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사직3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에 들어갔다. 이번 공람은 6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30일간 진행된다.사직3 재개발구역은 동래구 사직동 411-1번지 일원으로 4만7,153㎡ 규모다. 단독주택과 5층 이하 공동주택 등 저층 높이의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부정형 가로망이 형성되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2030 부산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사전타당성검토를 통과해 정비구역 지정이 가능하게 됐다.건축계획으로는 건폐
안전진단을 통과한 부산 영도구 조양비취맨션의 재건축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구는 가칭 동삼1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동삼동 656번지 일원 조양비취맨션은 면적이 2만9,110㎡다. 지난 1985년 준공된 단지로 5층짜리 9개동 630세대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21년 사전타당성검토를 통과했고, 지난해 6월 주거환경 평가 E등급으로 재건축이 확정된 바 있다.이 곳에는 건폐율 15% 이하 및 용적률 240% 이하가 적용된다. 높이는 85m 이하로 계
부산시 내에서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경우 사전타당성 검토와 정비계획 입안 동의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정비구역 입안 시에는 대상지역 면적의 110%까지 인접지역을 포함할 수 있다.시는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30 부산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을 고시하고, 곧바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고시는 정비기본계획에서 새롭게 도입된 사전타당성 검토 제도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하고, 정비구역의 경계설정 변경기준을 변경해 효율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마포구 염리5구역이 지난 2015년 정비구역이 해제된 이후 약 6년 만에 재개발사업을 다시 추진하게 됐다.구는 지난 17일 염리동 81번지 일대 재개발정비구역 지정 관련 사전타당성검토 주민의견조사 결과를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전체 토지등소유자 1,004명 중 811명이 참석한 주민의견조사에서 찬성 733명(73%), 반대 30명(3%), 무효 48명(4.8%), 미제출 193명(19.2%)의 결과가 나왔다.이에 따라 구는 주민의견조사 종료일 기준 토지등소유자 50% 이상이 참여했으며, 찬성 50% 이상·반대 25% 미만의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재개발·재건축 각종 규제를 뜯어 고친다. 시는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정비하는 방안을 마련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먼저 △건축·경관·교통영향평가 통합심의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 개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운영 개선 △사전타당성검토 심의 정례화 등 관련 절차를 간소화한다. 또 △재개발 용적률 완화 △소규모재건축 용적률 완화 △소규모재건축 건축물 수 산정기준 개선 △재개발·재건축 시 주민동의 방법 개선 등도 추진한다.특히 정비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인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개별법에