주장조합원 분담금도 1억원 절감?일부 신탁사 과대 홍보 ‘눈살’실적 거의 없어 전문성도 의심수수료 등 추가지출도 따져야신탁업체들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본격적인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체들이 신탁 방식에 대한 과대 홍보로 업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 사업기간 단축 효과나 조합원 분담금 절감 금액 등을 부풀려 홍보함에 따라 주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최근 한 신탁사는 영등포의 한 재건축 예정단지에서 “신탁방식을 도입하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를 피할 수 있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19차 재건축의 초대 조합장으로 박경미 현 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신반포19차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창립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또 이날 감사와 이사, 대의원 등도 선출했다. 추진위는 곧바로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은희씨와 속시원한 오후 3시’ 대화로 주민갈등 중재불합리한 제도 개선 앞장… 투명·신속·효율성 높여서울 서초구는 전국적으로 재건축사업이 가장 활발히 추진되는 곳이다. 올 10월 말 현재 58개의 재건축 정비구역이 지정돼 있다. 작년 6월까지 48개였던 재건축 정비구역은 최근 1년 새 10곳이 더 늘어났다. 조합설립인가는 10곳, 사업시행인가는 4곳, 관리처분인가는 6곳이 새로 처분을 받았고 5곳에서는 이미 철거공사가 시작됐다. 이렇게 재건축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이유에 대해 구는 △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고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하
서울 서초구 신반포19차가 재건축 출발대에 섰다. 구는 지난 14일 신반포19차 예비추진위원장과 감사를 선출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전자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선거는 이달 26일까지 후보자 등록공고를 거쳐 29일 마감된다. 이후 후보자 기호추첨을 거친 뒤 내달 13일과 14일 온라인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당선자는 내달 17일 공고할 예정이다.예비추진위원장과 감사가 선출되면 추진위 구성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예비추진위원 선임과 동의서 및 운영규정 작성 등이 이뤄진다. 동의서 제출은 이르면 9월 안으로 마친다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