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10재정비촉진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재건축에 들어갈 전망이다.구는 지난 10일 신길10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지난 2006년 신길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후 이듬해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재건축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으며, 사업시행자로는 한국토지신탁을 지정한 바 있다.고시문에 따르면 신길10구역은 영등포구 신길동 3590번지 일대로 3만2,123㎡의 면적을 재건축하게 된다. 건폐율 28.56%와 용적률
서울 영등포구 신길10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신청하면서 재건축사업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7일 구청에 신길10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앞서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5월 28일 전체 조합원의 90%가 넘는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처분계획안 수립 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원 중 약 96%가 관리처분계획안에 동의하는 등 총회는 성황을 이뤘다.신길10구역은 지난 2004년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으며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아파트, 단독주택 및 상가 소유자 간의
서울 영등포구 신길10재정비촉진구역이 재건축사업을 통해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810여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10일 신길10구역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 내용을 정정하고 이를 고시했다. 구는 이달 초 신길10구역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했지만, 사업개요 등의 내용에 오기가 있어 정정고시를 냈다.정정 고시문에 따르면 신길10구역은 영등포구 신길동 3590번지 일대로 남서울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역면적 3만2,123㎡에 용적률 298.55%, 건폐율 28.56%를 적용한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
서울 영등포구 신길재정비촉진지구내 신길10구역(남서울아파트)이 10여 년간의 오랜 교착상태를 풀고 재건축의 물꼬를 텄다.영등포구는 건립된 지 40여년이 경과돼 재난위험시설물로 관리해오고 있는 남서울아파트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립하고 지난달 26일부터 주민 공람공고를 진행중에 있다.남서울아파트는 1974년에 지어진 노후 아파트(13개동 567세대)로 거미줄처럼 생긴 건물균열과 수시로 발생하는 콘크리트 탈락 현상으로 주민들은 늘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2005년 실시한 안전진단에서도 즉시 보수·보강을 해야 하는 D등급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