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주민 등 1,300명이 참석해 열띤 호응을 보였다.먼저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방향과 관련해 △평촌 신도시 현황 △계획수립을 위한 진단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과제 설정 등을 설명했다.구체적으로 정비기본계획 수립 일정은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오는 10월 정비계획 수립 세부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Q.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되는 건축비가 변경되고 업무매뉴얼이 개정되었는데 일반분양가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A. 최근 2021.09.15.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기본형건축비 및 가산비용’(국토교통부 고시 제2021-1097호)이 개정 고시되고 2021.11 분양가 상한제 심사기준인 ‘분양가 심사 업무 매뉴얼’이 일부 수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분양가 산정과 심사 방식에도 일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먼저 기본형 건축비 및 가산비와 관련하여 건축비가 새로이
부산시도 용역업체 선정에 나서면서 리모델링 기본계획 방향 설정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 부산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공동도급을 허용했다. 또 과업 세부지침에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로, △도시기본계획 관련 계획 및 부산시의 특성 검토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현황 조사 △주민의식 조사 △경제적 타당성 분석 △세대수 증가형 수요 예측 △사업유형 구분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영향 검토 △일시집중 방지 등을 위한 단계별 시행방안 등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이달 31일까지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구는 작년 하반기에 장대B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장대AㆍC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로부터 정비계획의 입안 제안을 제출 받아 변경안을 마련했다.이번 재정비촉진계획 주요 변경 사항은 존치관리구역인 장대AㆍC구역 2곳을 촉진(재개발사업)구역으로 변경하고, 장대B구역의 유성시장 활성화 및 기반시설 확보 등을 고려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했다. 이와 함께 봉명DㆍE구역의 무분별한 개발 방지와 유성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3기 신도시 등 약 3만 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진행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물량을 확정하고, 세부지침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전청약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약 1~2년 앞당기는 제도다.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조기화해 수도권 청약 대기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7월부터 연말까지 3만200호 사전청약으로 공급=올해 사전공급 물량은 총 3만200호로 7월부터 연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공급할 계획이다. 7·10·
Q. 최근 분양가상한제 관련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 되었습니다. 분양가상한제가 민간택지로 확대 시행되는데 제도변경 내용과 부동산시장에의 영향이 궁금합니다.A. 이번 분양가상한제 변경사항 중 주목할 것은 상한제 적용지역이 시군구가 아닌 행정동(洞)으로 세분화된 것과 분양가 산정에서 택지비 평가액의 타당성검토가 신설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회에는 타당성 검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아직 세부지침이 나오지 않아 구체적으로 논하기는 어려우나 타당성 검토과정 및 담당기관 등은 상한제 적용 지역선정기준, 유예기간 등과 더불어 시행과정에
9·13 부동산 대책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업계가 정비사업, 리모델링 이주비 대출과 관련해 유권해석을 내리고 Q&A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기준 정립에 나섰다.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시중은행 창구를 찾는 금융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담당자들의 관련 규정 미숙지 등에 따라 혼란이 발생해왔기 때문이다. 우선 은행연합회와 사원은행들은 가계대출 규제 강화 관련 Q&A를 시중은행에 배포했다. 시중은행들은 이 Q&A를 세부지침 삼아 지난 18일부터 주택대출 취금을 재개했다. Q&A에 따르면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총회의 의결방법에 관하여 정관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을 뿐 서면결의서의 철회 방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 이와 관련하여 대법원은 “서면결의의 방법에 의한 재건축결의에 있어서 재건축결의가 유효하게 성립하기 전까지는 재건축결의에 대한 동의를 철회할 수 있고, 그 철회의 의사표시는 재건축결의에 대한 동의의 의사표시와 마찬가지로 조합규약이나 정관에 다른 정함이 없는 이상 반드시 일정한 절차와 방식에 따라서만 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며, 그 철회의 의사를 분명히 추단할 수 있는 행위나 외관이 있는 것으
도계위, 정비계획안 수권소위 위임경미한 사항 조율하면 사실상 통과초고층 상징 ‘50층’ 주상복합 건립임대주택·관통도로 등 시 요구 수용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의 50층 계획안이 사실상 통과됐다. 서울시가 지난해 ‘2030 서울 도시 기본계획’(2030 서울플랜)을 발표한 이후 주거지역에 대한 35층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0층 높이가 허용된 것이다. 하지만 잠실주공5단지도 공공성 확보를 위한 양보가 적지 않았다는 점에서 향후 초고층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 6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정비계획안
서울시가 용산구 서부이촌동 노후 저층아파트와 단독주택지를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용산국제업무추진지구 개발 무산으로 지난해 정비구역 지정이 해제된 이 일대에서 개별 재건축·재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이 이뤄지면 용적률 상한선이 높아지게 되고 그만큼 사업성도 늘어나게 된다. 이럴 경우 지난 2005년과 2006년 각각 추진위원회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했던 중산시범과 203번지 일대 남측 단독주택의 재건축사업이 다시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