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2021 USA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건설사 중에서는 유일하다.현대건설은 서초구 삼호가든3차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예술 시설물인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2021 USA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지난 1950년부터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 공모전이다.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협력해 심사한다. 이 공모전은 매년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하는데 현대건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THE H(디에이치) 아파트가 올해 줄줄이 입주한다. 지난 2019년 9월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아너힐즈에서 첫 입주를 시작한 이후 강남권에서 물량이 대기중이다.올 1월 입주를 시작한 ‘디에이치 포레센트(구 일원대우아파트)’는 도심 프리미엄 힐링 리조트라는 콘셉트에 충실한 특화설계 도입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디에이치 포레센트의 대표 공간은 ’스카이가든‘이다. 단지 옥상공간을 야외 영화관람뜰, 클라이밍, 와인바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단지 내 조경공간을 옥상공간까지 확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로 또 다시 분양 물량이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 가을철 분양대목이지만, 사실상 분양 단지가 거의 없어 주택공급 축소에 따른 부동산 시장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분양가 통제로 인해 ‘로또 분양’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과 10월 서울에서 분양을 계획했던 단지는 총 8곳이었다. 하지만 10월 중순이 지나가도록 분양을 시작한 단지는 단 한 곳도 없다. 심지어 일부 단지들은 내년까지 분양이 미뤄질 수 있다는 불안감마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올해 대형건설사들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신축 아파트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초 수주했던 사업장에서 올해 신규 분양을 대거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총 107곳의 정비사업장에서 5만6,373가구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대형건설사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분양에 나섰던 GS건설의 경우 올해도 분양물량 최다 기록을 낼 것으로 보인다.GS건설은 올해 2만9,89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공지원제는 내역입찰이 원칙특화금액까지 공개해야 하는데양사 입장 달라 여전히 미공개 제대로된 내역서라면 상호교환내역서 공개회피는 괜한 의혹만공개하는게 조합원 판단에 도움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사업인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수주전 입찰에 참여한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출혈을 감수하고 나서면서 자칫 치킨게임 양상으로까지 치닫고 있다.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를 피하지 못할 경우 조합 대신 내겠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등 어디까지 믿고, 믿지 말아야 하는지 현실은 더욱 혼란스럽기만 하다.네거티브와 포지티브 홍보가 난무하고 있는 가운
규제 강화로 재건축은 주춤규제 덜한 재개발시장 주목재개발은 非 강남권 공급원올해도 수도권에서 재건축 분양은 열기가 쉽게 식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같은 지역 또는 생활권이 비슷한 권역 내에서 시기는 다르지만 2개 단지 이상이 분양되는 곳들이 있어 지역 수요 확보를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월이후 연내에 수도권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총 1만4,406가구가 분양할 계획이다(일반분양가구 기준). 이는 작년 동기(1만538가구) 대비 36.7%(3,868가구) 증가한 수준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3차가 관리처분을 통과했다. 삼호가든3차는 현대건설의 디에이치(The H) 2호로 재탄생된다. 올해 분양을 목표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을 전망이다.삼호가든3차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9일 전체 조합원 439명 중 387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처분총회를 마쳤다. 이번 총회의 가장 중요한 안건은 관리처분계획 수립이었다. 이 안건은 조합정관상 각 동별 조합원 과반 의결이 안건 통과의 주요변수였는데 이날 총회에서는 총 296명의 조합원이 찬성해 안건이 가결됐다.삼호가든3차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이번 총회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이 과열되면서 내년까지 유예된 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조합들이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 고분양가에도 흥행이 계속되자 되레 역풍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현재로선 초과 이익 환수를 피하려면 2017년 말까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해야 한다.단계별 인허가에 최소 3~6개월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조합설립인가 단계 이상으로 진척된 단지들이 초과이익환수제의 유예 혜택을 볼 것으로 진단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재건축 추진 단지(관리처분·착공 제외)는 총 117곳이고, 조합설립인가 이상
큰 평수의 아파트를 두채로 쪼갠 이른바 ‘1+1’ 재건축 단지로 서울 강남구 상아3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1+1 재건축은 소형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중대형아파트 1채를 보유하고 있는 조합원이 재건축 때 전용면적 범위 내에서 새 아파트 2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13년 4·1대책에서 허용됐다. 이 대책에서 기존주택의 종전가격 범위 내에서만 2주택 취득을 허용하던 것을 전용면적 범위 내에서 2주택 취득을 허용하는 것으로 완화됐고 2014년부터 본격 시행됐다.시공을 맡은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상아3차의 전용면적 126, 160㎡ 조
현대 “대림이 발코니 확장 공사비 누락”조합 “세대수 기준 뭔가, 대림에 질의”대림 “해석상 차이… 전체 세대수 책임” 삼호가든3차, 최저분양가 3,600만원 조건시공권 딴 현대, 평균 3,600만원으로 제시조합 문의에 최저평균분양가로 ‘말바꾸기’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수포로 돌아갔다. 현대건설과 조합원 이모씨 등이 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총회개최금지 가처분’에서 인천지방법원 제21민사부(재판장 황기선 판사)는 “입찰마감 이후 사업조건을 변경하는 것은 경쟁입찰의 본질에 반한다”며 “시공자 선정에 관한 결의를 해서는
‘은희씨와 속시원한 오후 3시’ 대화로 주민갈등 중재불합리한 제도 개선 앞장… 투명·신속·효율성 높여서울 서초구는 전국적으로 재건축사업이 가장 활발히 추진되는 곳이다. 올 10월 말 현재 58개의 재건축 정비구역이 지정돼 있다. 작년 6월까지 48개였던 재건축 정비구역은 최근 1년 새 10곳이 더 늘어났다. 조합설립인가는 10곳, 사업시행인가는 4곳, 관리처분인가는 6곳이 새로 처분을 받았고 5곳에서는 이미 철거공사가 시작됐다. 이렇게 재건축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이유에 대해 구는 △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고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하
내년 3월 2일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은 조합원 과반수 동의를 얻어 건설사와 공동으로 시행할 수 있다. 이때 건설사는 그 조합의 시공자가 된다. 다만 건설사와 공동시행하는 경우 협약을 체결해야 하는데 이 기준은 시·도조례로 정할 수 있다.이에 시는 지난달 20일 관련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를 입법예고했는데, 이 입법예고안 제48조의2에 따르면 △협약의 목적 △당사자 간의 지위, 권리 및 의무 △협약의 범위 및 기간 △협약의 체결, 변경, 해지, 연장, 이행 보증 등에 관한 사항 △사업의 시행, 변경에 관한 사항
모델하우스 투어행사는 기본특급호텔에서 비밀 설명회도OS 통한 음성거래가 대부분실제 위반사례 입증 어려워합동홍보관 등 기회 늘려야서울시 공공관리 시공자 선정기준에 따라 시공자를 선정한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3차. 이 조합은 지난 20일 선정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시공자 선정 때까지 탈도 많고 말도 많았다.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조합원에게 금품과 향응 등을 제공했다는 민원이 잇따랐고, 수주 과정에서 홍보용역을 대거 투입해 조합원을 상대로 개별 홍보를 진행하고 모델하우스 투어를 하거나 호텔에서 비밀 홍보설명회를 진행하는
서초구, 공공관리 위반 혐의로 의뢰조합원들에 금품·향응 등 제공 의혹실제 위반사례 입증하기 쉽지 않아부정 입증땐 자격박탈 후폭풍일듯서울 서초구 삼호가든3차 수주전에 뛰어든 현대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구는 지난 11일 이들 3개사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해 달라고 경찰에 의뢰했다. 공공관리 도입 이후 경찰 수사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구 관계자는 “언론 보도가 잇따르는 등 금품·향응 제공 의혹이 증가하고 있어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며 “실질적인
올 상반기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맨션3차 시공자로 현대건설이 낙점을 받았다. 삼호가든3차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용태)는 지난 20일 전체 조합원 440명 중 4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175표를 얻은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마디로 영화 같은 등장이다. 그동안 재개발·재건축시장에서 종적을 감췄던 현대건설은 지난 2002년 공공관리 1호 현장인 동대문구 대농신안 재건축을 수주한 이후 현장설명회에서도 모습을 찾기가 어려웠다.그러다 공공관리 물량 중 가장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졌다
투명성 고집하다보니 대형사에 되레 특혜합법적 범위내 조합원 홍보기회 확대해야현 기준 안 바뀌면 음성적 홍보 계속될 것입찰에 참여한 건설사까리 합의한 경우 조합원들에 대한 홍보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홍보관을 설치할 수 있을까. 결론은 할 수 없다. 지난 9일 국토교통부는 서울시가 질의한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시 홍보관 설치 관련 질의’에서 “조합과 건설업자 등의 합의 여부과 관계없이 홍보관 설치는 할 수 없다”고 회신했다.국토교통부가 고시한 현행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기준 제13조에 따르면 조합은 총회에 상정될 건설업자 등이 결정된
올 상반기 서울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서초구 삼호가든3차의 시공자 선정 일정이 연기됐다. 당초 13일 선정총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20일로 일주일 늦춰졌다.일정인 연기된 이유는 두 가지. 먼저 공공관리 위반 여부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달 구청이 총회를 연기해 달라는 공문을 조합에 발송했다.실제로 삼호가든3차의 경우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간 경쟁이 과열되면서 조합원 개별접촉이 이뤄졌다는 민원이 제기됐고, 공공관리 위반사항으로 입찰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급기야 서울시와 구청, 건설사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별접촉 금지 취지는 좋다지만…홍보기회 원천봉쇄 부작용만 양산결국 수주 위해 편법 홍보도 자행악순환 끊으려면 공공관리 고쳐야서울 서초구가 재건축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벌인 건설사들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경방침을 정했다.구는 지난 19일 “관내 재건축조합의 시공자 선정과 관련해 건설사들이 주요 법령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며 “관련 자료를 취합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문제가 된 곳은 424세대 규모의 삼호가든맨션3차아파트로 835세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입지가 좋고 사업성도 높은 곳으로 꼽힌
올 강남권 최대어로 손꼽히는 서초구 반포삼호가든3차 수주전이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대림산업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삼호가든3차 재건축조합은 지난 7일 시공자 입찰참여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3개사가 최종 제안했다고 밝혔다.삼호가든3차는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 사업성이 높은데다, 강남의 요지에 위치해 있다는 입지적 장점으로 건설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입찰마감 결과 국내 내로라하는 대형 건설사가 참여함에 따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조합의 입찰지침서에 따르면 공사비 예정가로 일반분양가 최저가를 기준으로 3.3㎡당 467만원
GS·대우 360만원 - 대림 349만9천원상가 공사 누락한 대림, 입찰 무효 시비GS - 대림, 신반포6차 이어 ‘리턴매치’경기 성남시 신흥2구역 재개발 수주 경쟁구도가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대림산업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이 곳은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3차와 영등포 상아·현대아파트에 이어 올 상반기 최고 승부처로 꼽히고 있다.특히 지난해 신반포6차를 두고 혈전을 벌였던 GS건설과 대림산업의 리턴매치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먼저 양 사의 공사비를 보면 GS·대우건설 사업단은 3.3㎡당 360만원을, 대림산업은 349만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