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합원입주권에 대한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이 강화된다. 지금은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해 취득한 1조합원입주권을 양도하는 경우 다른 주택이나 조합원입주권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비과세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양도일 현재 다른 주택이나 조합원입주권 뿐만 아니라 분양권도 보유하지 않아야 비과세된다.기획재정부는 지난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원 조합원 입주권과 주택 간 과세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라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 적용은 내년 1월 1일 이후 취득하는 조합원입주권부터 적용된다.현행 소득세
2015년에는 청약제도 간소화, 재건축 규제완화 등 9·1 부동산대책의 후속조치가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이밖에 중개보수 개편과 지하철9호선(2단계) 교통망 개통 등 부동산 시장의 굵직한 이슈가 풍성하다.▲중개수수료 부담 절반 이하로 낮아져=이르면 2015년 초부터 6억~9억원의 주택을 사고 팔거나 전·월세 비용이 3억~6억원인 집을 임차할 때 부담해야 하는 부동산 중개보수가 현행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주택 매매 거래 때 6억원 이상∼9억원 미만은 현행 0.9% 이하 협의에서 0.5% 이하로, 전·월세 거래 때 3억원 이상∼6
정부는 지난달 30일 최경환 부총리주재로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했다.이번 정책방향의 가시적인 성과가 조기에 나타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우선 재정·금융 분야에서 41조원의 패키지 지원을 위한 필요 조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금년 하반기 중으로 총 25조원 내외의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당초 하반기에 지원하기로 약속한 21조7,000억원을 차질없이 집행하고,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 외화대출, 설비·안전투자펀드 등으로 4조원 이상 공급한다.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