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080+도심주택공급 후보지로 총 17곳을 추가 발굴했다. 이로써 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등을 합친 도심 내 주택공급 후보지는 총 132곳으로 약 15만호에 달하게 된다. 이는 분당, 판교, 광교 등 신도시 3곳을 모두 합친 16만호 규모에 버금가는 물량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3080+ 민간제안 통합공모 선정 절차를 완료한 결과 총 17곳에서 약 1만8,000호의 주택공급 후보지를 발굴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지역별 후보지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총 85곳으로 약 8만6,000호가 공급된다
LH가 2·4대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지난 28일 경기지역본부에서 열었다. 김현준 사장이 지난달 취임한 직후 제1차 긴급점검회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16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열린 주택공급기관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택공급 활성화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구체적으로 △선도사업 후보지 추진 현황 △사업추진 문제점 및 개선방안 △공급물량 확보방안 △2021년도 사업추진 목표 및 사업가시화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했다.▲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주민동의 확보=먼저 도
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에 따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4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5곳과 인천 3곳 등 총 8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 가운데 1~3차 후보지로 선정된 38곳 중 12곳은 이미 예정지구 지정요건인 주민동의율 10%를 달성할 정도로 호응이 좋은 편이다. 특히 1차 후보지 21곳 중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10곳이 예정지구 지정요건을 갖췄고, 증산4구역과 수색14구역은 이미 본지구 지정요건은 2/3 이상 동의를 넘겼다.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후속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전인재 도심주택총괄
저층주거지사업 후보지는 지난 12일 정부가 발표한 3차 후보지를 포함해 △서울 은평구·도봉구·영등포구·강북구·동대문구 등 15곳과 △대구 남구·달서구 2곳 △부산 진구 2곳 등 총 19곳이다. 정부는 여기서 총 3만4,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먼저 1·2차 후보지가 소재한 서울 5개 자치구에서는 주민설명회를 모두 끝냈다. 당시 설명회에서는 사업구역별 구체적인 사업계획 제시에 앞서 제도 개요부터 토지주 지원방안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이 중 7곳(증산4, 수색14, 쌍문1동 덕성여대 인근, 수유12, 신길2, 신길15, 불광근린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차 선도사업 후보지인 서울 도봉구 쌍문1구역이 주민동의율 29%를 달성했다. LH는 쌍문1구역에서 토지등소유자 29%가 동의하는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를 접수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쌍문1구역은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080+ 주택공급방안 1차 선도사업 후보지 중의 하나다. 후보지 발표 이후 채 20일도 안 되는 기간에 주민동의율이 30%에 육박하면서 지구지정 요건인 1년 내 주민 2/3 동의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쌍문1동 덕성여대 인근 쌍문1구역은 면적이 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