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유형지난 호에서는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모아타운)에 대한 인센티브와 법적 기준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고, 이번 호에서는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 내에서 진행 할 수 있는 사업방식의 유형과 사업별 사업요건, 사업시행면적, 주민동의율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현재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에서 가장 많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방식은 가로주택정비사업방식이지만 가로주택정비사업 이외에도 각 사업지의 지역 특성 및 사업요건, 사업시행면적에 따라 다양한 방법의 정비사업을 주민들이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다.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유형은 사
현행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하 도시재정비법)에서는 존치지역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재정비촉진사업을 할 필요성이 적어 존치하는 지역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존치지역에서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하지 않고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정비법)에 따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을까?이에 대해 법제처는 지난 20일 존치지역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없이는 소규모정비법에 따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없다는 법령해석을 내놨다.먼저 법제처는 존치지역 등 재정비촉진지구는 소규모정비법보다 도시재정비법을 우선해
더불어민주당 김경 서울시의원이 2022 도시개발정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도시개발정비 의정대상은 도시재생협치포럼에서 수여하는 것으로, 주거환경 관련 조례 제·개정 공로 등 도시재생에 가장 이바지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김 의원은 올해 도시정비와 관련된 현안사업은 물론 도시개발 및 주택 정책에 대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실제로 김 의원은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인 모아타운 사업이 순항할 수 있도록 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개최해 도심 정비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여했다. 특히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
서울시민이 뽑은 올해 서울시 뉴스 1위는 모아주택·모아타운이었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 결과 ‘모아주택·모아타운’이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6,510표를 얻어 7.35%의 득표율을 보였다.그 다음으로 △디지털 성범죄 원스톱 지원(5,749표, 6.49%)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5,056표, 5.71%) △책읽는 서울광장(4,993표, 5.64%)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4,915표, 5.55%) 순이었다.최원석 서울시
서울 노원구 월계동 500번지 일원 모아타운 주민설명회에 열렸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은 지난 26일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월계동 500 일원 모아타운 사업 시행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발표 이후 처음 있는 주민설명회였다.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이란 신축과 구축이 혼재돼 있어 재개발 요건 충족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모아서 하나의 아파트 단지처럼 주택을 공급하는 정비모델이다. 양질의 주택과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함께 공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오세훈
오세훈표 모아타운 추가 공모에 총 39곳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지난 5일까지 진행된 공모 결과 19개 자치구에서 총 39곳이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10월 안으로 사전 적정성 검토와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발표할 계획이다.앞서 상반기 첫 공모에서는 14개 자치구에서 총 30곳이 신청했고, 이중 21곳을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현재 각 자치구에서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를 준비 중이다.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는 9개 자치구(용산, 광진, 동대문, 성북, 은평, 영등포
서울시는 추진하는 모아타운으로 지정될 경우 공공자금 지원을 비롯해 층수 완화, 용도지역 상향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우선 공공시설과 기반시설 조성에 필요한 공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영주차장이나 공원 등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국비와 지방비로 최대 375억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자치구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지역별 지원규모에 대해서는 국토부와 자치구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2종 7층 이하 지역에 대한 층수도 완화한다. 모아타운 추진이 가능한 대상지 대부분이 2종 7층 이하 지역인 점을 감안해 사업여건을
루원시티 개발 당시 제외되면서 섬처럼 고립됐던 인천 서구 가정동 내 5개 아파트 단지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선정됐다.시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후보지로 동우1·2차, 한성, 현광, 성광아파트 등 1,134세대가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 1987년부터 1992년 사이에 준공된 30년 이상의 노후화된 공동주택 단지다.그동안 5개 단지 입주민들은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서구청에 민원을 접수하고 통합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낙후된 실정 알리기에 주력했다. 이에 시는 다각도로 개발방식을 협의했고, 마침내 관
국토교통부가 10월 8일까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후보 대상지가 전국으로 확대된다는 게 특징이다.올해 초 국토부는 수도권과 5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1차 공모를 진행했고, 총 20곳을 후보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현재 수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중인데 연내 관리지역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게다가 지난 7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이 완료되면서 제도를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기틀도 마련됐다. 이에 본격적인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