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부터 서울시 내 재개발·재건축 시공자 선정시기가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당겨진다. 또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도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동의를 받아 구청장과 협약을 체결한 경우 자치구가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융자할 수 있게 된다.서울시의회는 지난 10일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통과시켰다. 이번 대안은 허훈·최재란·서상열·서준오·김태수·이민석 의원이 발의한 8건의 개정안을 통합한 것이다.▲시공자 선정시기 조기화=먼저 개정안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의 경우 시공
서울 노원구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을 위한 서울시 조례 개정 촉구에 나섰다.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은 내달 10일까지 조례 개정을 촉구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신속추진단 관계자는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을 위해 서울시 조례를 개정해 줄 것을 서울시와 시의회에 촉구하기 위해 주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며 “상위법과 달리 안전진단 비용을 주민이 강제 부담하는 조례는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현재 서울시의 경우 안전진단 비용을 주민이 선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세입자 비
신통기획 적용구역은 올해 하반기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일반 정비사업은 시공자 선정시기 조기화 방안에서 제외되는 만큼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에 들어가지만, 시공자 선정시기와 관련한 개정규정은 6개월간의 유예기간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해당 규정은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은 서울시의회 상임위인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위원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조합을 설립한 구역은 곧바로 시공자 선정이 가능해진다. 신통기획에 한해 시공자 선정시기를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기는 내용의 조례개정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다만 일반정비사업은 현행대로 사업시행인가 이후에 시공자를 선정해야 ‘역차별’이란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2일 본회의를 열고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안)’을 재적의원 80명 중 79명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이성배 의원과 강동길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조례안을 위원장 대안으로 통합한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비용 지원을 골자로 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개정안이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심의에서 보류됐다. 이에 개정안을 발의한 의원 4명이 부정적 입장을 보인 서울시 주택정책실을 향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상열·서준오·최재란·허훈 의원으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가리지 않았다.현재 서울시는 안전진단 비용을 주민이 선 부담하도록 규정(비용예치)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세입자 비율이 높은 노후 아파트 단지의 경우 소유자 확인에 시간이 오래 걸려 안전진단 비용 모금에만 1~2년 이상이 소요되면서 초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의회 조례 개정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오는 19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총 6건의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시공자 선정시기 조기화와 안전진단 비용 지자체 지원 방안이다. 현재까지 분위기는 상당히 긍정적이다. 시공자 선정시기 조기화 방안의 경우 상임위 심의에 앞서 지난 9일 조례 개정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 대부분이 조례 개정에 긍정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다만 서울시를 대표
서울시의회가 시공자 선정시기 조기화에 대한 조례 개정에 앞서 오는 9일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은 이날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지연되는 중요한 원인으로 시공자 선정 시기가 현행법에서 정한 시기보다 늦춰져 있다는 업계의 문제 제기에 공감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제는 조례 개정을 주도하고 있는 김 의원이 직접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봉준 서울시의원이 좌장으로 참여하고 김승욱
올해 안으로 서울시 내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시기를 조기화하는 방안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질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가 내달 19일 상임위를 열고 관련 조례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번 상임위에서 조례안이 통과되면 내달 22일 열리는 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현재 시의회에는 시공자 선정시기 조기화와 관련해 이성배 의원과 김태수 의원, 서상열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조례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이 의원은 소위 신속통합기획으로 불리는 정비지원계획 수립구역에 한해 조합설립인가 이후에
서울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시기를 조기화 시키는 내용의 조례개정안이 다시 발의되면서 제도 개선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해당 조례개정안은 제10대 서울시의회에서도 발의됐지만, 지난 6월 회기가 종료되면서 자동 폐기됐다. 이후 시의원들이 잇따라 조례개정안을 다시 발의하면서 조합설립인가 후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다는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시공자 선정 시기를 앞당기는 내용으로 조례개정안을 발의한 의원은 국민의힘 서상열, 김태수, 이성배 등이다. 조례개정안 핵심 내용은 사업시행인가 이후로 정해진 시공자 선정 시기를
서울시의 시공자 선정시기를 현행 ‘사업시행인가 이후’에서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기는 방안이 재추진된다.신통기획 대상 정비사업은 물론 일반 정비사업도 조합을 설립하면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도 발의됐다.최근 서울시의회에는 시공자 선정시기와 관련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건이나 발의됐다. 지난 8월 서상열 의원이 11대 서울시의회에서 처음으로 시공자 선정시기 조기화 방안을 담은 조례안을 발의한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김태수 의원과 이성배 의원이 각각 개정안을 제출했다.이보다 앞서 10대 서울시의회
서울에서 재개발·재건축 시공자 선정시기를 현행 사업시행인가 이후에서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기는 조례 개정안이 다시 발의됐다.서울시의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구로구제1선거구)은 정비지원계획을 수립한 정비구역의 경우 조합설립인가 이후 조합원 2/3 이상 동의를 얻어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을 지난 8월 29일 발의했다. 앞서 지난 제10대 서울시의회에서도 발의됐지만 회기 종료에 따라 자동 폐기된 바 있다.여기에 해당 조례를 관할하는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인 민병주 의원(국민의힘·중
서울에서 재건축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단지의 주민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안전진단 비용을 서울시나 자치구가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이 잇따라 발의됐기 때문이다.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과 서상열 의원, 서준오 의원은 지난달 29일 안전진단 비용을 시장이나 구청장이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발의했다.현행 서울시 도시정비조례에는 안전진단 실시를 요청하는 경우 요청자가 안전진단 비용을 전부 부담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는 안전진단 비용을 요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