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세경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지난 2019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4년 3개월만이다.시는 세경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유세종)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지난달 20일 인가하고 같은 달 29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삼천동1가 585-3번지 일원 세경아파트는 면적이 2만4,182.7㎡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3.55% 및 용적률 243.29%를 적용해 지하3~지상23층 아파트 6개동 50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56세대 △74A㎡ 20세대 △74B㎡ 3
현대건설이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5년 연속 정비사업·리모델링 누적 실적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수주킹 자리를 두고 막판까지 포스코이앤씨와 접전을 펼쳤으나, 경기 안양시 공작부영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근소한 차이로 역전에 성공했다.실제로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을 수주했다. 공사비는 약 6,460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의 지분률은 45%로, 2,908억원 규모가 실적으로 잡힌다.올해 수주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업장은 재개발의 경우 부산 사하구 괴정7구역, 울산 중구B-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품고 올해 정비사업·리모델링 부문 첫 왕좌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누적 수주액은 무려 약 4조6,000억원에 달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무궁화신탁은 지난 23일 소유주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이앤씨가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포스코이앤씨는 단지명으로 ‘더샵 퍼스트원’을 제안하면서 안산을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업계 최고 수준의 시공능력,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 우수한 신
현대건설이 경기 안양 동안구 한가람세경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했다.한가람세경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희숙)은 지난 9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현대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평촌 파크뷰’를 제안했다. 한가람세경아파트의 입지 장점을 살린 최고 설계와 사업조건 등을 적용해 평촌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이다.일례로 세대별 평면을 늘리면서도 거실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최신 트렌드를
현대건설이 연말까지 수주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응봉1구역 재건축과 경기 안양시 한가람세경아파트 리모델링 시공권을 동시에 수주했다.응봉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상영)은 지난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해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응봉1구역은 앞으로 지하5~지상15층 15개동 52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주액은 2,600억원 규모다.같은 날 한가람세경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희숙)도 시공자
올 4분기에 접어들자 대형사들이 정비사업 수주에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 독주 속에 GS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이 2위 자리 선점을 둘러싼 경쟁을 펼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이달 11일을 기준으로 누적 실적 1위는 3조4,423억원을 기록 중인 포스코이앤씨가 사수하고 있다. 포스코는 정비사업의 경우 서울 방배신동아 재건축, 신당8구역 재개발,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 부산 부민2구역 재개발, 대전 도마·변동2구역 재개발 등을 수주했다. 리모델링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서울 거여4단
최근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시흥시 목감2구역 재개발을 수주하는 등 누적액 3조4,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연말 ‘수주킹’ 자리 선점에 나섰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성북구 성북2구역, 강북구 강북3구역의 시공권 확보도 노리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현대건설과의 ‘빅매치’가 성사된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상황이다.먼저 목감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지성록)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는 외관 등의 부문에서 특화계획 등을 선보이면서 조
포스코이앤씨가 중동신도시 내 한아름현대아파트를 수주하는 등 리모델링으로만 약 2조원에 육박하는 수주 실적을 냈다. 한아름현대아파트는 중동신도시 최초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1호 사업장으로, 사업 완료 후 1,370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한아름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었다. 이날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 대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는 단지명으로 ‘더샵 클래시원’을 제안했다. 중동신도시 내 최고의 리모델링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현실화시키기
포스코이앤씨의 정비사업·리모델링 수주 행보가 매섭다. 현재까지 누적액은 약 2조3,000억원으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리모델링의 경우 올해만 거여4단지 등 5곳에서 수주 실적을 올리면서 선두 자리 사수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실제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0일 공사비 약 2,500억원 규모의 거여4단지 리모델링 시공권을 거머쥐었다. 앞서 상반기에는 경기 안양 초원세경아파트를 시작으로 항촌롯데, 향촌현대4차, 부산 해운대 상록아파트 등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 리모델링 부문에서만 1조5,0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린 상황
올해 2분기 시작을 알리는 4월은 수도권과 지방 곳곳에서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먼저 SK에코플랜트가 포스코이앤씨와 손을 잡고 수주 포문을 연다. SK·포스코 컨소시엄은 대전 서구 도마·변동2구역의 재개발 시공자로 유력하다. 양사는 1차에 이어 2차 입찰에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다. 이에 조합은 SK·포스코 컨소시엄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이달 8일 총회를 열고 시공자로 선정할 지에 대한 여부를 조합원 찬·반 투표로 결정한다.이 사업장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 한가람세경아파트가 조만간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설 전망이다.한가람세경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희숙)은 오는 4월 중 시공자 선정 공고를 낼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한가람세경아파트는 지난 3일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이르면 6월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안양시 동안구 달안로 110번지 일대로 지난 1996년 입주했다. 현재 구성은 최고 23층 11개동 1,292가구 규모다. 향후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아파트 1,48
포스코건설과 GS건설이 올해 나란히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5일 부산 1호 리모델링 현장인 해운대 상록아파트를 수주하면서 누적수주액 1조3,827억원을 달성했다. GS건설도 같은 날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6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1조1,156억원을 채웠다.먼저 포스코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아파트(3,746억원)에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후 경기 안양시 평촌 초원 세경아파트 리모델링(2,446억원), 서울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3,746억원), 해운대 상록아파트 리모델링(3,889억원)까지 기
포스코건설이 부산 해운대 상록아파트 리모델링 수주에 성공했다. 부산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1호 현장이다. 단지명도 첫 번째라는 뜻을 담은 ‘더샵 해운대 프라이머스’로 제안했다.해운대 상록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박경삼)은 지난 25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포스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해운대 상록아파트는 앞으로 수평·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1,000가구를 헐고 1,104가구로 재탄생하게 된다. 늘어나는 104가구는 일반분양을 통해 조합원 분담금 절감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3,889억원 규
연초 건설사들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속속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가운데 일부는 추가적인 시공권 확보 소식과 함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다만, 시공자를 선정한 사업장 모두 경쟁은 없었다. 부동산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향후 미분양 우려 등에 따라 경쟁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상위 10대 건설사 중 가장 먼저 수주 신고식을 마친 곳은 DL이앤씨, 포스코건설, 현대건설이다. 지난 1월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전 부문에서 동시에 시공권을 확보했다.현대는 경기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의 리모델링사업을 마수걸이
포스코건설이 서울 중구 신당8구역의 재개발 시공권을 따냈다.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적용하는 사업장으로 최고 28층 높이의 아파트 1,200여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신당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정수)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는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에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오티에르는 포스코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7월 론칭한 하이엔드 브랜드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서울 서초구 방배신
수주 효자종목으로 떠오른 리모델링도 곳곳에서 건설사들이 시공권 확보를 노리고 있다. 이촌우성과 설악, 가락상아2차, 향촌롯데, 향촌현대4차 등 수의계약 전환이 확정된 사업장에서 시공권의 주인이 어느 정도 가려지고 있다.먼저 서울 용산구 이촌우성아파트의 경우 시공자 선정을 위한 1차에 이어 2차 현장설명회에 단독으로 참석한 SK에코플랜트 수주가 유력하다. SK는 이곳에 지난해 론칭한 하이엔드 브랜드인 ‘드파인’ 적용 방침을 밝히면서 수주 의지가 확고하다. 이에 조합은 SK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총회는 이르면 4월 초쯤 개최한다
포스코건설이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 초원세경아파트의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올해 첫 리모델링사업 수주에 성공했다.초원세경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단지명은 ‘더샵 파크 에비뉴 138’로 정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리모델링 부문 수주 1위를 달성하는 등 다수의 수주 경험을 살린 특화계획으로 조합원들의 찬성표를 이끌어냈다. 먼저 포스맥 강판을 외장재로 사용해 스틸아트월을 설치하고 커튼월룩, 측벽 특화 등으로 차별화된 외관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인근의 평촌 중앙공원과 이
경기 안양시 초원세경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초원세경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현장설명회 개최 전까지 참석보증금으로 20억원을 조합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조합은 이달 3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9월 22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이 단지는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138번길 13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2,163.6㎡이다. 조합은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815
경기 안양시 한가람세경아파트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추진위는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인 약 66.7%를 충족한 상황이다.한가람세경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오는 8월 20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위가 확보한 동의율은 약 66.7%를 넘어섰다. 지난 2월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선 지 약 4개월 만이다.이 단지는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순조로운 사업 추진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기존 1,000가구를 넘는 대단지에도 불구하고, 동의서 징구에 나선 지 약 한 달 만에 동의율이 61.3%를 넘어섰을
경기도가 한 달이면 리모델링 사업성을 알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에 9개월 정도 걸리던 기간을 1개월로 대폭 단축시켜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다.도는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이런 내용의 ‘찾아가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자문 대상으로 고양시 강선12단지 두진아파트 등 7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도가 기존에 운영하던 공공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사업은 입주민을 위해 컨설팅 용역비를 지원하는 방식이었다. 계획 설계에서부터 기본 설계, 사업성 분석 등 9개월간 3단계에 걸쳐 컨설팅 결과를 받아 볼 수 있었다.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