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대형 리모델링 단지를 잇달아 수주한 쌍용건설이 이번에는 경기 군포시 산본 개나리주공13단지를 노리고 있다.앞서 쌍용건설은 올 3월 4,500억원 규모의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쌍용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에 이어 5월에는 8,000억원 규모의 가락 쌍용1차(쌍용건설·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를 연이어 수주했다.쌍용건설이 다음 리모델링 수주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곳은 산본 개나리13단지다. 지난 1995년 11월 준공된 산본 개나리13단지는 올해로 26년이 지났다. 25층 아파트 17개동 1,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송파구 가락쌍용1차아파트의 증축형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냈다. 공사비만 약 8,000억원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 받는다.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5일 비대면 전자투표방식으로 이뤄진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 조합원 1,631명 중 1,3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286명이 쌍용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하는데 찬성했다. 쌍용건설이 26% 지분으로 주간사를 담당하고, 포스코건설 26%, 현대엔지니어링 25%, 대우건설 23%씩 참여한다
증축형 리모델링 전통 강자로 꼽히는 쌍용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광명 철산한신아파트의 시공권을 확보했다.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0일 전체 조합원 1,086명 중 8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쌍용건설 컨소시엄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외관과 커뮤니티 등에 대한 특화계획을 선보였다. 먼저 안양천을 모티브로 한 ‘Forte Wave’ 특화디자인 적용을 통해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커뮤니티시설의 경우 건강과 교육 등의 부문에서 차별화시키고, 안양천 조망이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