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올 2분기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연달아 수주에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대우는 1분기까지만 해도 10대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실적이 전무했다. 하지만 2분기 신길우성2·우창 재건축과 고덕현대 등 다수의 리모델링 수주가 예상되면서 지난해 창사 이래 ‘3조 클럽’ 달성에 성공했던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가장 먼저 수주가 예상되는 곳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사업장이다. 이 단지는 지난달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대우와 DL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업
동부건설이 경북 포항 명지파크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신고했다.명지파크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승인)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 결과 동부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조합의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포항시 북구 두호동 280 일대로 명지파크맨션 일원 7,854㎡가 대상이다. 건폐율 31.83%, 용적률 283.88%를 적용해 지하2~지상21층 높이로 6개 동에 공동주택 27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간 진행할
동부건설이 연말 부산 괴정1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내면서 올해 수주 실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괴정1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3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동부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240-27번지 일대로 9,763㎡ 면적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4~지상 20층 높이로 19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단지 명칭은 가칭 ‘사하 센트레빌’로 정했다.괴정1 가로주택정비구역은 북항재개발과 명지국제 신도시사업, 서부산 특별정비구역 등의 개발 호재의 중심지다. 이에
대우건설이 서울 은평구 불광1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올해 총 누적 수주액은 3조8,992억원으로 집계됐다.불광1구역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은 지난 18일 은평구에 소재한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정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우건설은 브랜드파워를 앞세워 경쟁사를 제치고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사업계획에 따르면 불광1구역은 은평구 불광동 19-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5,692㎡이다.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52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총 공사
대우건설이 GS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강원도 원주시 원동주공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은 약 3조7,774억원으로 실적 1위에 올라섰다.원동주공 재건축조합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이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시공자로 선정됐다.컨소시엄측은 스카이브릿지와 조경 등의 부문에서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제안하면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먼저 원주 최초로 상층부에 스카이브릿지를 설치해 입주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지상층은 중앙광장과 테마정원
대우건설이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에 이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 '3조 클럽'에 가입했다. 정비사업 진출 이후 달성한 첫 사례다.실제로 대우건설은 근래 가장 눈에 띄는 실적을 보이면서 누적 수주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동시에 현대건설을 제치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대우는 지난 6일 경기 과천시 과천5단지 재건축을 단독으로 수주한 데 이어 같은날 대구 동구43구역 재개발까지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현재까지 3조5,867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하고 있다.올해 대우가 수주한 대표적인 사업장은 서울의 경우
하반기 정비사업·리모델링 수주 결산을 앞두고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건설사들의 순위는 시공자 선정 총회가 열리는 주말마다 일주일 간격으로 뒤바뀌고 있다. 연내 알짜배기 사업장들이 시공자 선정을 앞두면서 어떠한 건설사가 수주킹으로 등극할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현재까지 수주 실적 1위에 올라선 건설사는 3년 연속 수주킹을 차지했던 현대건설이다. 현대는 지난 9일 총 공사비 3,834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서울 송파 마천4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누적수주액은
정비사업 수주 1위 자리를 두고 대형사들간에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두 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수주 격전이 예고된 상태다. 연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 알짜배기 사업장들이 시공자 선정에 나선 가운데 수주 결과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전망이다.먼저 대우건설이 지난 2일 파주1-3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내면서 누적 수주액 2조7,421억원 기록과 동시에 1위 자리로 올라섰다. 이번 수주를 통해 단숨에 ‘2조 클럽’에 가입한 셈이다. 이 외에도 대우는 연초 동작 흑석11구역과 노원 상계2구역을
상계뉴타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 노원구 상계2구역이 재개발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지난 2010년 조합설립인가 후 약 11년 만이다.구는 지난 2일 상계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노원구 상계동 111-206번지 일대로 면적이 10만842㎡에 달하는 대단지다. 여기에 용적률 244.21% 및 건폐율 27.93%를 적용해 지하8~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2,2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올해 정비사업·리모델링에 대한 시공자 선정 물량이 쏟아지면서 건설사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포스코건설, DL이앤씨, GS건설, 현대건설 등은 점차 커지고 있는 리모델링을 겨냥해 전담팀을 구성하면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그 결과 상당수 사업장들을 선별해 시공권을 확보했고, 정비사업과 합산한 누적수주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먼저 실적 1위를 달리고 있는 건설사는 포스코건설로, 2조6,150억원에 달하는 누적 수주액을 기록 중이다(2021.08.31기준). 포스코는 상반기 경기 남양주 진주아파트 재건축을
올 하반기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서울은 모처럼 정비사업장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시공자 선정에 나서면서 지방으로 향했던 건설사들이 발길을 되돌리고 있다. 실제로 상반기에는 노원구 상계2구역과 동작구 흑석11구역 등 일부 재개발구역에서만 시공자 선정이 이뤄졌다. 반면 하반기(2021. 08. 09 기준)는 상당수 사업장들이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대부분 재개발사업장으로 북가좌6구역과 미아4재정비촉진구역, 상계1구역, 백사마을, 노량진5구역, 마천4구역 등이 대표적이다. 이곳들은 이미 경쟁 구도
동부건설이 광주 서구 내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땄다. 내방동 590-3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4일 총회를 열고 동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3~지상24층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동부건설 관계자는 “강남 대치와 반포 등에 랜드마크 아파트를 공급해온 기술력을 조합원들이 인정해 줬다”며 “센트레빌의 프리미엄과 명품 특화설계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노원구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는 등 차별화된 품질과 최첨단 기술로 브랜드 가치
서울 노원구 상계2재정비촉진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2,200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건설한다.구는 지난 8일 상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오는 23일까지 공람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노원구 상계동 111-206번지 일대로 사업 면적이 10만842㎡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이에 따라 임대주택 515가구를 포함해 총 2,200가구를 2개 획지에 건설할 예정이다. 2-1-1획지에는 지하8~지상25층 높이로 아파트 15개 동과 부대시설이, 2-1-2획지에는 지하3~지사4층 높이로 아파트 7개동과 부대시설이 들어
대형 건설사들의 시선이 서울지역 정비사업으로 회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최근 급성장한 아파트 리모델링에 대한 수주전이 러시를 이뤘고, 부산 등 지방에서 시공자 교체 바람이 불었다. 반면 서울에서는 상계2구역과 흑석11구역 등 일부 현장에서 수주전이 벌어졌을 뿐 예년과 비교하면 흉작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서울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수주 물량이 대거 시장에 나올 예정이어서 건설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우선 노원구 상계1재정비촉진구역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마치고 오는 28일 입찰을 마감한다. 현장설명회에는 △H
올 상반기 정비사업·리모델링 부문에서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등이 ‘1조 클럽’에 가입하는 등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건설사들은 올초부터 규모가 큰 리모델링 단지들을 선별·수주하면서 사업영역을 확장한데 이어 중견사들의 먹거리로 여겨져 왔던 가로주택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는 모양새다.먼저 DL이앤씨의 경우 지난 3월 부산 우동1구역 재건축을 시작으로 리모델링과 가로주택까지 사업영역을 넓히면서 누적 수주액 1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 수주 규모는 1조7,000억원 이상으로 파악됐다.특히 DL은
경기 용인시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낸 대우건설이 단숨에 정비사업 수주 1위에 올랐다. 리모델링으로는 지난달 서울 송파구 가락쌍용1차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대우건설은 쌍용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에 성공했다.대우건설은 지난 23일 열린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존 지하1~지상15층 12개동 1,168가구로 구성된 수지 현대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2~지상16층 12개동 1,343가구로 수평 증축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3,876억원 규모다.대우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 수주킹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상위 건설사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은 이미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하면서 ‘수주킹’ 자리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하반기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3·5구역, 은평구 불광5구역 등 입지가 우수하고 규모가 상당한 곳들의 시공권 확보 결과에 따라 판도가 뒤바뀔 수 있다.먼저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정비사업 누적수주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초 △경기 용인 신정마을
동부건설이 올해 약 5,6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첫 분양지는 이달 공급예정인 인천 남동구 논현동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다.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 6,3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인데 이중 5,6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며 “분양시기와 물량 규모는 사업 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가장 빠른 사업지는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로 이달 중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논현동 111-11번지 일대를 개발하는 이 사업에서는 총 630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근린생활 시설을 동시 분양한다. 인근에 소래포구가 있고 수
동부건설이 대구 남구 대성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향후 ‘센트레빌’ 브랜드 아파트 150여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대성맨션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자인 코리아신탁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동부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업개요에 따르면 대성맨션은 남구 봉덕동 985-1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622.4㎡이다. 이곳에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6층 규모의 아파트 총 159가구 등을 짓는다. 총 공사비는 약 386억원 규모로, 공사기간은 33개월이다.동부건설은 외관과 조경 등의 특화를
신축년 대형사들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증축형 리모델링에서 마수걸이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중견사들도 가로주택 등 소규모정비사업장에서 수주 행렬에 속속 동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첫 수주 포문을 연 건설사는 대우건설로, 서울지역에서만 2연속 수주에 성공하는 등 신바람을 내고 있다.대우건설은 지난 4일 동부건설과 손을 맞잡고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장에서 첫 수주에 성공했다. 이어 같은 달 10일에는 노원구 상계2구역 재개발 시공권까지 확보했다. 집계된 누적 수주액만 벌써 약 7,36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