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신청함에 따라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구역 내 국공유지 비율이 높아 정비계획 변경 입안을 위한 동의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합원이 대거 동의하면서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동력을 마련한 것이다.장대B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은수)은 지난 7일 유성구에 유성시장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입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촉진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2/3 이상 동의와 토지면적 1/2 이상의 동의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조합설립인가 이후 장기간 지연됐던 장
9·13 대책으로 시장이 안정되는 효과를 봤지만 향후 지방 시장 침체에 대해서는 정부의 보완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윤관석 의원과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김정우 의원이 공동 개최한 ‘9·13 부동산대책 성과 및 주택시장안정과 공급전략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LH토지주택연구원 김용순 선임연구원은 이같이 주장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3기신도시 공급으로 인해 수십조원의 토지보상금이 부동산 투기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토 등의 방식을 통한 보상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고려
성남 중1구역이 시공자로 효성·진흥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공동사업단을 선정하면서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당 명제웅)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정기총회를 개최해 효성·진흥 공동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조합은 시공자 선정에 성공하면서 내년 6월 사업시행인가, 오는 2019년 4월 관리처분인가, 2020년 9월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명제웅 조합장은 “조합 집행부는 2020년 착공에 들어간 뒤 2023년 입주를 진행하겠다는 구상”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