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인천 부평 산곡3구역을 수주하면서 ‘두산위브’ 브랜드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인천 산곡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진구)은 지난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두산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 180-12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 2만6,195㎡로 건폐율 28.73%, 용적률 194.27%를 적용해 아파트 382세대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813억원 규모다.이 구역은 지난 2010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건축심의까지 진행했지만, 지난해 정비계획 변경을 진행해 건축심의를 다
인천 부평구가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나섰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달 31일 백운2구역과 산곡4구역 등을 방문하고 공사장의 가설 울타리와 비산먼지 분진망 등의 안전시설을 확인했다.차 구청장은 “건설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며 “안전한 공사 추진과 주변 민원사항에 적극 대처해 구민과 상생하는 현장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한편 현재 부평구에는 총 34개 구역에서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3곳의 이주 구역과 철거 구역 8곳, 신축공사 구역 5곳에서 사
인천 부평구 산곡4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달 23일 산곡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종호)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구보에 고시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주택경기 침체로 장기간 정체됐던 인천시내 재개발·재건축구역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임대주택 의무비율 0% 고시 등 규제 완화에 힘입어 사업을 재개하고 나선 것이다. 실제로 인천시내 총 108개 구역 가운데 정비계획 변경 등 사업에 진척을 보이고 있는 곳은 24곳으로 22.2%에 달한다.특히 정비사업 재추진이 가장 활발한 곳은 부평구로 34곳 중 12곳이 후속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뉴스테이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는 청천2구역을 비롯해 부개인우구역, 산곡새사미구역 등은 이미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이주절차에 들어갔다. 산곡2-2구역과 부
인천시가 재개발임대주택 비율을 0%로 완화한 이후 이를 반영한 구역이 총13곳으로 늘어났다. 이들 구역은 대부분 5% 범위에서 임대주택을 지을 계획이다.가장 최근 정비계획을 변경한 곳은 산곡4구역이다. 시는 지난 12일 재개발임대비율을 17%에서 5%로 낮추는 내용의 산곡4구역 정비계획을 변경·고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산곡4구역은 산곡동 52-11번지 일대 3만9,381㎡를 정비해 약 809세대의 아파트를 짓고, 이 중 5%인 41세대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추진 자체가 불가능해 보였던 재개발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