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방화2구역이 존치구역에서 신규 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제1차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방화재정비촉진지구 내 방화2 존치정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방화동 589-13번지 일대 방화2 존치정비구역은 지난 2012년 7월 존치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12년 만에 신속통합기획을 거쳐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신규 지정을 앞두고 있다.방화2구역 면적은 3만4,900㎡로 아파트 728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주택 115세대는 분양 주택과 혼합 배치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재개발 사업으로는 처음으로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로, 강남3구에서는 유일하게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LH는 지난달 26일 거여새마을 주민대표외의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주민대표회의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기구로, LH와 상호간 책임과 의무를 규정하는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LH는 조만간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해 올 상반기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최근 원자재나 인건비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115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앞으로 이곳에는 50층 아파트 2,2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가리봉동 115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가리봉동 115번지 일대는 좁은 방이 빽빽이 들어서 있는 이른바 ‘벌집촌’으로 불린다. 지난 2014년 뉴타운에서 해제된 곳으로 이번에 신통기획이 확정되면서 9년 만에 재개발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다.특히 지난해 6월 신통기획이 확정된 가리봉동 87-117번지 1차 후보지와 함께 G밸리의 직주근접 해부
지난 2017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던 서울 성북구 장위8·9구역이 공공재개발로 부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이번에 재정비촉진계획까지 통과됐다.시는 지난 1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장위8구역과 장위9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신설되는 재정비촉진구역 면적은 총 20만5,882㎡(장위8구역 12만1,634㎡, 장위9구역 8만4,248㎡)로 총 5,076세대(장위8구역 2,846세대, 장위9구역 2,230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
서울 동대문구 용두1-6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안이 가결됐다. 앞으로 이곳에는 아파트 977세대와 오피스텔 120실 등이 들어선다.시는 지난 1일 제2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내 용두1구역6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용두동 14-1번지 일대 용두1-6지구는 면적이 2만780㎡다. 청량리 광역 중심에서 추진되는 사전기획 공공재개발로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 등이 지나는 청량리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계획안에 따르면 △용도지역 상향(일반상업·준주거→일반상업지역) △높이 상향(90m 이하→2
장기간 사업이 정체되면서 구역이 해제됐던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이 SH공사의 도시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재추진된다.시는 지난 25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에서 홍제 재정비촉진지구 내 홍은1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안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홍은동 148-163번지 일대 홍은1구역은 면적이 1만1,571㎡다. 지난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장기간 사업이 답보상태에 놓여 있다가 2016년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됐다.하지만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동력을 얻었다. 앞으로 이곳에는 지하3~지상34층 3개동 329세대
서울 영등포구 신길13구역이 서울의 첫 공공재건축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25일 제1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신길동 340-1번지 일대 신길13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지하철 7호선 신풍역에 인접한 신길13구역은 첫 공공재건축 사전기획을 통해 총 587세대 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먼저 제3종일반주거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된다. 이로써 당초 266세대에서 587세대로 규모가 크게 늘었다. 층수도 최고 22층에서 35층으로 변경된다.공공주택도 49세대에서 181세대로 증가된다. 특히 시는 지난해 4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21-6번지 일대가 6월께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된다. 지난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연희동 721-6번지 일대는 지난달 28일 구의회 의견청취까지 마쳤다. 이르면 이달 서울시 도시계획 수권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에는 정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가 이뤄질 예정이다.구에 따르면 연희동 721-6번지 일대는 지난 2021년 9월 주민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SH공사와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듬해 8월 사전기획안 주민설명회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하고 같은 해 9월 29일 정비구
17년 간 사업이 정체됐던 서울 중구 신당10구역이 신속통합기획으로 사업을 재개했다. 지난 200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신당10구역은 2015년 구역 해제라는 아픔까지 맛본 곳이다. 그러다 2021년 8월 신통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반전을 맞이하게 되는데, 신통기획 지원 속에 1년 6개월 만에 정비계획까지 확정됐다.시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등 특별분과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신당10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신당10구역은 동대문 상권의 배후주거지로 트리플 역세권과 광희문 성곽 역사
서울 성동구 금호21구역의 정비계획이 확정됐다. 달동네의 특성상 구릉지 지형을 살려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시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등 특별분과수권소위원회를 열고 금호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금호동 지역은 한국전쟁 이후 전재민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됐다. 서울의 대표적인 서민주거지로 이른바 ‘달동네’다. 달동네의 특성상 대지의 고저차가 54m에 이른다. 그래서 대부분의 도로는 비탈길과 계단으로 이뤄져 있다.하지만 2010년 이후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아파트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구역이 공공재개발 후보지 가운데 처음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앞으로 이 곳에는 최고 35층 아파트 1,654세대가 들어서게 된다.구는 거여동 549번지 일대 거여새마을구역이 서울시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최초로 구역지정이 고시됐다고 16일 밝혔다.거여새마을구역은 지난해 12월 재정비정비촉진구역 지정 및 촉진계획안이 서울시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이후 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사전기획안을 확정한 이후 3달 만에 주민공람 등 입안 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했다.거여새마을구역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5구역 일대의 고도제한이 일부 완화됨에 따라 재개발의 사업성이 개선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배봉산 주변 고도지구’ 변경 결정(안)과 ‘휘경 제5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휘경5구역은 동대문구 휘경동 43번지 일원으로 중랑천 인근에 위치해 있는데, 배봉산 주변 경관 관리지역에 포함되어 있어 최고 높이가 12m 이하로 고도제한을 적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주거환경이 열악해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층수제한으로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구역과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공공재개발 후보지로는 최초 사례다.시는 지난 7일 개최한 도시재정비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거여새마을구역 재정비 촉진계획안과 신설1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을 각각 가결했다고 밝혔다.먼저 거여새마을구역은 거여역 일대 면적 7만1,922.4㎡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2011년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로 편입되면서 재개발이 시작됐으나, 제1종일반주거지역이 대다수여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인근 지역은 재정비촉진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가 재건축사업에 대한 변경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5,002가구 규모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시는 지난 11일 건축위원회에서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사업에 대한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공공주택 55개 동에 5,002가구(공동주택 211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 등을 들어설 예정이다. 또 사업구역 일부에는 문화공원과 소공원, 지하차도, 공공청사, 초등·중학교를 조성해 지역사회에 공공기여를 담당하게 될 전망
‘신통기획 1호’인 서울 관악구 신림1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이 조건부 가결됐다. 이로써 신림재정비촉진지구의 마지막 퍼즐도 맞춰지게 됐다.시는 지난 7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신림동 808번지 일대 ‘신림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서울 서남권의 대표적 노후 저층주거지였던 신림1구역이 관악산과 도림천 사이에 대규모 쾌적한 주거지도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다. 앞으로 이 곳에는 29층 아파트 총 4,104세대(공공주택 61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경전철 '신림선' 서울대벤
숙대입구역 인근 서울 용산구 청파1구역이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2015년 이후 첫 사례다.시는 지난 10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현장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청파1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청파1구역은 지난 2004년 ‘201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곳은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에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숙명여대를 비롯한 초·중·고가 밀집해 있는 등 우수한 교통 및 교육 여건에도 불구하고 협소한 도로와 주
지난 1979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장기 미시행지구로 남았던 서울 마포로1구역 제43지구가 도심형 주거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31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 개최 결과 마포구 도화동 169-1번지 일대 4,079㎡의 ‘마포로1구역 제34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이 지구는 지난 1979년 8월 개관해 관광숙박시설로 1979년 9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광객과 이용객이 급감하는 등
최근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의 재건축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정비계획 변경 신청 이후 약 7년, 추진위원회승인을 받은 지 약 19년 만이다.이 단지는 용도지역 상향으로 초고층 건립이 가능해진다. 2030 서울플랜에 따라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할 경우 최고 50층 높이의 아파트를 건립할 수 있다.이번 정비계획변경안 통과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이기도 했다. 오 시장은 시장에 출마하면서 재건축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 일환으로 35층 층수규제 폐지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의 재건축 정비계획변경(안)이 수권소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정비계획 변경절차를 착수한 이후 7년여 만에 재건축 절차를 이행할 수 있게 됐다. 단지 내에는 도시계획심의 통과를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심민규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정비계획 변경 신청 이후 약 7년여 만에 재건축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정비계획 변경안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재건축 추진의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잠실5단지는 이번 심의 결과로 6,800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물론 최고 50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을 전망이다.시는 지난 16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잠실5단지 재건축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수권소위는 두 번의 심의를 거친 끝에 공원 내 공원시설을 공공주택으로 전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