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상봉시외버스터미널 일대가 공동주택과 공공청사, 터미널 등으로 복합개발된다.서울시는 지난 29일 상봉시외버스터미널이 입지한 상봉9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대 일반상업지역으로 상봉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형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주변 대규모 상업시설이 입지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고, 주거비율 완화를 통해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시의 정책기조를 반영해 주거비율을 90%까지 계획했다.이에 따라 공공주택 999가구와 오피스텔 352실 등의 주거기능과 함께 시외버스터
서울 동작구 흑석1구역과 중랑구 상봉9구역이 일몰 연장에 성공했다. 송파구 마천3구역과 마천시장정비사업구역도 일몰제를 피하게 됐다. 시는 지난 7일 열린 제5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4곳의 정비구역 등 일몰기한 연장안에 대해 원안동의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흑석1구역은 총 183명 중 96명(52.45%)가 일몰 연장에 동의했다. 상봉9구역은 2명 중 2명(100%)이, 마천3구역은 1,595명 중 634명(39.75%)이, 마천시장은 182명 중 119명(65.3%)가 각각 일몰기한 연장을 요청했다.박노창 기자 park@ar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